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던 짓 하다가 무릎이 고장났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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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2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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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처의 앙 회원님들 건강하십니까,
지난주부터 큰 맘 먹고 아침 조깅을 시작했고, 약 2.5km 정도를 뛰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뛰는 구간인데도 어떤날은 가뿐하고, 또 어떤날은 힘들어서 중간에 한 두번 걷기도 합니다.
조깅을 하게된 계기는 40 중반이 넘어가는 시기에 체중이 계속 불어가는데, 점점 나오는 배를 보고 있자니 너무 한심한 겁니다.
몸이 무거워짐을 느끼기도 했구요.
암튼 별 탈 없이 뛰었는데, 오늘 아침 조깅코스 반환점 근처에 다가가던 중 왼 무릎이 아파오더군요.
금방 사라지는 통증이겠거니 생각하며 조금 걷다가 다시 뛰려는데, 느낌이 쎄 합니다.
역시나 이후로는 집까지 살살 걸어서 왔고, 현재 파스 붙이고 있는데 점점 걷기가 힘듭니다.
주말 동안 회복되었으면 좋겠는데, 통증이 오래 지속될까 약간은 걱정이 되네요.
혹 같은 경험을 하셨던 분이 계시면 회복에 도움이 될만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앙 회원님들은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십시요.
댓글 28
wdSquared님의 댓글의 댓글
@UQAM님에게 답글
의욕이 진짜 넘쳤거든요... 무리하면 안됐었는데 ㅜㅜ
알로클로님의 댓글
혹시 저... 세요?
저 3주 뛰고 지금 한달이상 회복 중입니다...
근 20년이상을 안뛰다가 뛰니 무릎이 아작이 났습니다...
다시 뛰려고 노력하며 재활중인데, 정말 슬퍼요... ㅠㅠ
저 3주 뛰고 지금 한달이상 회복 중입니다...
근 20년이상을 안뛰다가 뛰니 무릎이 아작이 났습니다...
다시 뛰려고 노력하며 재활중인데, 정말 슬퍼요... ㅠㅠ
wdSquared님의 댓글의 댓글
@알로클로님에게 답글
한달이상 회복 중이시라니... 잘 회복되시길 바랄께요. 더불어 저도 조심하며 회복해보겠습니다.
MCIC님의 댓글
달리기가 좋기는 한데, 관절위험이 높아서...
그래서 수영이 좋죠
무리하지 마시고 잘 쉬세요.
그래서 수영이 좋죠
무리하지 마시고 잘 쉬세요.
우주고래님의 댓글
저는 달리다가 무릎이던 발목이던 어딘가 이상 신호가 조금이라도 포착되면 즉시 멈추고,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경험상 힘든게 아니라 아픈데 무리하다가는 오히려 한동안 운동을 아예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차라리 며칠 쉬더라도 회복되길 기다리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페이스나 거리는 절대 단기간에 급하게 변화를 줘서는 안된다고 배웠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차근차근 서서히 올려야지 몸이 그에 따라 맞춰간다고요.
그리고 페이스나 거리는 절대 단기간에 급하게 변화를 줘서는 안된다고 배웠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차근차근 서서히 올려야지 몸이 그에 따라 맞춰간다고요.
wdSquared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고래님에게 답글
이전부터 꾸준히 해왔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하다가 갑자기 몸을 쓰려니 역시나 못 버티나 봅니다.
뭉지님의 댓글
달리기가 생각보다 공부해야 할게 많습니다.
우선 무릎의 어느 부분이 아픈가에 따라 원인이 다르니, 원인을 찾고 치료에 집중하시길 바랄께요.
러닝시에 착지가 중요합니다. 요즘은 미드풋이라고 해서 발가락 부터 아치 까지 전체적인 부분이 한번에 바닥에 닿아야 합니다.
뒷굼치로 착지하면 관절 상하기 딱 좋습니다.
또한 착지시에 발은 몸과 일자가 되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그것도 부상의 위험이 커요.
마지막으로 모든 운동은 장비빨입니다.
쿠셔닝화를 먼저 구매 하실것을 권합니다. 나이키의 경우 인빈서블3, 아디다스는 울트라부스트 러닝화 종류가 있습니다.
푹신푹신해서 오래 뛰어도 부담이 적어서 좋을듯 합니다.
러닝도 근력운동이 중요합니다. 러닝 보조 운동으로 검색하시면 집에서 하실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 있습니다.
그런거 꾸준히 해주면 부상 예방과 기록 향상에 좋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유튜브 보시면서 참고 하시면 좋습니다.
우선 무릎의 어느 부분이 아픈가에 따라 원인이 다르니, 원인을 찾고 치료에 집중하시길 바랄께요.
러닝시에 착지가 중요합니다. 요즘은 미드풋이라고 해서 발가락 부터 아치 까지 전체적인 부분이 한번에 바닥에 닿아야 합니다.
뒷굼치로 착지하면 관절 상하기 딱 좋습니다.
또한 착지시에 발은 몸과 일자가 되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그것도 부상의 위험이 커요.
