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솔라 패널 설치를 결정하기 전에 고려할 것들 (남캘리 기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과씨 15.♡.7.215
작성일 2024.05.31 04:08
357 조회
10 댓글
4 추천
글쓰기

본문

최근에 태양광 관련 설비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봅니다. 


가장 큰 고려 사항은 '나한테 필요한가'인데요, 필요 여부는 물론 전기요금과 솔라 시스템으로 절약되는 비용이 가장 큰 이유겠죠. 2024년부터 NEM 3.0이라는 것 때문에 요게 좀 애매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이런 이유로 고려를 시작했습니다.

  • 작년에 전기차를 구입했고, 그 이외에도 이런 저런 사정으로 전기 사용량이 조금 늘어남. 
  • 전력회사 (SCE)가 지난 수 년간 올린 요금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넘어가고, 올해만 해도 도 3% 이상 인상. 
  • 동네의 기후 변화 예측에 따르면 100도 이상 올라가는 일수가 앞으로 10년간 두 배로 늘어날 걸로 보임. 제가 사는 동네는 아리조나 같이 뜨겁지는 않지만, 여름 한 달 정도는 에어컨 없이 살 수 없는 수준인데, 이게 두 달 이상이 될 거라는 거죠. 
  • 직접 저에게 영향을 끼치는 산불은 없지만, 주변 지역으로 산불 발생 빈도가 늘고 있고, 이로 인한 단전이 있을 가능성이 늘고 있음. 

그래서 계산을 해봅니다. 

  • 지금의 전력 요금제 (단순 티어별 요금제)와 ToU (태양광 설치시 반드이 이 요금제로 전환해야 합니다) 중에서 유리한 요금제를 비교해서 ToU가 절약이 되는 지 계산. 여기서 절약이 안되는 수준이면 태양광을 설치할 실익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 과거 2년간의 일별 전기 사용량을 전력회사에서 다운 받아서 내가 실제로 얼마나 전기를 쓰고 있었고, 앞으로 얼마나 더 쓸 지 계산
  • 내가 사는 집의 지붕 크기와 패널 설치 가능 공간, 방위각, 경사도 등을 고려해서 설치 가능한 시스템의 크기와 발전 추정량을 여러 종류의 시스템 크기로 계산 (https://pvwatts.nrel.gov/​ 이용)

계산을 해보니 유의미한 수준으로 절약이 될 거 같았습니다( … 만.. 나중에 여러 다른 함정을 발견합니다. )

그냥 나한테 유리한 뭔가는 세상에 존재할 리가 없으므로, 특히 전력회사가 손해볼 짓을 할리가 없으므로 다른 것도 계산해봅니다. 

