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등유를 쏟았습니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5.09 19:48
본문
캠핑용 으로 등유난로를 중고로 업어 오는데 아무 생각없이 뒷자리에 뒀습니다. 연료통이 거꾸로 뒤집어진 상태에서 결합되면 밸브가 열리는 구조라 흔들리면 옆으로 새는군요..
집에 오면서 아니 안쓰는데 이렇게 냄새가 나면 아떻게 차에 싣고 가지 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ㅠㅠ
심지어 직물시트라...아흑..
카펫 클리너로 최대한 빨아내고 인터넷보니 알콜이 와따라ㅜ해서 손 세정제 한통 다 뿌리고 창문 열어 놨습니다. 안되면 내일 뒷좌석 탈거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댓글 21
MERCEDES님의 댓글의 댓글
@다소산만님에게 답글
그때 정보도 없고 놔두면 날아가겠지 했는데… 오래가더군요 ㄷ ㄷ ㄷ ㄷ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MERCEDES님에게 답글
ㅠㅠㅠㅠㅠ 1-200mm. 정도 흘린것 같은데 겨울이라 천만 다행 입니다. 창문 안 열면 죽을것 같습니다..ㅠㅠ
데굴데굴굴러가유님의 댓글
아.. 대 참사가 발생했군요...
누가 그러던데 감자튀김을 사서 봉지채로 차 안에 나두면 나쁜냄새가 중화된다는... 그런 비과학적인 이야기를 하던데 이런 경우는 어렵겠지요?
누가 그러던데 감자튀김을 사서 봉지채로 차 안에 나두면 나쁜냄새가 중화된다는... 그런 비과학적인 이야기를 하던데 이런 경우는 어렵겠지요?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뭉지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어제 찾아보니 저게 맨 처음 뜨더라구요. 아무래도 시트 탈거해서 세척후 격리해야 할것 같습니다. 어차피 뒷좌석은 거의 안쓰니 ㅠㅠ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와타나베님에게 답글
그러고 보니 폐차장에서 하나 뜯어 오는게 깔끔할수도 있겠네요..
Physicist님의 댓글
한참전에 잔디깎이 기계에 넣을 개스 사가지고 오다가 두껑이 잘 안닫혀서 살짝 흘렀는데 냄새 없어지는데 몇 달 걸렸습니다. 인터넷에 나온 방법 따라할때 주의하세요. 오히려 더 역한 냄새로 변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 정도만 해볼만할겁니다.
글록님의 댓글
어짜피 의자에 냄새하는건 카펫삼푸 하셔야 될겁니다 ㅠㅠ 그것도 몇번이나 ㅠㅠ 날씨 좋은날 문열어서 냄새 날리셔야죠 ㅠㅠ 정 안되면 의자 탈거해서 햇빛에 말리세요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글록님에게 답글
오늘 바로 탈거 들어가고..폐차장에서 시트만 구매 하는것도 고려해야 할것 같습니다..ㅠㅠ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다소산만님에게 답글
아이고 이를 어쩝니까 ㅠ.ㅠ 저렇게 침투력이 좋은 건지 몰랐네요.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불과 2-300mm 샜는데 저 정도네요..ㅠㅠ 아무생각 없이 대충 차에 실은 제가 죽일놈이죠 뭐..등유는 죄가 없...ㅠㅠ
하루가일년님의 댓글
시트 탈거해서 세척해야 하는데,, 세척 하고 나서도 한참 햇볕에 말려야 합니다. 시트 교체 추천 드립니다.ㅠㅠ
MERCEDES님의 댓글
두달인가 가더군요 ㅎㅎ;;;
아무쪼록 초동대처가 효과를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