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건강검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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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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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으로 관장 잘 하고,
아침에 오자마자 내시경 부터 했습니다.
처음이라 겁을 좀 먹고 있었는데, 마취 숫자도 안 세고 그냥 앞에서 뭔가 삐롱삐롱 하는 느낌이 들더니 금방 눈 떠 지더라구요. 그냥 자고 깬 것 처럼 상콤 했습니다. 벌떡 일어나 걸어 나갔습니다.
용종을 하나 제거해서 그걸 핑계로 휴가를 연장할까 계획중입니다. 보험이 안되 용종 하나에 30이네요 ㅠㅠ 하나라 다행....
사람들이 줄줄이 서서 컨베이어처럼 들아왔다ㅜ나가네요 ㄷㄷ 바쁘고 바쁜 현대 사회입니다....
댓글 11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뭉지님에게 답글
네....걱정병 환자가 떨렸는데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음에도 편하게 할 수 있을듯 합니다 ㅎㅎ
Kami님의 댓글
진짜 하나라 다행이네요 7개 나온 저로썬.... 보니까 검사전에 미리 말은 하긴 하는데 보험을 못받기 때문에 병원들이 용종제거든 기타 비용들에 기준없이 비용을 책정하는 모양입니다 혹시 하실분들은 건강검진 가격만 보지 말고 미리 확인해보세요 저도 와서 검색해보니 용종당 1만원에서 몇십만원까지 다양하더라구요.. 미리 동의한거라 자는 동안에 다 떼버려서 비싸다고 나중에 하지도 못하구요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Kami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각종 추가 비용이 헷갈리더라구요..용종 비용이 최종 적으로 보험 적용되서 다행이 10민원으로 줄었습니다.
글록님의 댓글
내시경 하면서 용종도 떼주는군요 역시 ㅎㅎㅎ 가신김에 MRI랑 CT도 다 하시는건가요? 비용이 얼마나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글록님에게 답글
저는 MRI, CT 는 하지 않았구요. 피검사, 수면 위,대장 내시경, 간,콩팥등 초음파, 혈액, 소변검사 다 해서 45 정도 들었습니다. 보험 공단에 전화 했는데 의료보험 받을수 있게 또 풀어 주더라구요. 5월부터 보험금 내기로 하구요.
저는 그냥 영주권자에 예전 영주여권도 만들지 않아서 그런건지 꼬치꼬치 캐묻진 않았습니다. 의료보험 안되도 내시경 두개랑 기본만 하면 4-50 정도 인것 같습니다. 개인병원 아닌 Medi check 라고 한국 건강검진 관리협회 건강증진 의원이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이 용종 제거후 의료 보험 안된 다고 공단에 전화해서 자격취득하고 할인된 비용으로 검사 받을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여윽시..서비스가 조쿠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저는 그냥 영주권자에 예전 영주여권도 만들지 않아서 그런건지 꼬치꼬치 캐묻진 않았습니다. 의료보험 안되도 내시경 두개랑 기본만 하면 4-50 정도 인것 같습니다. 개인병원 아닌 Medi check 라고 한국 건강검진 관리협회 건강증진 의원이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이 용종 제거후 의료 보험 안된 다고 공단에 전화해서 자격취득하고 할인된 비용으로 검사 받을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여윽시..서비스가 조쿠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와싸다님의 댓글
한국이 의료비용이 싼게 예전에 한국 도착해서 독감이 심하게 걸려서 동네에 있는 종합병원 응급실에 간적이 있었는데 의료보험 없으면 엄청 비싸다고 겁주더니 진료하고 주사한방 놔주고 2.5만원 받더라고요. 엥? 했어요.
MCIC님의 댓글의 댓글
@와싸다님에게 답글
미국은 ER 에서 의사 만나기만 해도 기본이 $2000 인데. 2.5만원이면 완전 좋죠.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요즘엔 물약 안먹고 알약으로 하나보네요. 물약 꾸역꾸역 먹는거 정말 힘들었는데 말이죠.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비급여라 2-4만원 더 내야 해서 물약을 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고민 안하고 알약으로 했습니다..ㅎㅎ
뭉지님의 댓글
미국에 적응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싼데? 이렇게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한국에 오신김에 건강검진 받기 잘하신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