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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쥐가 컴백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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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kasten 50.♡.33.222
작성일 2024.06.29 00:39
41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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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작년에 맨하탄 어퍼 웨스트로 이사하고, 쥐를 한 댓마리 잡았댓습니다. ㅋㄹㅇ 에도 글한번 올렸었는데요.

어제 쥐똥. 조그맣고 살짝 길다란게 언뜻보기에 까만 실 보푸라기같지만, 작년의 경험으로 저는 알고있는 쥐똥이 보였습니다.


지난주 김치냉장고를 옮기다가 언제인지모를, 쥐끈끈이에 붙어서 죽어있는 쥐한마리를 버렸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쥐구멍 다 막았다고 생각한 후인거 같고,

지난달쯤 아내가 오후내내 하루종일 김치냉장고 벽쪽에서 쥐 찍찍거리는 소리가 났다고 하는게 생각나는것이…


아마도 새로운 루트가 개통된것 같습니다.

예상지점은 오븐 뒤 가스파이프 인입지점일거라 생각되네요.


어제밤 끈끈이를 이곳저곳 다닐만한데다가 긴급 디플로이하고, 아침까지 라무것도 없던데, 주말에 집 비운동안 잡히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슈퍼는 휴가가서 7월에 오는거같던데, 오면 당장 확인해달라해야겠습니다.

지난번처럼 또 막 끈끈이 하나에 두마리씩 붙어있고, 아침에 화장실에 앉아있는데, 화장실로 기어들어오다 도망가고 그러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쥐들이 페퍼민트 냄새랑 암모니아냄새랑 도망간대서,

항상 락스섞어 청소하고, 마루바닥 까맣게된 부분에도 좀 발라놓고,

페퍼민트오일 솜에 적셔서 구석에 놔두고 하는데, 소용이 없었나보네요.



아마존 뉴욕오피스 같은데로 이직하면 쥐안나오는 아파트 렌트할만큼 주급받겠죠…? ㅠㅠ


댓글 26

우미님의 댓글

작성자 우미 (24.♡.229.252)
작성일 06.29 00:53
에구 고생이 많으십니다.
구멍들 잘 찾아서 매우시고... ㅠ.ㅠ

알로클로님의 댓글

작성자 알로클로 (172.♡.59.40)
작성일 06.29 01:22
아우
세상에서 제일 싫은 동물이에요 ㅠㅠ

zkast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zkasten (50.♡.33.222)
작성일 06.29 02:00
@알로클로님에게 답글 맞아요 바선생과 함께…

알로클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알로클로 (172.♡.59.40)
작성일 06.29 02:35
@zkasten님에게 답글 더 가자면
뭐 터마이트, 실버피쉬 등등 있는데
살아있는 쥐와 대치하는 충격이란…
어머니 하우스에서 쥐 잡아본적이 있거든요 아
기억에서 지우고 싶어요

MCIC님의 댓글

작성자 MCIC (23.♡.117.153)
작성일 06.29 01:42
https://www.amazon.com/Fabric-Coarse-Hardware-Blocker-Pipeline/dp/B08L7JFSSC/ (제휴)

이런 철솜? 같걸로 구멍막으면 잘 안들어온데요.
암모니아, 페퍼민트는 별로 효과 없데요.

zkast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zkasten (50.♡.33.222)
작성일 06.29 01:59
@MCIC님에게 답글 작년에 슈퍼가 와서 다 막아줬는데, 어딘가 뚤렸나봐요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104.♡.0.86)
작성일 06.29 02:57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  근데 슈퍼가 supervisor인가요?

zkast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zkasten (50.♡.33.222)
작성일 06.29 03:49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Superintendent 일거에요

Skykeeper님의 댓글

작성자 Skykeeper (136.♡.132.67)
작성일 06.29 03:08
캘리 저희 동네는 집에 들어오진 않지만 길에 작은 생쥐부터 팔뚝만한 쥐가 가끔 보입니다. 코요테가 가끔 동네에 출몰하니 알아서 해결이 되겠거니 합니다. 저희 집 뒷마당에서 본것 중 최고는 파썸이었습니다. 사이즈와 그 아우라가 길가다 마주쳤으면 비명 질렀을거 같아요.. 크기가 왠만한 중형묘보다 컸거든요...

MCI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CIC (140.♡.30.75)
작성일 06.29 03:20
@Skykeeper님에게 답글 오파섬 꽤 크죠.
생긴것은 그래도 해충들 잡아먹는대요.

zkast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zkasten (50.♡.33.222)
작성일 06.29 03:54
@Skykeeper님에게 답글 팔뚝만한 쥐는 지하철에서 많이보여요. 뉴욕시에서 쥐없앤다고 전문가도 고용했다던데 뭐하고있는지…

TAMP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AMPA (143.♡.84.198)
작성일 06.29 04:41
@Skykeeper님에게 답글 오파섬은 많이 크죠...ㅋㅋ
산책하고 있는데 옆에 펜스위에 있는거 보고 기겁했던 적이 있네. ㅋ

배려심님의 댓글

작성자 배려심 (96.♡.151.170)
작성일 06.29 03:10
1층에 식당이나 식품점 등이 있으면 높은 확률로 바퀴벌레나 쥐가 다닌다던데 뭐 맨해튼에 어딘들 쥐가 없겠습니까. 말씀하신대로 통로를 차단하고 내부에 잔류한 녀석들을 잡는게 급선무겠네요. 바퀴벌레도 괴롭지만 쥐는 정말 굉장히 무시무시한 경험인데 잘 해결되길 빕니다.

zkast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zkasten (50.♡.33.222)
작성일 06.29 03:56
@배려심님에게 답글 앞, 뒤 블럭포함 리테일 전혀없는데도 맨하탄은 뭐 어쩔수없나봐요.
애들 놀구있는 센트럴파크 놀이터에도 쥐가 다녀요. 다람쥐 아니구요 Rat 이요.

