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주별 편안하게 살기위한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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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2024.07.24 12:56
1,05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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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14k에 있는데

즉겠네요 ㅋㅋㅋㅋ


가장비싼곳은 캘리포니아일거라는 예생을 뒤엎고 MA네요?

댓글 38

sanga78님의 댓글

작성자 sanga78 (173.♡.151.177)
작성일 07.24 13:46
제 작년부턴가 MA가 선두로 치고 나가네요. 캘리포니아랑 하와이를 제치다니....
MA야, 이런건 1등 좀 하지 말자.

꼬끼님의 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7.24 14:04
ma가 메사추세츠인가요?
ca가 생각보다 엄청 비싼동네군요...

런타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런타임 (174.♡.243.209)
작성일 07.24 14:07
이게 State로 나타내면 Rural area가 껴있다보니 저렇게 나오지 city만 따로 떼서 하면 더 높아질거란게 함정이죠 ㅠㅠ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7.24 14:08
@런타임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호놀룰루나 베이에어리어쪽으로 가면 저거 훨씬 넘어섭니다. 사실 뉴욕시티가 어마어마한데 뉴욕주는 시골도 많아서 물타기가 많이되죠.

MCIC님의 댓글

작성자 MCIC (136.♡.35.63)
작성일 07.24 19:44
위 자료로 50%는 필요소비 30%는 잉여소비 20%는 저금 한다고 하는데.. 
요즘 저금 20%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군요. 401k, IRA 멕스 하면 20% 쯤 되나요?

요즘 집값이 너무 무섭게 오르고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500k 몰게지 7% 30년 하면 대충 한달에 $3500 은 내야 하는데.
ㅠㅠ' 그것만 해도 1년에 $42k...

쾌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쾌검 (24.♡.11.15)
작성일 07.26 04:16
@MCIC님에게 답글 캘리입니다. 코로나 전에 $0.8~1M 사이에 있던 집들이 $1.3~$2M까지 올랐습니다. $0.5M 모기지가 꿈 같은 얘기가 되버린거죠. ㅠㅠ 영끌해서 다운페이 해도 한달 페이먼이 만불에 육박하는 현실이라 막막하기만 합니다.

Physicis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hysicist (50.♡.138.73)
작성일 07.24 22:05
요새는 여기에 15%에서 20% 더 해야해 좀 낭낭하게 외식도 좀 하면서 숨통트이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가족 인컴은 일하는 어른 둘에 애들 둘 기준이네요. 애 셋 가진집은 ㄷㄷㄷ 입니다. 설마 식비가 그만큼 나가겠어 라고 방심하다가는 진짜 애로사항에 꽃이 핍니다 ㅠㅠ 맥도날드애서 거의 80불어치 돈 쓰는것도 너무 황당한데 집에 와서 배고프다고 또 냉장고 여는 모습보면 냉장고 지문인식 잠금 장치가 절실합니다 ㅎㅎ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73.♡.240.17)
작성일 08.01 16:05
@Physicist님에게 답글 시골지역 포함해서 평균낸거라 그렇습니다. 대부분은 저거로도 빠듯하죠 ㅠㅠ (전 외벌이라 더 빠듯하네요 ㅠㅠ)

와타나베님의 댓글

작성자 와타나베 (100.♡.193.32)
작성일 07.24 22:14
주가 아니라서 통계에없는건지
DC 데이터가 없네요.

catzlog님의 댓글

작성자 catzlog (217.♡.196.43)
작성일 07.24 22:16
남자애 하나라도 있으면 외식비가 장난 아니죠. 애피타이저가 피자 한판입니다.

하늘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아이 (134.♡.137.72)
작성일 07.24 22:59
역시 제가 허덕이는 이유가 있었... ㅠㅠ

런타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런타임 (172.♡.212.47)
작성일 07.25 10:17
@하늘아이님에게 답글 외벌이신가요 흑흑

글록님의 댓글

작성자 글록 (73.♡.207.2)
작성일 07.25 00:13
suburban 혹은 시골근처는 그나마 숨쉬고 살지만 대도시는 그냥 미쳐돌아가는게 현실이더라구요.
시애틀은 그야말로 어나더레벨 이더라구요 물가도 집값도 이걸 이가격에 할 정도니까요.
미국애들이 직장에서 1-2시간 심하면 3시간 걸리는데 살까 생각하면 이해가 가긴 하더라구요 ㅠㅠ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17.♡.31.117)
작성일 07.25 00:14
3십만불 정도 벌어 편안하게 사는 집이 있다 칩시다. 자 이제 자녀 하나가 사립대학을 갑니다. 일년에 최소 8만-9만불 정도가 들어갑니다. 세후 지출이니 세전 소득으로는 15만불 정도가 날아갑니다. 갑자기 15만불 소득이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대학 학비의 타격감이 정말 크죠.

