안녕하세요~ 입당 신청드립니다. 덧붙여 살짝 조언도 부탁드려요.
아문센

Lv.1 아문센 (122.♡.182.11)

2025년 5월 27일 PM 01:16 · 수정됨(05. 29. 22:01)

조회 767 공감 0

안녕하세요~ 40대 후반에 우여곡절 끝에 미국에 취업이 되어 다음달 중순 출국을 앞두고 있는 아재입니다.

미국은 15년전 짧은 출장으로 두 번 가본 게 다라 준비하면서 어리버리하고 있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역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북쪽의 둘루스 인근이고, 가족들도 같이 가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문제는 첫째 아이가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점입니다.

성적은 중간정도라 저희 부부도 대학에 대해서는 큰 기대하지 않고,

적성이나 하고싶은 일 위주로 잘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 미국에 가게된다면 커뮤니티 컬리지 가는 것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후는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라 보고 있구요.

다만, 현지 분위기를 모르다 보니 학교 생활이나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와이프는 고등학교는 국내에서 졸업시키는 것도 생각하고 있구요.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니 선택지가 여러 개로 나오는데요. 어떤게 가장 좋을까요?

1. 최대한 빨리(7월말) 가서 적응을 목표로 한다. 와이프는 같이 입국이 힘들어 단기 홈스테이 보낼까 합니다.

    주말에는 저랑 같이 보내구요.

2. 국내에서 어느 정도 준비(토플, 회화, 미국교과서) 후 11학년 2학기에 간다.

3. 국내에서 조지아 내 유니버시티나 컬리지를 목표로 준비하여 고교 졸업후 진학한다.


염치없이 입당인사에 너무 고민을 늘어놓았네요^^;



댓글 (19)

  • Sunbun

    Sunbun Lv.1

    25.05.27 · 104.♡.124.208

    고2면 거의 성인인데 아마 하고싶은게 뭐냐 묻고 그대로 해주는게 최고 결과가 나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라면 무조건 빨리 가서 고등학교 졸업 하고 커뮤니티 컬리지 다니면서 대학교 편입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한국에서 준비 더 하라고 해봤자 뭐 딱히 공부를 더 하지 않을테고.. 시간만 갈거예요.
  • 아문센

    아문센 Lv.1 → Sunbun 작성자

    25.05.28 · 122.♡.182.11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말씀하신 내용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 Saracen

    Saracen Lv.1

    25.05.27 · 24.♡.117.37

    공부에 뜻이 없다면, trade school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국은 굳이 대학 나와야 사람 대접 해주는 사회도 아니고, 기술 있으면 훨씬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살수 있습니다. AI가 아무리 발달해봐야 plumber를 대체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앞길이 불안한 어정쩡한 사무직보단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아문센

    아문센 Lv.1 → Saracen 작성자

    25.05.28 · 122.♡.182.11

    저도 아이가 다양하게 경험해 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 하만

    하만 Lv.1

    25.05.27 · 49.♡.66.91

    캐나다라 미국이랑 다르겠지만, 주변에 고등학교 때 온 이민자 자녀들 중에 심지어 시스템상 고등학교를 마치고 온 아이 인데도, 학교 보드와 이야기 해서 고등학교로 낮은 학년으로 편입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일단 영어를 너무 못했다는 것이 있구요. 남미하고 유럽에서 온 가족이었습니다.
    아이와 이야기 해봐서 혹시 웰커밍 클래스부터 해서 좀 늦더라도 고등학교 졸업장 받고 시작하면 그게 생각보다 괜찮은 선택이 되는 것 같기도 해서 말입니다. 학교 진학이나 커뮤니티 컬리지 가는 것도 같은 주의 12학년 성적이 나을 수도 있지 말입니다.
  • 아문센

    아문센 Lv.1 → 하만 작성자

    25.05.28 · 122.♡.182.11

    조언 감사합니다. 졸업에 의의를 두려구요^^
  • Physicist

    Physicist Lv.1

    25.05.27 · 146.♡.232.138

    미국 취업 축하드리고 반갑습니다. 저도 아틀란타 근처에 살고 있는데 이쪽으로 오신다니 더 반겨드립니다. ㅎㅎ

    제가 첫째 아이와 비슷한 시기인 고2때 미국에 올 기회가 있었는데 한국에서 원하는 대학에 가면 안오고 실패하면 미국에 오겠다고 식구들과 악속하고 원하는 대학에 똑 떨어지고 미국으로 왔거든요 ㅋㅋㅋㅋ 그 여파로 인해서 미국에서 좀 늦게 공부를 다시 시작했고 제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미국에 올거면 하루라도 빨리 와서 적응을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성적보다도 성격이 중요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루스 근처라면 학급에 한국애들이 여러명 있고 한국말로 편하게 도움을 받으면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지금 온다먼 나이에 맞는 학년으로 꼭 보내시길 바랍니다. 나이로 서열을 따지는 것에 익숙한 한국아이들에게 낮은 학년은 생각보다 엄청 큰 스트레스라고 제 동생에게 들었습니다. 고2면 거의 다 큰 성인인데 고등학교에서 1년더 배운다고 영어가 의미있을 정도로 늘지도 않습니다. 차라리 대학교에 진학해서 생활과 생존에 필요한 영어를 습득하는것이 더 낫습니다.

    오게되면 아이의 영주권 상태를 정확히 제가 알수 없는데 혹시라도 영주권을 대학전에 받게 되면 hope scholarship 을 통해서 대학 수업료가 무료입니다. 고등학교 평균이 3.0 즉 B 이상이면 되는데 최소 1년 거주한 조지아 주민대상입니다. 11학년 2학기에 오면 영주권이 있더라도 1년 거주자 요건으로 해당 사항이 안될 가능성이 많으니 이것 역시 고려사항으로 넣으시길 바랍니다.
    참고 https://damoang.net/overseas/10072#c_10076

    잘 준비하셔서 오시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정착하시길 바랍니다!
  • 아문센

    아문센 Lv.1 → Physicist 작성자

    25.05.28 · 122.♡.182.11

    힘이 되는 조언과 함께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O

    ocean88 Lv.1

    25.05.27 · 65.♡.96.29

    아이가 어느 정도 미국 생활에 준비가 되어있는지 모르겠고 좀 애매한 시점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론 가능한 빨리 와서 학교 ESL 다니며 적응해 나가는게 맞기는 합니다.

    그리고 주와 학군에 따라 규정이 달라서 자세한 건 해당 학군 사무실에 문의를 해보셔야 할텐데 공립학교는 졸업연령 제한도 있습니다. 한국 학교에서 받은 수업을 얼마나 인정해줄지도 제각각이고 그에 따라 미국 학교에서 다녀야 할 학년이 정해지구요. 여러 사정을 고려해서 이러한 제약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롭고 개별 학생들 케어도 더 잘해주는 사립학교를 알아보실 필요도 있겠습니다. 사립 등록금도 천차만별이라 (주로 종교재단 소속이 저렴한 편) 너무 큰 부담 없을 수도 있구요.
  • MCIC

    MCIC Lv.1

    25.05.28 · 136.♡.181.250

    저도 고2 때 미국왔는데요.
    그때 다시 돌아간다면, 최대한 빨리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크래딧 모을거에요.
    한국에서 고2 다니고 있다면, 트렌스크립 잘 쓰면 한학기만 더 하고도 졸업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AP나 BC 수업들으면 될꺼에요.

    언어문제는 그리 고민안해도 알아서? 해결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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