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카드][끌올] 2024년 4분기 추가적립 카테고리 + 사파이어 프리퍼드 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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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아이 192.♡.55.44
작성일 2024.10.0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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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로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모으는 하늘아이 입니다.


일단 끌올+복붙부터 해보자면, 10월 1일부터 4분기 오퍼가 시작되었습니다.

  • 체이스 프리덤: 페이팔, 맥도날드, 애완용품 가게 및 동물병원, 일부 자선단체
  • 디스커버: 아마존, 타겟 (온라인/오프라인)
  • 시티 디비든: 식당, 시티 여행 포탈 
이번 분기도 채우기 쉬운 카테고리가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체이스 페이팔은 거의 치트키 급입니다. 연말에 미리 세금을 내시는 분들 중 수수료를 내고 카드로 결제하시는 분도 계신데, 이렇게 체이스 프리덤 + 페이팔로 낼 경우 아주 쉽게 x5 적립이 되니까요. 수수료가 2% 정도 되지만, 이렇게 x5 를 받으면 최소 3% 이상 "돈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1500불까지만 x5 인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디스커버의 아마존도 쉬운데, 타겟은 블랙 프라이데이 전후로 10% 할인된 가격에 타겟 상품권을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티 디비든의 식당도 쉬운 편이고요.

* 출처: Doctor of Credit

또한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싸우스웨스트가 내년부터 다양하게 바뀝니다.

자세히 밝혀보자면, 우선 부치는 수하물 2개 정책에는 변경이 없습니다. 싸우스웨스트의 아이덴티티 같은 "수하물 두 개 공짜" 정책에 변화는 없다고 합니다. 싸우스웨스트는 미국 항공사 중에서도 좌석 착석 시간이 가장 짧은 항공사 중 하나인데, 그 이유 중 하나로 부치는 짐이 무료라 기내 수하물이 적은 것도 한몫을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이 혜택을 바꾸는 것은 자사에 손해가 되는 것으로 여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두번째로 좌석 부분에 변화가 오는데, 운항기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추가 레그룸 좌석으로 34" 좌석을 도입하게 됩니다. 이 비중은 기종별로 다르지만 약 25~30% 정도로 제법 높은 편입니다.
  • 보잉 737-800s: 좌석 숫자는 동일 (175석): 34" 68석, 나머지는 31"
  • 보잉 737 맥스 7s: 2석 줄은 148석: 34" 48석, 나머지는 31"
  • 보잉 737-700s: 6석 줄은 137석: 34" 40석, 나머지는 31"
대신 아마도 이렇게 좌석 변경을 하면서, 최근에 발표한 좌석 (일반 항공사의 화면 있는 자리에 타블렛/손전화기 거치대 설치 좌석) 으로 변경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번째로 추가 레그룸 도입과 동시에 좌석 지정제가 도입되게 됩니다. 일단 현재 최저가 좌석 (wanna getaway) 은 현재 24시간 전 체크인으로 입장 순서를 정하듯, 24시간 전 체크인 때 자동 좌석지정이 될 것이라고 하고요. 다만 좌석 지정은 2025년 후반기부터 좌석 지정 가능한 티켓을 판매하고, 실제 좌석 지정 탑승의 시작은 2026년 상반기 중 도입되게 됩니다.
  • A-리스트 멤버: 출발 48시간 전에 추가 레그룸 무료 선택 가능 
  • A-리스트 프리퍼드 멤버: 발권시 추가 레그룸 무료 선택 가능
이 외에도 엘리트 멤버는 우선 탑승, 당일 좌석 무료 변경, 당일 스탠바이 등 혜택도 제공됩니다. 엘리트 멤버와 별도로 카드 소지자에게도 혜택 변화가 있을 것이지만, 자세한 내용은 2025년 중에 발표될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싸우스웨스트는 다른 항공사 연맹에 들어가는 대신 자체적인 파트너 항공사를 추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아이슬랜드 항공이 2025년 중에 추가 되고, 2025년 중에 다른 항공사 최소 한 곳이 더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 발표된 것은 싸우스웨스트 공홈/앱을 통해 아이슬랜드 항공 티켓 구매가 가능하게 된다는 것만 밝혀졌으며, 싸우스웨스트 포인트 사용 여부, 등급 혜택 등의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위에 밝힌 것처럼 어느 정도는 예상을 했던 부분인데, 수하물 두 개 정책을 유지하는 것은 약간의 예상 밖의 발표인듯 합니다. 파트너 항공사의 경우, 아이슬랜드 항공을 통해 유럽 노선 확대를 기대해 볼 수도 있겠지만, 현재 자사 노선이 투입된 곳에서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멕시코/중미 항공사나, 현재 노선이 전혀 없는 캐나다 항공사가 추가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느 쪽이던 새로운 변경으로 새로운 여행 노선이 추가되길 빌어봅니다.