MCI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CIC (136.♡.35.63)
작성일 07.25 02:41
@Blizz님에게 답글 애들 대학비는 뭐.. 지들이 내라고 해야죠 뭐  ㅠㅠ'
요즘 대학교 학비 너무 비싸요.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08.♡.134.4)
작성일 07.25 03:54
@MCIC님에게 답글 그러면 좋겠지만 학생이 8-9만불 버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ㅜㅜ

MCI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CIC (136.♡.35.63)
작성일 07.25 03:56
@Blizz님에게 답글 군대....가면... 되요...
뭐.. 싼? 대학도 생각보다 많구요.
비싼 학교는 장학금 못받으면 못가는거죠 뭐 ㅠㅠ'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08.♡.134.4)
작성일 07.25 05:57
@MCIC님에게 답글 사실 군대가 돌파구가 되긴 합니다. 이번에 트럼프 러닝메이트 된 밴스처럼요.

Skykeep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kykeeper (136.♡.132.67)
작성일 08.02 07:56
@Blizz님에게 답글 아래 남기신 댓글에 답글버튼이 보이지 않아서 여기에 남깁니다.(답글에 depth 제한이 있는거 같네요..)

우선 저도 아직 공부중이고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하시구요. 그리고 미군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Army(육군)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요..
가장 큰 장점은 어마어마한 재정지원이구요 월급+보직에 따른 추가 보너스+각종 혜택(교육, 의료, 생활비, 주거비, 전역 후 회사 입사 혜택  등등 엄청 많구요.)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보직의 경우 나중에 전역후 경력으로 인정받아서 취업을 할 때도 유리하구요. 몇몇 요건을 만족하고 전역하게 되면 Veteran 이 되는데 각종 혜택이 많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goarmy.com/benefits/while-you-serve 를 보시면 됩니다.

단점을 설명하기 전에 Army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Army 는 크게 Active 와 Reserve 가 있는데 Active 는 full time, Reserve 는 Part time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위에서 말씀드린 혜택은 Active 기준으로 Reserve 의 경우에는 혜택이 많이 줄어듭니다. 만약에 Reserve 가 Active 에 준하는 혜택을 받으려면 Reserve 임에도 현역복무를 정해진 기간 동안 해야 됩니다. 사실 이건 Reserve 의 단점이라기 보다는 본인이 어떻게 군생활을 할건지 결정을 하는 문제이기도 하지요.

군생활을 잘 하는 분들도 많기에 단점을 얘기하기에는 좀 조심스러운데(유툽에도 영상이 많아요..), 저희 딸 얘기를 들어보면 생각이상으로 돌+I 가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징병이 아니다보니, 물론 군인으로 사명(?)을 가지고 지원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고등학교 졸업후 진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마지막 수단으로 오는 경우도 많다 보니 그건거 같습니다. 특히 잠잘 때만 남녀 구분이 되고 훈련떄는 남녀가 섞여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문제들이 많구요, 저희 딸 얘기로는 BCT 중에 훈련조교(남)랑 훈련병(여)가 썸씽이 생겨서 다른대로 전출됐다고 하더라구요.

Active 의 경우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은 분쟁지역 파병인데 이게 단순히 가족과 몇년 떨어져 사는 문제 이상으로 PTSD 등등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나중에 사회생활에 큰 장애가 될 수 있구요. 그리고 복무기간이 길기 때문에 아무리 전역후 혜택이 많아도 사회적응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제가 생각하기에는 훈련 강도가 한국 군대에 비해 높기 떄문에 체력적으로 문제가 되어서 제 주위에도 중도에 포기한 케이스가 몇몇 있구요. 기본 훈련기간만 BCT 10주, AIT 16주 이고 각 훈련단계에 테스트를 통과 못하면 이전 주차로 강제 리사이클링이 되서 다시 해야 됩니다.

Reserve 는 기본적으로 한달에 한번 주말 근무 + 1년에 2주간 훈련이 있습니다. 그외 시간은 민간인과 동일하기 때문에 학생의 경우 대학교를 full time 으로 수업을 듣는것도 가능합니다. 보통 복무 기간이 3년에서 10년인데, Veteran 이 되려면 훨씬 많은 기간동안 Reserve 로 근무를 해야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딸은 일단 6년을 commit 한 상태인데, 말이 6년이지 6년간 언제 군대에서 동원 명령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올 수도 있고 안 올수도 있습니다.) 항상  ready 를 해야 되기 때문에 뭔가 장기적인 계획을 잡고 하기가 어려워요.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혜택도 많이 줄구요. 제 딸은 그런거까지 감안하고 본인이 계획이 있어서 한거라 support 를 해 주고 있지만 군대를 갔다는거 자체만으로도 부모로서 마음이 좋지는 않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더 쓰기는 그렇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쪽지 주세요. 아는데로 설명드릴꼐요.

