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icist (66.♡.205.125)
2024년 9월 3일 AM 09:19 · 수정됨(09. 14. 05:19)
먼저 빅뱅이론 한장면 보시죠.
https://youtu.be/Q-c4iS454WA?si=ukAQFgzpJY7KGo2g
ㅎㅎㅎ
빅뱅이론에서는 개나소나 다 갖고 있는 석사를 40대 중반인 작년 초에 시작했습니다. 4학기 쉼없이 달렸고, 2주전에 마무리짓고, 지난주에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Mr. Physicist 가 되었네요 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숙제없는 긴 주말을 보냈습니다. 이 나이에 숙제한다고 와이프한테 놀림 많이 받았는데 ㅠㅠ
병원에서 마련해준 보직으로 이동하고 나면 이제 Ph.D. 사이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일을 하겠군요. 하고 싶었던 공부를 마치고 또 다른 일을 배우는 것이 매우 기다려집니다ㅎㅎ
대학교때 죄를 지어서 대학원에 있는 분들
그리고 Ph.D. poor hungry doctor의 길을 걷고 있는 분들
모두 화이팅!!!
댓글 (57)
- 와
와싸다
24.09.03 · 110.♡.98.240
수고하셨습니다. 40대에 대단하시네요. 제 마지막학위가 30대 초-중반이었는데도 머리가 굳은 느낌이 있었는데 말이에요 (물론 학부 공대인데 해당학위는 문과라 더욱요 ㅜㅜ 수학이 필요 없는 학위는 처음 봤어요 경영대학원에서도 통계는 했는데 말이에요) -
PPhysicist
→ 와싸다 작성자
24.09.03 · 66.♡.205.125
감사합니다.
저는 문과 출신인데 이과 공부한다고 피똥 좀 쌌습니다. ㅠㅠ -
조조알
→ 와싸다
24.09.03 · 75.♡.52.153
얼마전에 아들한테 왜 calculus 가 필요한지를 설명해 주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치와 현상을 대부분 다 calculus 를 이용해서 표현하고 설명할 수 있다고 얘기했던게 기억이 나는데요..
수학이 필요없는 학위가 있다니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하다가 다시 생각해보니깐.. 사회과학이 아닌 순수 인문학 계열은 정말 필요가 없는 분야도 많겠군요..
너무 내 분야의 좁은 시야로만 세상을 보고있는게 아닌가 순간 뜨끔했습니다.. -
어어머
24.09.03 · 172.♡.59.23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ㅎㅎ -
PPhysicist
→ 어머 작성자
24.09.03 · 66.♡.205.125
감사합니다. ㅎㅎ -
Vvawallac
24.09.03 · 204.♡.161.134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울 아들이 칼큘러스 문제가지고와서 모르겟다고 설명 해 달라는데… 저도 아들 책보고 공부하고나서 도와줬습니다. 지난 학기까지만해도 알지브라는 문제없엇는데… 나이가 들면서 머리가 점점 굳어지고 예전만큼 머리가 돌아가지않아서 저도 고생하고있습니다. 40대 중반에 학업 바치고 또 새로운 도전이라니… 아무리 배우고 공부하시는걸 즐겨하신다 해도 진심 존경합니다. -
PPhysicist
→ vawallac 작성자
24.09.03 · 66.♡.205.125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남으려면 새로운 것을 계속 배워야한다고 느껴서요. 새로운것을 배우는 것과 학교 공부하는 것은 별개입니다 ㅋㅋㅋ 학교 공부는 정말 너무 너무 싫습니다ㅋㅋㅋ특히 이과 공부요 ㅠㅠ -
조조알
→ vawallac
24.09.03 · 75.♡.52.153
나이가 아무리 들어도 수학을 놓지 않는 (놓을 수 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정말 좋은 점이 있다면, 아이가 궁금해 할 때 질문에 대답도 해줄 수 있고 알려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근데 아들이 저랑 아내랑 영어 못한다고 맨날 구박합니다.. 지는 미국서 자라나서 준 네이티브면서..ㅠㅠ -
달달빛누리
24.09.03 · 14.♡.162.204
마지막 학기의 과정이 눈에 선합니다.
이제 박사로 가셔야죠 -
PPhysicist
→ 달빛누리 작성자
24.09.03 · 66.♡.205.125
아는 교수가 박사 과정 얘기하길래 눈으로 진짜 심한 욕 해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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