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몬트주에 놀러가서 낙농가 체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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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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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교시작하기전에 바람좀쐬고 오려고 와이프가 어떻게 찾은 버몬트주에 작은 산골마을 농장에 2박3일로 와 있습니다.
젖소농장이라서 오늘은 농장 투어도 하고, 낙농가에서 젖소를 어떻게 키우고 우유를 빼내고(?)하는걸 배우고 직접 체험해봤네요.
다행이 아들이 동물들을 너무 좋아해서 냄새난다거다 더럽다 그런 투정않하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언제 소한테 여물을 주고, 송아지한테 우유병으로 우유를 먹이고 젖소에 직접 우유를 짜보겠습니까? ㅎㅎ
농장 아이들하고 게스트 다른 아이들하고 밖에서 뛰어놓고 하니 애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역시 애들은 자연에서 이렇게 놀려야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주인할머니 음식솜씨가 너무 좋아서 아침 저녁 아주 맛있게 식사도 했습니다.
이곳에 몇십년동안 계속 오는 손님들이 (어렸을때 부모님들이랑 왔다 이제는 어른이 되서 자식들까지 데려오는 사람들도있어요) 이해가 되네요. 저희도 그럴듯합니다. ㅎㅎ
뉴햄쉬어랑 40분거리라 택스없는 쇼핑도 즐길수있고요.
여튼 마지막날밤 방에서 와인한잔 마시고 쉬는중입니다.
댓글 11
UQAM님의 댓글의 댓글
@데굴데굴굴러가유님에게 답글
넵! 웨스트 레바논가서 타겟갔다 Kohl's갔다 점심은..와... 타이음식점 하나 찾은게 있는데 대박 맛있었습니다. 진짜 타이사람들이 하는거더라고요 ㅎㅎ
데굴데굴굴러가유님의 댓글의 댓글
@UQAM님에게 답글
서레바논 정말 좋지요! 애플스토어가 버몬트에는 없어서 종종 뉴햄프셔 맨체스터까지 내려가곤 했습니다. (개꿀..ㅋㅋ) 혹시 Tuk Tuk Thai 음식점인가요?
UQAM님의 댓글의 댓글
@데굴데굴굴러가유님에게 답글
방콕 타이 엑스프레스라는데 이름과는 달리 제대롭니다. ㅎㅎ
https://maps.app.goo.gl/oZTYqxVPLRAzCLyk6
https://maps.app.goo.gl/oZTYqxVPLRAzCLyk6
글록님의 댓글
열매 따거나 감자 캐러가는건 봐도 저렇게 하는건 진짜 신기하네요. 제가 갔던곳은 말은 게스트 하우스라고 하고 그냥 모텔이 많더라구요 ㅠㅠ
데굴데굴굴러가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