  • NEM 3.0
    • Net Energy Metering이라는 이름으로 전력회사가 자가 발전 이용자와 어떻게 비용을 정산할 건지를 정하는데, 이걸 NEM이라고 부릅니다. 태양이 뜨면 발전이 되고 해가 지면 전력회사에서 전기를 끌어다 쓰는데, 낮에 생산한 전기가 쓰고 남으면 전력회사로 보낼 수 있고, 이 보낸 전력을 수익으로 계산하되, 내가 쓴 양과 보낸 양을 정산해서 최종 요금을 산정합니다. 전력회사를 일종의 거대한 배터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 큰 틀에서는 간단해 보이지만, 이 안에 정말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올해부터 설치하는 사람들은 3.0 버전을 적용받는데, 이전에 비해서 엄청나게 불리해졌습니다. 얼마나 개악을 했는지, 올해 캘리포니아 태양광 사업의 크기가 80% 줄었다고 합니다. 80%로 줄어든게 아니라 80%가 줄어서 전년대비 20%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가장 큰 게, 내가 생산한 전기를 전력회사로 되파는 비용이 1/8 이하로 줄었죠.
  • 각종 수수료 또는 추가 비용
    • 전기 요금 고지서를 자세히 뜯어보면 뭔지 알 수도 없는 항목이 많습니다. 태양광으로 넘어가면 이게 더 복잡해집니다. 
    • 수수료의 예 
      • NBC (non bypassable charge): 전력회사에서 전기를 쓸 때는 내가 미리 보내둔 전기를 쓰더라도 무조건 일정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 일일 기본료: 전기를 쓰던 안쓰던 하루에 무조건 나가는 요금이 있습니다. 
      • 2026년부터는 월별 기본료를 추가로 부과하는 규정이 신설되었습니다. 대신 kw당 요금을 낮춘다고 하는데, 아마도 조삼모사겠죠. 요금을 늘리는 방향으로. 
  • 태양광 장비만 설치하는 게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 지붕: 마지막으로 펠트를 교체한 게 15년 넘어가면 지붕에도 1-3 만 불을 들여서 미리 손을 봐두야 합니다. 이건 어차피 써야 하는 돈이니까, 좀 미리 쓴다고 보면 되긴 합니다. 
    • 기존 전기 설비: 태양광에서 발전되는 전력량을 감안하면 기존 전기 시설을 업그레이드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게 필요하면 최소 수 천 불이 추가로 들어갑니다. 
  • 미래
    • 전기 요금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그간의 산불과 전력회사의 손해/배상액 충당이지만, 결국은 자본주의의 꽃이 여기서도 피고 있기 때문이겠죠. 이 속도로 오른다고 가정하면 10년 뒤에는 지금보다 더 많이 올라 있을 겁니다. 손익분기점 또는 비용회수에 큰 변수가 됩니다. 
    • 몇 만불 이상 큰 돈을 들여야 하는데 차라리 이 돈을 투자를 할까…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죠?
    • 언젠가는 지붕을 또 손봐야 합니다. 뭐든 수명이란 게 있으니까요. 그럼 태양광 장비 내리고, 지붕 손 보고, 또 다시 올리고… 모두 돈이고 태양광 설비 때문에 원래 들어야 할 돈보다 수 천 - 수 만이 더 드는 돈일 수도 있습니다. 
    • 태양광 장비도 수명이 있습니다. 20-30년 사이에는 새걸로 교체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패널: 보통 25년 간다고 하고, 워런티도 10-25년 사이입니다. 20년쯤 되면 발전 효율도 85%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 배터리: 10-20년 워런티이고, 역시 열화 때문에 수명/용량 제한이 생깁니다. 
    • 기술의 발전: 1-2년 기다리면 향후 10년간 효율이 더 높은 장비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테슬라 파워월 3를 기다리고 있었고, 올해부터 구매가 가능해서 결정적인 변수가 되었습니다. 
    • 어디서 은퇴하고 살 지, 이 집을 얼마나 유지할 지, 기후는 또 어떨 지, 갑자기 지진이 나서 다 망가질 지…. 등등은 지금 고민해봐야 어차피 답이 없으므로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위에서 모인 정보로 내가 사용하는 혹은 사용할 예정인 전력량과 요금을 다시 계산해봅니다. 이번에는 10년, 20년 뒤까지 계산해서요. 그랬더니 이제는 계산이 아니라 전략 수립에 가까운 게 되버립니다만, 전기회사의 꼼수를 알고 나니 이제 슬슬 빈정이 상합니다. 기분이 개입하면 안되는데 말이죠. 근데 어쩔 수 없습니다 ㅎㅎ 


두 가지 가능한 전략과 어쩔 수 없는 선택

NEM2.0의 경우 내가 쓰는 전력의 요금과 여분을 발전량을 전력회사에 되파는 금액이 기본적으로 1:1이기 때문에 수수료/기본료를 계산해서 적당한 발전량을 목표로하면 6-7년 사이에 비용을 다 뽑을 수 있는 구조였지만, 이제는 NEM 3.0 떄문에 그게 훨씬 느려졌습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이제는 대략 10년을 보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둘 중 하나의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선택해야 하는 게 하나 생겼습니다. 

  • 배터리
    • 되파는 금액이 말도안되게 낮아졌으므로, 이제는 전력회사로 전력을 보내는 게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배터리에 여분의 전기를 저장했다가 밤에 이걸 쓰는 게 중요합니다. 
    • 배터리도 계산이 많이 필요한데, 위에 적은 내용과 비슷한 과정을 거쳐서 수량/용량을 정해야 합니다. 
  • 전기 완전 자립
    • 태양광 시스템의 크기를 NEM 2.0 때의 통상 사이즈보다 키워서 최대한 전기회사 전력을 쓰지 않도록 하는 방향인데, 이전보다 시스템 크기가 2배 이상이어야 이게 가능하고, 거기에 배터리도 많이 필요하므로, 금액으로 치면 예전보다 3배의 규모가 됩니다. 
    • 설치 금액이 커지므로 BEP 에 도달하는 시간이 15년 이상 걸립니다. 이 방향을 선택할쯤되면 전기회사 꼼수에 빈정이 상한 나의 기분이 결정을 좌지우지하는 상태거나, 아니면 매우 환경친화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되거나 등이겠죠. 
  • 최대 오프셋 (최대한 시스템을 적게 하면서 역시 최대한 전력회사 전기를 덜쓰기)
    • 패널 + 배터리의 비용을 최소부터 완전자립까지 여러 모델로 만들어놓고, 부족한 전력을 전력회사에서 끌어다 쓰는 비용을 더하면서 가장 비용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겁니다. 
    • ToU 요금제에서 가장 비싼 시간대를 태양광 전력과 배터리로 커버하는 게 핵심이며, 나머지 시간도 가급적 배터리로 커버하되 시스템의 크기/비용 사이에서 적정선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 완전 자립 모델보다 비용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지만, NEM 2.0때에 비하면 배터리 비용이 추가 되어야 하므로, 예전에 비해 비용이 많이 늘며, 전기회사에 내야 하는 요금도 계속 발생합니다. 완전 자립형보다는 BEP가 빨리 오지만 NEM2.0에 비하면 여전히 느립니다. 대략 몇 년 이상 멀어집니다.  