Skykeep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kykeeper (136.♡.132.67)
작성일 07.26 07:24
@MCIC님에게 답글 제 딸(9월에 12학년..)이 군대가서 지금 basic combat training 중이고 내년에 고등 졸업하고 advanced individual training 갑니다... 100% 본인 결정으로 간 것이지만 부모로서 마음이 좋지 않네요... 덕분에 미군에 대해서 많이 공부했는데 이게 돌파구가 될 수도 있고 그게 오히려 안 좋은 영향도 있을수 있습니다.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7.♡.30.213)
작성일 08.02 03:57
@Skykeeper님에게 답글 아 그런가요. 혹시 미군 입대의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을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7.♡.30.213)
작성일 08.02 08:59
@Skykeeper님에게 답글 위에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많은 장점에 가린 또 많은 어려운 점들도 있군요. 따님도 훈련 잘 마치고 본인이 원하는 길 잘 가기를 바랍니다.

의과대학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의과대학생 (49.♡.236.130)
작성일 07.25 00:29
어마어마 하네요...
한국은 그나마 거주 재산세라도 덜 나가서 다행이네요.
미국 생활비 장난 아니네요 ㄷㄷㄷ

고장난단팥빵님의 댓글

작성자 고장난단팥빵 (99.♡.216.243)
작성일 07.25 00:46
와 근데 콜로라도가 생각보다 비싸네요 ;;

moxx님의 댓글

작성자 moxx (122.♡.240.213)
작성일 07.25 00:50
호주 제 연봉으로는 미국 못 살겠네요 ㅜㅠ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다소산만 (49.♡.61.247)
작성일 07.25 06:55
@moxx님에게 답글 ㅠㅠ 저는 아이도 엄는데 택도 없겠네요. 뭔가 예전엔 미국이 시급자체가 좀 낮아 모든게 저렴하게 느껴 졌었는데 이젠 아닌것 같네요. ㄷ ㄷ ㄷ

MCIC님의 댓글

작성자 MCIC (136.♡.35.63)
작성일 07.25 02:53


미국 평균 househole income 이 $75K 라네요. 그것보다 3~4배 더 벌어야 되는건데.
편안하게 살수 있는 income이 상위 10%라... 뭐 절대 다수의 사람은 편히 못사는 거죠.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08.♡.134.4)
작성일 07.25 03:56
@MCIC님에게 답글 맞긴한데... comfortable 하게 사는 건 꽤나 잘 사는 겁니다. 절대 다수가 편안하게 사는 나라는지구상엔 없을 겁니다.

데굴데굴굴러가유님의 댓글

작성자 데굴데굴굴러가유 (73.♡.38.183)
작성일 07.25 05:07
매사추세츠에서 구조요청합니다. 살려주세요 ㅋㅋㅋ (있을게 다 있어서 행복하지만...)

우미님의 댓글

작성자 우미 (167.♡.103.110)
작성일 07.25 05:09
절대로 적게 버는 연봉이 아니지만... 요즘 보험료 부터 시작해서 장바구니 물가까지.. 정말 어렵네요. 그나마 애가 이제 킨더 가니까 조금 숨통 트일것 같습니다.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104.♡.0.93)
작성일 07.25 07:00
저거저거 평균인 것 아닙니까!  같은 CA라도 대도시나 그 근처 사람들은 돈이 더 필요합니다. ㅠ.ㅠ

뭉지님의 댓글

작성자 뭉지 (137.♡.241.62)
작성일 07.25 07:43
하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막막하네요....

Kami님의 댓글

작성자 Kami (149.♡.21.146)
작성일 07.25 08:13
호주기준으로 1.4 배수 해야 한다고 하면 저나 우리 가족은 미국에서도 편하겐 못살겠군요 ㅋ

platypu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latypus (202.♡.70.165)
작성일 07.25 21:00
저도 집값 비싸기로 유명한 시드니에 삽니다만, 미국에서 비싼 곳은 어나더 레벨이군요. 여기에 팁문화까지... ㄷㄷㄷ

MCI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CIC (136.♡.35.63)
작성일 07.26 00:16
@platypus님에게 답글 요즘 집값 너무 올랐어요.
문제는 한번 오른 집값은 뭔가 큰일이 있지 않는한 안내린다는것이 ㅠㅠ

Skykeep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kykeeper (136.♡.132.67)
작성일 07.26 07:45
@platypus님에게 답글 여기에 나와있는만큼 벌어도 다운페이를 많이 하지 않는 이상 요즘같은 이율에 쉽지 않을거 같네요.

12시님의 댓글

작성자 12시 (75.♡.168.216)
작성일 07.26 00:10
편안하게 산다는 게 어떤건지 생각해 봤는데요..
먹고 싶은거 아무 생각없이 턱턱 사먹는거 말하는 거라면 상위 1%겠고
갖고 싶은거 아끼고 모으고 해서 세일할 때 하나씩 산다는 거라고 보면 될까요?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7.♡.30.213)
작성일 08.02 04:00
@12시님에게 답글 일상적인 거 구매할 때나 외식할 때 가격을 생각 안 하려면 상위 1% 정도 되야 할 겁니다. 여행이나 차 등 꽤 큰 지출에 가격 생각 안 하려면 0.5~0.2% 정도? Extravagant 생활을 하려먼 0.01%? 뭐 상상의 영역이라 정확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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