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생각없이 막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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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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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는 실명인증이 아직 안되서 글을 못써서.. 여기에 씁니다.
어차피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기도 하구요.
한인타운에 있는 한국마켓에서 계산하려고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는데요.
캐셔분이 약간 초보 느낌도 나면서 스캔하는게 조금 서툴더라구요. 대신 인사는 엄청 잘하시구요 ㅎㅎ
속도가 좀 느려서 그냥 그런갑다.. 하고 있었는데,
제 앞에 계산하시던 아주머니께서,
이거 일한지 얼마 안되나보네요? 하시더니
하긴.. 누가 이런일 오래 하겠어…. 하더라구요.
와… 욕만 안했지, 정말 저까지 기분 나빠지더라구요.
인사성 밝던 캐셔분도 약간 현타가 오셨는지, 제차례에는 인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정말 그러지 맙시다...
댓글 13
djjayp님의 댓글의 댓글
@와타나베님에게 답글
네. 두분다 한국사람이고 한국말로 그랬어요.
그말 했던 아주머니도 복장을 보니 서비스업 하시는 분인데, 그렇게 하면 더더욱 안되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그말 했던 아주머니도 복장을 보니 서비스업 하시는 분인데, 그렇게 하면 더더욱 안되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알로클로님의 댓글의 댓글
@djjayp님에게 답글
ㄸㄹㅇ들이 많아요…
미국에 특히 미국이 잘나서 거기 사는 자기도 잘났다는 논리의 ㄸㄹㅇ들…
거친 표현죄송합니다.
저런 일 보면 너무 화나요..
미국에 특히 미국이 잘나서 거기 사는 자기도 잘났다는 논리의 ㄸㄹㅇ들…
거친 표현죄송합니다.
저런 일 보면 너무 화나요..
Physicist님의 댓글
무례함과 솔직함의 차이를 모르는 교육이 덜 된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한게 죄냐라고 묻는 인간이 있거든 이말을 꼭 해주세요.
무례한 솔직함과 예의가 있는 솔직함은 다르다고요.
무례한 인간들에게 ""솔직히" 말해서 너는 참 예의없고 무례해."
라고 말하면 어찌 반응할까요?ㅎㅎ
솔직한게 죄냐라고 묻는 인간이 있거든 이말을 꼭 해주세요.
무례한 솔직함과 예의가 있는 솔직함은 다르다고요.
무례한 인간들에게 ""솔직히" 말해서 너는 참 예의없고 무례해."
라고 말하면 어찌 반응할까요?ㅎㅎ
AlbertaBeef님의 댓글
미국이든 캐나다든 한국사람들 많이 사는곳은(LA, 밴쿠버 등) 현지문화/예절에 동화가 안된 사람들이 무척 많아요
(한국사람들과 주로 교류하고 현지사람들에게 노출될 기회가 없거나 아주 제한적이다 보니 현지의 예절도 잘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한국에서 하듯이 저런말도 아무 생각없이 하는거죠.
저런말들이 북미에서는(한국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얼마나 rude한지, 그리고 그런말은 절대 입밖으로
내뱉지 않아야한다는걸 모릅니다 (만약 서양애들이 저런말 면전에서 들었으면 바로 fxxxx 쌍욕 나올걸요)
저도 밴쿠버 이사와서 눈쌀찌푸리게 되는일들을 가끔씩 봅니다
(한국사람들과 주로 교류하고 현지사람들에게 노출될 기회가 없거나 아주 제한적이다 보니 현지의 예절도 잘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한국에서 하듯이 저런말도 아무 생각없이 하는거죠.
저런말들이 북미에서는(한국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얼마나 rude한지, 그리고 그런말은 절대 입밖으로
내뱉지 않아야한다는걸 모릅니다 (만약 서양애들이 저런말 면전에서 들었으면 바로 fxxxx 쌍욕 나올걸요)
저도 밴쿠버 이사와서 눈쌀찌푸리게 되는일들을 가끔씩 봅니다
글록님의 댓글
계산 느리면 그래도 낮죠 인사 안하면 사장한테 사원 교육 잘 시키라고 말 나오더라구요 ㄷㄷㄷ
심한사람들은 캐셔 하는게 너무 쌀쌀 맞고 기분나빠서 환불하고 간다는 사람들도 있고 난리에요 ㄷㄷㄷ
그리고 식당이나 그로서리 하시는분들이 더 진상입니다 ㄷㄷㄷ 나 사장이랑 아는 사이인데 깍아줘에서 부터 ㄷㄷㄷ
계산대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진짜 토악질 나올것 같더라구요.
한인인데 신참이면 일부러 영어 쓰는 한인 손님들도 많습니다.
캐셔가 영어 좀 버벅거리면 미국에 왔으면 영어를 써야지 이따구로 말하는 사람들도 있죠 ㄷㄷㄷ
영어가 생활인 사람들은 버벅거리면서 한두마디라도 한국어로 말해볼려고 애쓰고 난리인데
발음만 들어봐도 영어 딸리는데 버벅거리면서도 영어 쓰면서 갑질할려고 하더라구요 ㄷㄷㄷ
요즘 들어서 괜히 마켓에서 캐셔로 필리핀사람들이나 베트남 사람들 쓰는게 아니더라구요 ㄷㄷㄷ
심한사람들은 캐셔 하는게 너무 쌀쌀 맞고 기분나빠서 환불하고 간다는 사람들도 있고 난리에요 ㄷㄷㄷ
그리고 식당이나 그로서리 하시는분들이 더 진상입니다 ㄷㄷㄷ 나 사장이랑 아는 사이인데 깍아줘에서 부터 ㄷㄷㄷ
계산대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진짜 토악질 나올것 같더라구요.
한인인데 신참이면 일부러 영어 쓰는 한인 손님들도 많습니다.
캐셔가 영어 좀 버벅거리면 미국에 왔으면 영어를 써야지 이따구로 말하는 사람들도 있죠 ㄷㄷㄷ
영어가 생활인 사람들은 버벅거리면서 한두마디라도 한국어로 말해볼려고 애쓰고 난리인데
발음만 들어봐도 영어 딸리는데 버벅거리면서도 영어 쓰면서 갑질할려고 하더라구요 ㄷㄷㄷ
요즘 들어서 괜히 마켓에서 캐셔로 필리핀사람들이나 베트남 사람들 쓰는게 아니더라구요 ㄷㄷㄷ
다소산만님의 댓글
생각 없이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예의가 없는 사람인듯 합니다. 그리고 아마 타겟에 갔는데 백인이 같은 행동을 보이면 아무말도 안 하겠죠?? ㄷ ㄷ ㄷ
와타나베님의 댓글
손님이 한국말로 한건가요?
진짜 무례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