마지막으로 모든 운동은 장비빨입니다.
쿠셔닝화를 먼저 구매 하실것을 권합니다. 나이키의 경우 인빈서블3, 아디다스는 울트라부스트 러닝화 종류가 있습니다.
푹신푹신해서 오래 뛰어도 부담이 적어서 좋을듯 합니다.
러닝도 근력운동이 중요합니다. 러닝 보조 운동으로 검색하시면 집에서 하실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 있습니다.
그런거 꾸준히 해주면 부상 예방과 기록 향상에 좋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유튜브 보시면서 참고 하시면 좋습니다.
wdSquared님의 댓글의 댓글
@뭉지님에게 답글
정보 감사합니다. 좀 회복되면 근력운동 좀 해야겠어요
어머님의 댓글
달리기는 잔디밭이나 바닷가가
아니면 사실 안하는게 좋죠.
저도 20-30대를 달리기와 보내서 한쪽 무릎이 다 나갔습니다
의사가 수영이나 실내 바이크 추천 하더라고요.
아니면 사실 안하는게 좋죠.
저도 20-30대를 달리기와 보내서 한쪽 무릎이 다 나갔습니다
의사가 수영이나 실내 바이크 추천 하더라고요.
wdSquared님의 댓글의 댓글
@어머님에게 답글
다른 분도 수영 추천하셨는데, 제가 수영을 못합니다 ㅜㅜ
wdSquared님의 댓글의 댓글
@djjayp님에게 답글
말씀하신게 뭔지 이제서야 찾아봤습니다. 운동기구 사용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추천해주신 마음은 고맙게 받겠습니다.
글록님의 댓글
달리기 하지 마시고 걷기랑 자전거 하시는게 더 나으실겁니다. 저도 뛰기 하다가 다리가 너무 아파서 실내자전거로 전환했습니다. 줄넘기 그런것도 안좋다고 ㅠㅠ 살 빼고 뛰세요. 살은 간헐적 단식만 해도 꽤나 빠지더라구요
wdSquared님의 댓글의 댓글
@글록님에게 답글
회복되고 나면 근처 스포츠센터 실내 트랙으로 바꿔볼까 생각중이고요, 거리를 늘려서 걷기로 바꾸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소산만님의 댓글
ㅠㅠ 회복 잘 하세요...달리기가 와따긴 한데..무릎 보호대...좋은신발 등 잘 챙기시고..아니면 자전거..수영이 좋습니다. 제일 조은건 운동은 조금만 하고, 간헐적 단식입 이더라구요~
wdSquared님의 댓글의 댓글
@다소산만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달리기만한게 없는데 참...고민입니다.
Kami님의 댓글
40넘으면 다 조깅부터 하려하는데.. 한번 오버하면 몇날며칠 아프죠 저도 부상으로 접고 링피트 매일하려했는데 그마저도 일주일하고 앓아누웠습니다 ㅋ
wdSquared님의 댓글의 댓글
@Kami님에게 답글
나이 생각 안하고 무턱대고 뛰어들었다가 요렇게 되었습니다. 다른이들 하는거 쉬워보인다고 내 몸도 똑같은건 아니더라구요
Kushhead님의 댓글
저도 작년 초에 젊은시절 생각만하고 유도를 4갸월정도 배워봤어요 일주일에 3번씩.. 힘들지만 몸이 급격하게 좋아지는 인체에 신비를 경험했습니다 배도 들어가고 몸도 예전으로 돌아가는거 같아서 힘들지만 너무 좋았는데 무릎과 어깨등 관절은 도저히 따라가길 못하더군요 …아직도 왼팔꿈치와 오른무릎은 돌아오질 않아요 아파요.. 와이프가 다친다고 말렸는데 기어이 했거든요 이제는 와이파이님이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하려고요 40대 중반 넘어가면 …. 힘듭니다
wdSquared님의 댓글
저도 그렇고...경험을 바탕으로 더이상 다치지 않도록 신체에 무리가 덜 가는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보시죠.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저도 달리기 시작했다가 발등이 아파서 한 한달반정도 통증 사라질때까지 기다려야 했네요. 천천히 달리시고 신발 좋은거 사세요. 몸 아픈거 생각하면 신발값 안 아깝습니다.
wdSquared님의 댓글의 댓글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너무 준비없이 시작한것도 있고 신었던 러닝화도 제게 안맞았을 수도 있고...일단은 무릎통증이 사라질때까지 쉬어야죠.
와싸다님의 댓글
저도 하루 7키로정도 뛰었는데 무릎 아파서 하루는 뛰고 하루는 걷고 하다가 이젠 무릎보호대 차고 살살 뜁니다
wdSquared님의 댓글의 댓글
@와싸다님에게 답글
하루 7km는 엄청나네요. 너무 많이 뛰신게 아닐런지요
와싸다님의 댓글의 댓글
@wdSquared님에게 답글
시간당 8.5키로 정도로 뛰면 한시간 안쪽으로 떨어져서요
UQAM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