* 출처: One Mile at a Time (좌석 변경/지정수하물 정책파트너 항공사)

그 외에 자잘한 업데이트가 있는데

버진 아틀란틱이 10월 30일부터 자사 마일리지 좌석 차감에 가변제 (dynamic pricing) 차감을 도입할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파트너 차감에 변경은 없을듯한 발언인데, 기존에 이미 아무런 통보없이 갑자기 개악을 단행했던 것을 생각해 보면, 파트너사에도 비슷한 가변제 차감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라도 버진 아틀란틱 마일리지가 많은 분이 계시다면, 최대한 빨리 예약을 해두시길 바랍니다. 특히 버진 아틀란틱은 비수기+평일에 미국-한국 편도 이코노미가 3만 1천 마일에서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데, 버진 아틀란틱 운항이 아니라 이번 업데이트와는 무관할 수 있지만, 이것도 언제 올라갈지 모르니 서두르셔도 좋을듯 합니다. (One Mile at a Time)​

글로벌 엔트리 비용이 100불에서 120불로 인상되었습니다. 근데 그리 나쁘지는 않은게, 신청시 18세 미만 아이 한 명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으니,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신청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글로벌엔트리 크레딧을 주는 대부분의 카드들이 크레딧을 100불에서 120불로 인상했으니 안심하고 신청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Full List of 30 Credit Cards With a Global Entry Credit [2024] 를 참고하시면 어떤 카드들이 크레딧을 주는지 확인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참고로 체이스 발행 UA 익스플로어, IHG 프리미어, 에어캐나다 카드가 100불 이하인데도 크레딧을 주고 있으니 이런 카드를 여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Doctor of Credit)​

알라스카-하와이안 합병이 최종 승인된건 아시지요? 이와 함께 알라스카-하와이안 항공 마일리지 1:1 전환 싸이트가 열렸습니다. 50마일 (50k 나 50만이 아닌 50) 이상 부터 전환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아멕스 MR 포인트를 하와이안으로 1:1 전환 가능 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Doctor of Credit)



그리고 괜찮은 오퍼도 좀 나왔습니다.

우선 오래간만에 좀 괜찮은 체이스 하야트 오퍼가 나왔습니다.

  • 싸인업: 카테고리 1~4 숙박권 5장
  • 스펜딩: 4천불/3개월

사실 기존 3만+3만 오퍼에 비하면 훨씬 낫지만, 숙박권은 받고 1년 안에 쓰지 않으면 소멸이 된다는 점이 단점이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거기에 카테고리 4 이하면 미국 내의 휴양지/대도시에서는 쓰기가 힘들고, 좀 괜찮은 브랜드 호텔을 가려면 동남아가 아닌 이상 쓰기가 힘들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열고서 억지여행을 가야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혹시라도 여실 분은 여행 계획이 있는지, 가고자 하는 곳에 카테고리 4 이하의 호텔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시고 여시길 바랍니다. 

* 출처: Doctor of Credit


그리고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싸인업도 올라갔습니다. 오퍼가 두 가지 인데,

  • 체이스 은행 지점: 7만 포인트 + 300불 체이스 여행 포탈 크레딧
  • 레퍼럴: 6만 포인트 + 300불 체이스 여행 포탈 크레딧
  • 스펜딩: 둘 다 4천불/3개월로 기존 오퍼와 동일합니다.

어찌보면 기존의 7만 5천 오퍼보다 나은 오퍼이니 혹시라도 처닝 시기가 오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기회에 여시길 바랍니다. 브랜치 오퍼도 괜찮지만, 배우자/가족 레퍼럴이 있다면 레퍼럴 보너스가 1만 5천 포인트니 그걸 이용하는게 조금 더 이익인 것도 잊지 마세요.

