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산만 (49.♡.61.212)
2024년 8월 14일 PM 09:15 · 수정됨(08. 22. 11:36)
보직 변경후 한국에서도 못 해본 컨퍼런스라는델 처음 왔습니다. 제가 할 일은 별로 없는데 그냥 경험삼으라고 내려 보낸것 같습니다. 팀 에이스들도 2박3일인데 저는 왜 4박5일간..ㅠㅠ 집에가서 그냥 노가다나 하고 싶습니다.
아무튼 GM 언니가 프로필 사진부터 회의진행 할때도 카리스마 넘치는데 어제 술 한잔하고 갑자기 너무 다정하게 다가 오길래 뭐지 했는데..오늘 터졌네요...업되서 목소리가 높아지는것 까진 조은데 갑자기 식당 한복판에서 담배에 불을 붙이네요...ㅡㅡ
다들 놀래서 담배 뺏고...담당일진이 데리고 나가 더라구요..ㅋㅋ 한참있다 들어 와선 담당 일진이랑 저랑 둘이서 양쪽에서 붙잡고 호텔로 왔 습니다. 비가 너무 와서 우버 불렀는데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이것들이 수락 해 놓고선 안오네요..한 20분 기다리다 비가 사그러 들어 그냥 걷기로 하고 취소 했더니 8불 가져 가네요..ㅜㅜ
아무튼 전 방 앞에까지만 데려다 주고 남자라 빠져 나왔습니다.
업계가 상당한 여초인데 오늘은 특히 Children's service 담당자들이라 그런지 30명 중에 저만 남자 였네요...
나름 어학전공이라 대다수의 여자들 사이에 끼어 있는게 익숙하지만 오늘은 좀 힘들었습니다..ㅠㅠ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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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타나베
24.08.14 · 100.♡.19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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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소산만
→ 와타나베 작성자
24.08.15 · 49.♡.94.39
넵..ㅋㅋ 술도 잘 안먹고 여초인 어학전공이라 익숙하긴 합니다. 오랜만에 소셜라이징이라 재밌네요..ㅎㅎ -
Mmoxx
24.08.14 · 122.♡.211.97
고생 많으셨어요. -
다다소산만
→ moxx 작성자
24.08.15 · 49.♡.94.39
4박오일 숙식대가라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
하하늘아이
24.08.15 · 192.♡.54.43
고생 많으십니다 ㅠㅠ 사람 사는데는 어디든 비슷하죠. 어차피 사람의 본질이 크게 바뀌는 것도 아니고요.
그나저나 식당에서 담배라니;; -
다다소산만
→ 하늘아이 작성자
24.08.15 · 49.♡.94.39
담배 잠깐 붙였는데 냄새가 순식간에 퍼져 나가서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ㅋㅋ -
사사과씨
24.08.15 · 15.♡.1.125
휴양지에서 컨퍼런스 하시나보네요. 풍광이 좋네요 :-) -
다다소산만
→ 사과씨 작성자
24.08.15 · 49.♡.94.39
호주 골드코스트 끄트머리인데, 거의 베드타운 입니다. 조용해서 좋긴 합니다. -
Ddjjayp
24.08.15 · 206.♡.91.23
"아무튼 GM 언니가 프로필 사진부터 회의진행 할때도 카리스마 넘치는데 어제 술 한잔하고 갑자기 너무 다정하게 다가 오길래 뭐지 했는데..오늘 터졌네요...업되서 목소리가 높아지는것 까진 조은데"
까지만 듣고 좋은밤 보내셨구나... 했는데 아니군요 ㅎㅎㅎ -
다다소산만
→ djjayp 작성자
24.08.15 · 49.♡.94.39
ㅋㅋㅋㅋ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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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점 이시군요ㅎ
뒤치닥거리 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