저는 최대 오프셋 방식으로 시스템을 정했고, 현재 계산대로라면 BEP는 약 9년 정도가 될 걸로 예상됩니다. 퉁쳐서 10년 걸려야 본전 뽑는 거죠. 그럼 그 후로 장비가 일정 수준 이상 노후화되기 전 10년은 이득일까요? 그게 또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 10년간 절약된 돈으로 다시 새 장비를 사야 할 거 같으니까요. 20년 쯤 후에는 더 고효율 시스템이 나오고, 제도도 많이 바뀔 거라 예측하는 게 무의하겠지만, 어쩄거나 현시점에서 전체적으로 보면 그래도 남는 장사가 되긴 합니다. 그림을 크게 그리고 멀리 보면 어쩌면 본전에 가까울 수도 있구요. 나는 남는 계산을 했지만, 전기 회사라고 가만히 있을리도 없죠. 앞으로 이런 저런 명목으로 계속 저한테서 가져가는 금액을 늘릴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시스템을 선택한데는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 좀 더 편하게 살자. 전기는 더 쓰게 될 거 같습니다. 에어컨도 더 켜야 하는데, 매년 여름이 되면 요금 보면서 고민을 하겠죠. 태양광 설치하면 이게 아무래도 덜 할 거 같습니다. 에어컨만이 아니겠죠.  
  • 전기차를 하나 더 살 계획이 있다. 아마도 수년 후가 되겠지만, 전기차 하나 더 늘면 전기 사용량이 훌쩍 늘기 때문에 저한테는 100% 이득이 됩니다. 
  • 전기회사에 빈정이 상했다. 유치하지만 이게 제일 큽니다. 차라리 태양광 회사에 돈을 내는 한이 있어도 이노무 SCE에는 돈을 덜 내고 싶습니다. 안내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하니… 지극히 사적이고 유치한 이 생각이 앞으로 무슨 결과를 가져올 지는 모르겠으나, 1년 이상을 쳐다보지 않기로 한지 좀 되었으므로, 뭐 어찌 되겠지요. 


엄청 길게 적었는데, 빼먹은 게 많을 겁니다. 나중에 한 두 번 더 적어보겠습니다. 




댓글 10

우미님의 댓글

작성자 우미 (131.♡.8.239)
작성일 05.31 04:51
정성가득 글이네요.
저도 태양광 (배터리 없는)이 제 집 지붕에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건 제꺼가 아니라 제 지붕만 빌려주고 생산된 전기의 20%를 제가 가지게 되는 자리 임대 방식입니다.)

6년정도 사용한 소감은... WA는 정말 여름에 발전이 잘 된다. 하지만 겨울에는 발전을 못 하는구나 였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20년 지나서 계약이 끝나게 되고, 제 지붕을 갈 때가 된다면 그쪽 회사에 가지고 가라고 하고, 새 지붕 올리고 제 태양광을 올려 버리고 싶네요. ㅎㅎㅎ 점점 전기 요금이 올라가는거 보면서 스트레스 받느니 온전한 제 태양광 시스템을 올리고 싶어 지더라고요.

사과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과씨 (15.♡.7.215)
작성일 05.31 05:39
@우미님에게 답글 겨울에 눈비 많이 오는 곳은 대략 답이 안나오긴 합니다. 해가 안뜨는 날은 전력회사에서 싼 전기를 이용해서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는데, 이러면 비용 효율이 확 떨어지니까요. 이런 지역은 사실 에어컨 장비 바꿀 때랑 비슷한 거 같아요. 망가져서 바꾸던 미리 바꾸던, 바꾸면 무조건 비용이 나가는데, 이건 손익 계산과는 무관하잖아요. 근데 바꾸면 더 조용하고 더 시원해지고 더 많이 컨트롤할 수 있죠. 태양광은 그래도 일부 절약이 되긴 하니 좀 낫다고 봐야겠죠.

