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의 설렘 반 긴장 반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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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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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로 약 1년간 경험했던 미국은 저에겐 신선한 충격이였고 많은 가능성들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학부 트랜스퍼나 한국 미국 학교 dual degree 프로그램이나 석사로 나갈까 고민도 하다 흐지부지 되고 사회로 나오게 된뒤 기회가 되어 미국쪽 업계를 리딩하는 회사들과 일하게 되면서 한국에서 결국 기술분야에서 성취할수 있는 한계를 체험하게 되고 결국 어떻게 나갈까 여러 시도를 해보다가 최종적으로 다음달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어학연수로 나갈때와는 다른 설렘과 두려움이 절 찾아오네요. 나이를 먹을대로 먹어서 예전처럼 영어습득이 빠르게 될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라 가족을 책임져야하는 입장이다보니 어깨가 더더욱 무거워 지는거 같습니다.
한국인의 위상이 올라갔다하더라도 깜박이 없이 들어올 인종차별이 걱정되기도 하고. 깜밖이 없이 들어온다는 layoff도 걱정되네요. 물론 눈먼 총알이 나와 가족의 목숨을 위협할지 걱정도 되고요.
그래도 이왕사는거 해보고싶은것들 시도는 해보고 후회없이 살아봐야한다 생각하는대 걱정과 설렘을 반반씩 들고 가는 미국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됩니다.
문득 생각해보니 이런 감정을 느끼신 분들이 바건당에는 이미 많이 계실거 같네요. 어디에 계시더라도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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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