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자 친척을 통한 차량 리스 혹은 보험료 절감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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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모앙 바건당에는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내년에는 아마 유학을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당연히 차량이 필요하고, 시골 깡촌으로 가는거라 사실 다른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건 제가 열심히 해야겠지요.
차를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차량 선택 때문에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보험료가 비싸고 차값, 특히 토요타 중고차는 정말 비싸서 많이 놀랐습니다. 그만큼 잔존가치가 높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시황이 영 좋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미국 현대에서 전기차를 아주 저렴하게 리스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미국 현대 홈페이지 기준, 코나 EV 롱레인지가 월 199불에도 나오더라고요.
저는 혼자 탈 생각이고 전기차는 유류비도 더 저렴한데다 현대는 보증도 기니, 이게 가능하다면 꽤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의 큰 감가폭도 피할 수 있고요.
물론 새로 입국하는 유학생에게 리스가 되지 않는단건 알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에서 사업체를 영위하는 시민권자 친척분이 계시고, 이 분의 도움을 받아 리스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여 여쭙고 싶습니다.
한국에서도 젊을수록 자동차 보험료가 비싸니 부모님 아래로 들어가 공동명의 등의 방법으로 보험료를 절약하곤 하는데요. 미국에서도 코사인을 통해 이렇게 하는 경우가 있다고 듣긴 했습니다만, 리스도 이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워낙 아는게 없고 선례도 없는 경우라 막막한 질문이네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따라란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제가 거주하는건 서부, 친척분은 동부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제가 대륙횡단으로 가져오는 것 자체는 자신 있는데 계약 자체가 가능할지 조금 궁금합니다. 먼 주에서 운용하는데 있어 보험 등의 문제가 걸리진 않을까요?
케헤헥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데… 리스면 여러 제약이 많아서… 일단 마일이 너무 적어서 여행다니고 그러실거면 힘들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흠집이라도 나면 골치아프죠. 특히 친척분이… ^^;
유류비 걱정하실정도면… 중고 저렴한 기름차가 더 좋을겁니다. 전기차 가격이 높아서… 중고차에 기름을 넣는게 훨씬 싸게 먹히죠. 미국 기름값 많이 올랐다고 해도 아직 싸니까요.
따라란님의 댓글의 댓글
다만 다시 계산해보니 전기차라고 유지비가 특별히 저렴한 것도 아닌 터라 그냥 중고차를 사는게 훨 나을 듯 싶습니다. 마음은 i30(Elantra GT) 수동인데, 주행보조가 전혀 없어 조금 꺼려지고요. LKAS 있는 쏘나타를 사고 싶은데 아쉽게도 매물이 너무 없네요. 한국에서도 선택률이 저조하던 옵션이라 미국에선 더욱 드문 것 같습니다. 가격은 비싸지만(2만 불!) 최신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사는게 차라리 맞을런지... 생각도 듭니다.
djjayp님의 댓글
3만마일 안쪽으로 타신다면 친척분 명의로 리스하고 운전은 본인이 가능합니다.
최근 토요타 전기차 bz4x가 2천불 다운에 월 140불에 나오는것 같던데, 알아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