TAMPA님의 댓글

작성자 TAMPA (143.♡.84.198)
작성일 06.29 04:42
Jersey city 에 에어비앤비로 머문적이 있는데...
한밤중에 Rat을 보고 기겁한 적이 있네요 ㅋ

zkast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zkasten (174.♡.90.218)
작성일 06.29 08:14
@TAMPA님에게 답글 뉴욕 지하철에선 rat이나 사람이나 다들 그냥 자연스릅게 피해갑니다.

글록님의 댓글

작성자 글록 (73.♡.246.150)
작성일 06.29 06:48
어느정도 사이즈가 되는 쥐라면 워낙에 경험이 많아서 끈끈이론 안잡히더라구요 ㅠㅠ
가령이면 이집에서 물만 먹고 다른집에선 밥(?)만 먹고 ㅠㅠ 쥐들 특성상 물을 하루라도 안마시면 안되서 화장실근처에서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수도관이 PEX나 수도관에서 싱크대로 가는 관이 폴리로 되어 있으면 물어 뜯는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무조건 의심되는 구멍은 다 막는게 먼저이고 가능하시다면 WYZE 카메라 같은걸 의심되는곳에다가 설치하는게 낫습니다. 저도 비슷한걸 했는데 상상을 초월하는일이 있어서 ㅠㅠ WYZE를 왜 추천드리냐면 소형카메라중에 라이브가 계속 되는건 WYZE하고 몇몇개밖에 안되더라구요. 하여튼 구멍을 찾을수 없으시다면 밤에 쥐들이 다는 경로에 UV-C등을 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존 나오는거 말고 OZONE FREE 되는걸로 꼭 사시구요. 오존 되는거는 조심하셔야 되는데 UV-C등은 선글래스 끼고 하면 되서. 그 핸드폰으로 끄고 키고 할수 있는걸 쓰면 더 유용하더라구요. 직접보면 위험하니까 조심하구요.
저희집은 쥐잡다가 쥐가 미끼먹고 구석에서 죽어서 진짜 파리때문에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집이 미니멀 하지 않는 이상 미끼 쓰지마세요 ㅠㅠ

zkast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zkasten (174.♡.90.218)
작성일 06.29 08:14
@글록님에게 답글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Wyze 저도 한 3년째쓰는거같아요. 근데 sd카드넣고 녹화해놔도 하루밤치 전부볼수는 없고, 이벤트녹화에 쥐는 안걸리는거같도라구요.
다들 쥐약은 쓰지말라더라구요 구석에서 죽어서 썩으면 치우지도못한다고…

근데 UV-C 등은 무슨효과가있는건가요?
저는 1bed apt 라서 필요할지 모르겠어요

글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글록 (73.♡.246.150)
작성일 06.29 11:11
@zkasten님에게 답글 UV-C등을 직접 보면 쥐 눈이 멀어서 싫어한다고 하더라구요. 동물/사람한테 절대 쓰면 안됩니다. UV-C 켜놓으면 주변이 정화가 되구요. 그리고 UV-C 자체에서 오존이 나올수도 있으니까 무조건 오존프리 쓰구요. Wyze Cam v4, 2K에 256기가 Micro SD 넣으시면 하루밤치 다 녹화 가능하고 모션 민감도 높이고 레인지도 최대로 해놓으면 좋습니다. 이벤트도 진짜 빵빵 잘되구요. 좀 버전 낮은건 모션으로 못잡습니다. ㅠㅠ 저희집도 Wyze Cam v4만 모션이 잡히고 다른애들은 잘 못잡아요.ㅠㅠ 싸다고 Wyze Cam v3 그리고 배터리로 된들 그리고 Wyze Pan Cam v3 다들 모션이 잘 안되요.

zkast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zkasten (58.♡.139.34)
작성일 07.01 01:27
@글록님에게 답글 V4 까지나왔군요. 예전에 구매한것들이라 v2, v3, pan 이 있는데, 신형하나 들여야겠군요.
UV-C 는 정화가 된다는게, 저도좀 찾아보고 사던지 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anga78님의 댓글

작성자 sanga78 (173.♡.151.177)
작성일 06.29 07:37
아우 쥐.... 넘 싫어요..  죽이기 싫으니깐 제발 우리 집에 오지 않았으면... ㅠㅠ

zkast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zkasten (174.♡.90.218)
작성일 06.29 08:15
@sanga78님에게 답글 ㅠㅠ 증말 속상합니다

샤샤샤님의 댓글

작성자 샤샤샤 (23.♡.93.54)
작성일 06.30 01:44
바퀴벌레랑 싸운게 전부인 저로써는 원글이랑 댓글 보고 깜짝 놀라고 갑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게 되네요. 잘 해결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Kami님의 댓글

작성자 Kami (149.♡.21.146)
작성일 06.30 11:01
들어올만한 구멍 다 틀어막고 주변 고양이 키우는 집에게 고양이 물품 좀 얻어오고 (사용한거로) 다니는 경로에 붙는 쥐덫(쥐포수) 깔아서 한 5마리잡았더니 더 안돌아다니더라구요 ㅠㅠ

zkast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zkasten (58.♡.139.34)
작성일 07.01 01:31
@Kami님에게 답글 고양이를 키워볼까도 생각해봤는데, 제가 개는좋아해도 고양이는 별로라서요.

Kam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ami (149.♡.21.146)
작성일 07.01 08:08
@zkasten님에게 답글 고양이를 키워야할 정도까진 아니고 지인에게 고양이 털뭉치나 고양이 냄새 나는 물건들이 있으면 얻어오시라는건데.. 번거롭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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