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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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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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사활이 걸린 새 플랫폼 phase 1 이 지난주에 드뎌 시작 됐는데, 생각보다 다들 적응을 잘 하는것 같습니다. Pilot 기간엔 다들 이게 될까 싶을 정도로 버그가 많아 걱정했거든요. 그래서 중간에 테스트도 중지하고 부랴부랴 버그 고치고, release 도 연기되고...일요일에 최종 테스트하고...
지난주부터 hyper care phase에 들어갔는데 첫 주에만 좀 혼선이 있더니..일주일만에 support session 이 파리날립니다. 팀즈 들어가면 트레이너랑 저희팀만 있고...자잘한 버그들이 아직 있는데 무시해도 될 정도구요.
다들 너무 빨리 적응하니 팀원들이 갑자기 백수가 된 느낌입니다. Inbox 도 조용하고..일도 하는둥 마는둥...게다가 이번주 목.금 시드니에서 모여서 워크샵을 빙자한 망년회도 예정 되어 있구요.
다들 플랫폼 론칭을 위해 열심히 달리다가 뭔가 갑자기 할 일이 없어진 느낌이랄까요??
지금은 즐기고 내년에 phase 2 가 시작 되면 또 바쁠테니 다들 설렁설렁 연말을 즐기는 분위기 입니다. ㅎㅎ
회사에서 시드니에서 1박호텔과 항공권은 해줬는데 전 추가로 호텔잡고 일요일까지 머물며 지인들 만나 놀다 오려고 합니다. 월요일은 지인 까페에서 일하고 저녁 비행기로 돌아올 예정 입니다~
댓글 6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너무 노는건 눈치 보이니 좀 간단히 할 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ㄷ ㄷ ㄷ
글록님의 댓글
잠잠하다고 아무일없겠지하고 방심하면 난리나더라구요 ㅠㅠ 제가 아는곳도 맨날 아무일없지하고 인력 줄였다가 불벼락맞아서 ㅋㅋㅋ 다음서부터 정정당당하게 놀더라구요 ㅎㅎㅎ
moxx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