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이 이제 정신을 좀 차리려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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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고래

작성일
2025.03.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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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트랜스젠더 운동선수 문제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이건 공정한가의 문제이고, 그들이 여성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은 결코 공정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네요.
https://www.nytimes.com/2025/03/06/us/politics/gavin-newsom-transgender-sports-democrats.html
앞으로 미국 민주당 내에서 불법 이민 문제와 LGBTQ 관련 정책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해 보입니다. 계속 대다수 시민들의 상식에서 벗어난 이념적 접근에 집착한다면, 결국 지금과 같이 중도층이 등을 돌리고 MAGA 지지층에게 힘을 실어주는 결과 밖에 남지 않을 것 같네요.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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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우주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7 03:57
@어머님에게 답글
네, 맞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먹고 사는 문제가 옳고 그름의 판단보다 우선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지요.
반건조우주오징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9 03:43
@어머님에게 답글
must have가 뒷전이고 nice to have인 부분에 너무 매몰된 것 같아요.
한국 민주당도 조심해야할 부분인 듯 합니다.
한국 민주당도 조심해야할 부분인 듯 합니다.
Saracen님의 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07 04:32
개빈 뉴섬이 제정신 차리려나요? Sanctuary State같은 이상한 이야기 하지 말고, 제대로 싸울 준비나 했으면 합니다. 아직까지 Pretty boy란 혹평만 듣고 있는 정치인 처지를 인식하고, 문제를 하나 하나 해결하는 법을 배웠으면 합니다.
우주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7 08:38
@Saracen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개빈 뉴섬은 아직까지는 잘생기기만 하고 무능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7 08:45
@우주고래님에게 답글
Pretty boy가 좀 모욕적인 말인게, 민주당의 중진 의원들 즉, 낸시 펠로시나, 파인스타인 같은 사람들과 어릴적부터 알고 있고, (낸시 펠로시와 약간의 접점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치마폭에서 길러진 정치인이다. 즉 부잣집 도련님이란 비아냥입니다. 아버지가 게티의 재산 관리인이었고, 재벌들의 도움이 받아, 쉽게 정치한, 즉 이미지 정치인이란 이야기죠.
우주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7 09:51
@Saracen님에게 답글
부잣집 도련님 출신이군요. 게티 패밀리하고 커넥션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Physicist님의 댓글
작성자
Physicist

작성일
03.07 06:53
20년전 캘리포니아 주에서 동성결혼이 불법이었을때 이걸 무시하면서 동성 결혼 허가증을 발행한 그 당시 샌프란시스코 시장 개빈 뉴섬이 과연 20년동안 민주당의 이념 전쟁의 잘못을 진정으로 깨달은 것인지, 아니면 다음 번 대선을 묵표로한 의미없는 외침인지 두고보면 재밌겠습니다. ㅎㅎ
우주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7 08:42
@Physicist님에게 답글
4년 후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한데, 단순한 지지층 확장을 위한 얕은 전략일 수도 있겠지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글록님의 댓글
작성자
글록

작성일
03.07 09:59
트랜스젠더 인정까지는 이해를 해도 트렌스젠더 우대정책을 시작하면 답없죠. 불법이민자문제도 비슷하지만요. 그냥 다들 알았으니까 조용조용 살아가 스탠드인것 같아요. 바이든때는 좀 도를 넘었다는것도 사실이구요.
근데 다음 4-8년도 공화당이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없어질것 같아요 ㄷㄷㄷ
근데 다음 4-8년도 공화당이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없어질것 같아요 ㄷㄷㄷ
공돌스님의 댓글
작성자
공돌스

작성일
03.07 11:23
아주 평온한 상태에서 저런 발언은 정신을 차린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지금의 미국에서 저런 발언은 정신차린게 아니라, 정줄을 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다양성을 무시하겠다는 트럼프의 강경한 입장에 동조하는 효과밖에 안될 것 같습니다.
정치는 타이밍의 예술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아주 좋지못한 타이밍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의 미국에서 저런 발언은 정신차린게 아니라, 정줄을 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다양성을 무시하겠다는 트럼프의 강경한 입장에 동조하는 효과밖에 안될 것 같습니다.
정치는 타이밍의 예술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아주 좋지못한 타이밍이 아닌가 합니다.
어머님의 댓글
먹고 사는게 힘들면 링컨이 와도 당선이 안되죠.
제 African American 친구가 그러더군요. 본인은 해리스를 뽑았지만 자기 주변에 왜 미 민주당에 불만이많은지 이해가 간다. 민주당을 보면 매일 여성 이야기하고 성소수자 이야기하고 흑인 이야기하고 정작 자기들은 경제적으로 물가가 올라 너무 힘든데 그런 이야기는 별로 없다더군요. 매일 이런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니 그냥 보는게 피곤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트럼프가 제대로 가려운데 긁었죠. 먹고 사는것만 주구장창 이야기 했습니다.
그들도 트럼프가 틀린걸 알고는 있는데 민주당이 꼴보기 싫은거죠 ㅌ
이거 민주당이 모르면 또 트럼프 같은 인간 아마 벤스가 될거같은데 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