글록님의 댓글

작성자 글록 (73.♡.109.219)
작성일 05.31 07:36
태양광을 지붕에 올리면 어떻게 관리를 할까 했는데 태양광을 내리고 관리를 하는거군요 ㅠㅠ 전 무슨 막대기같은걸로 하던지 아니면 태양광이 있어서 관리를 안해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아는분이 태양광을 지붕에 안올리고 땅에다가 설치해서 왜 저렇게 설치했지 했는데 이해가 좀 가네요.

사과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과씨 (15.♡.7.215)
작성일 05.31 08:30
@글록님에게 답글 자잘한 수리 같은 건 그냥 해도 되겠지만, 펠트나 타일이 낡아서 전면 교체를 해야 한다면 지붕 타일을 통째로 걷어내야 하므로 어쩔 수 없이 솔라 패널도 들어내야 하죠. 땅에다 설치하는 게 최고 방법입니다. 방위각도 맘대로 할 수 있고, 청소도 쉽고, 지붕에 구멍 안뚤어도 되니 다른 자잘한 문제에서 해방됩니다.

Kushhead님의 댓글

작성자 Kushhead (97.♡.16.243)
작성일 06.01 00:34
'전기 완전 자립'이 매력적으로 들리는데
저 같은 경우 정부나 전기회사에서 보조금이 나오지 않으면 실행에 옯기기 어려울것 같네요
아무쪼록 패널설치 잘 하셔서  전기독립 성공하세요! 구경도 시켜주시고

사과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과씨 (15.♡.7.207)
작성일 06.01 01:41
@Kushhead님에게 답글 제가 표현을 좀 이상하게 했나봅니다. 어차피 자립은 불가능합니다. 무조건 전력회사에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하고, 그럼 또 무조건 이런 저런 요금을 내게 되죠. 미국은 연방에서 전체 금액의 30%만큼 tax redit을 줍니다. 자기가 낸 세금에서 그 금액만큼 돌려주는 거죠. 이거 없으면 저도 설치 못했을 거 같습니다. 주/시티/전력회사에서 주는 혜택도 있는데, 저는 해당이 없는 동네에 삽니다.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17.♡.31.205)
작성일 06.01 02:48
NEM 3.0은 정말 말도 안되게 전기회사만 꿀빠는 거죠. 배터리 가격이 지금의 1/4 이하로 떨어지면 소비자도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러면 정말 패널이랑 뱉터리 왕창 달고 전기 완전 자립 하고 싶네요. 저도 전기 회사에 빈정 상해서...

사과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과씨 (15.♡.7.207)
작성일 06.01 02:58
@Blizz님에게 답글 마자요.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수수료 구조와 buy back 체계를 보면 정말 기가 찹니다.

그리고, NEM 3.0 뿐만 아니라 기존 NEM2.0이나 그 이전 요금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한테서도 돈을 더 받는 방법을 계속 추가할 겁니다. 대표적으로 소득기반 기본료라는 걸 제안했었는데, 우선은 가구당 무조건 내는 기본료를 신설했습니다.
https://calmatters.org/commentary/2024/04/fixed-utility-bill-income-budget/

djjayp님의 댓글

작성자 djjayp (172.♡.164.76)
작성일 06.01 15:03
엘에이 북부에 삽니다.
이동네는 특히나 해가 쨍쨍한 동네라 계속 태양광에 관심이 있었는데요.
일단 집이 오래되서, 여기에 뭘 올리던지 전기설비 투자하기엔 좀 오버다 싶어서 안하고 있는데...
전기차도 두대 운용중이고 (ev와 phev) 해서 계속 고려만 하고 있는중 입니다.
안그래도 새로 adu를 지을 계획이라 새로짓는 건물이니 여기에 전기설비 빵빵하게 하고, 태양광도 달고, 전기차 충전기도 다 여기서 끌어와야겠다... 생각중이거든요.
근데 이런저런 히든피에 nem3.0 말씀하신거보니 좀 자세히 알아봐야겠네요.

추가: 좀 알아보니 저는 ladwp인데 여기는 아직 nem3.0이 적용 안된것 같네요.

사과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과씨 (47.♡.8.76)
작성일 06.01 16:54
@djjayp님에게 답글 ladies는 NEM (2.0도 3.0도 아닌 그 이전 단계)이긴 한데, PGE나 SCE에 비해 요금이 매우 저렴하네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연간 총 전기 요금이 4000불을 넘는다면 저라면 무조건 설치할 듯 합니다. 그 이하라면 계산을 좀 많이 해보고 결정할 거 같습니다.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