* 출처: Doctor of Credit



혹시라도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

댓글 7

SD비니님의 댓글

작성자 SD비니 (172.♡.79.144)
작성일 10.05 10:34
정보 감사합니다

하늘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늘아이 (73.♡.25.132)
작성일 10.05 14:56
@SD비니님에게 답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의욕심님의 댓글

작성자 인간의욕심 (107.♡.107.170)
작성일 10.05 11:07
올려주시는 정보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몇 가지 좀 여쭤보고싶은데
캘리에서 하와이가는 경우 UR 포인트 어떻게 쓰는게 제일 이득인가요? 하얏 리젠시 룸 잡는데 쓰는게 나을지 항공권 발권하는게 나을지요?

하늘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늘아이 (73.♡.25.132)
작성일 10.05 15:09
@인간의욕심님에게 답글 이건 그때그때 달라요.
기본적으로 하와이 어딜 가시는가도 중요하고요.

우선 캘리 어디이신가에 따라 다른데, 항공이면 크게 5가지 옵션으로 나뉩니다. 사파이어 프리퍼드/리저브, 잉크 프리퍼드 소지저는 파트너로 옮길 수 있는거 아시죠? 일단 이 셋 중 하나가 필요합니다.
1. 우선 체이스 여행 포탈에서 가격을 보세요. 포인트당 1.25/1.5 센트로 이용가능한 가격 을 확인하시고요.
2. 싸우스웨스트는 싸우스웨스트 공홈에서 포인트를 보시고요.
3. 영국항공 (British airways) 싸이트에서 마일 발권을 보시고요. 이 경우 아메리칸 혹은 알라스카 항공이 보일거에요. 제 기억이 맞다면 이번달 말까지 영국항공으로 넘기는거 30% 추가 적립도 있어요
4. 비슷하게 싱가폴 항공, 유나이티드, 에어캐나다에서 마일 발권을 보세요. 이 세가지는 유나이티드 운항 노선이 나와요
5. 마지막으로 에어프랑스가 버진 아틀란틱도 보세요. 이건 델타 노선이 나옵니다.

이 5가지 중에서 차감이 제일 저렴한 항공사를 고르시면 되는데, 바로 발권하지 마시고 호텔을 보세요.

하야트 공홈에서 원하는 날짜에 포인트 방이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보세요. 참고로 포인트 발권시 리조트 수수료가 면제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고려해서 가격 비교를 해보세요.

이후 항공사와 호텔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아낄 수 있는 곳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하야트로 넘겨서 쓰는게 제일 가치가 좋기는해요.

하늘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늘아이 (73.♡.25.132)
작성일 10.05 15:11
@인간의욕심님에게 답글 추가로 리젠시를 말씀하시는걸 보면 오하우나 마우이를 보시는건가요? 그러시다면 포인트를 더 내고 클럽 룸 (라운지 입장 가능한 옵션) 을 예약하셔도 좋습니다. 저희처럼 아이들이 있다면 라운지 입장을 해서 아침 해결하는게 큰 혜택이 되거든요

인간의욕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간의욕심 (174.♡.81.168)
작성일 10.06 08:50
@하늘아이님에게 답글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가이드라인 주신거 따라서 엑셀파일 하나 만들어야겠네요ㅎㅎ
맞습니다 오하우 보고있어요ㅎㅎ 가서 힐튼 포인트랑 숙박권, UR 싹 털고 오려구요ㅎㅎ 라운지도 꿀팁이네요 감사합니다ㅎㅎ

하늘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늘아이 (73.♡.25.132)
작성일 10.06 14:48
@인간의욕심님에게 답글 이게 파트너 항공사로 되는 일부 항공사 마일은 고정가이지만, 자사 항공은 가변제로 되서 날짜마다 가격이 다르기도 해요. 그래서 원하시는 날짜에 비교해봐야 합니다.
추가로 날짜별로 마일리지 좌석이 없기도 하고요. 싸우스웨스트의 경우에는 그래도 많지만, 최저가인 wanna getaway 는 안보이기도 하고요.
힐튼 숙박권 털기에는 오아후는 조금 애매할 수 있지만, 저번에 들어간 트럼프 호텔 같은 곳은 괜찮을겁니다. 근데 남캘리라면 더 좋은 곳들도 많으니 함께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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