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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의 벌새둥지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5.04.06 01:08
724 조회
1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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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방의 창문 바로 앞 나무에 벌새가 둥지를 지은 걸 발견했습니다. 어미가 놀랠까봐 창너머로 지켜만 봤는데 오늘 어미가 어디 갔는지 없길래 잽싸게 나가서 사진 찍었는데, 오오 두 새알이 너무 귀엽네요. 사이즈가 잘 보이시려나 모르겠는데 새집 직경이 500원 동전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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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낭만괭이님의 댓글

작성자 낭만괭이
작성일 04.06 01:40
꽃은 동백 같은데.. 우리 나라 맞나요?? 우리나라에는 벌새는 없다고 알고 있는데..

낭만괭이님의 댓글

작성자 낭만괭이
작성일 04.06 01:40
아.. 쓰고 보니 바다건너당이군요.. ㅎㅎ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작성일 04.06 01:47
@낭만괭이님에게 답글 네 ㅎㅎ 미국 서부입니다.

모다나님의 댓글

작성자 모다나
작성일 04.06 06:48
매일매일이 궁금해집니다 

글록님의 댓글

작성자 글록
작성일 04.06 08:15
진짜 성인이십니다 ㅠㅠ 저희집은 제비가 지붕아래 새끼를 쳤는데 하도 사이딩이 더러워져서 이제부터는 제비가 집지으면 물로 없애 버립니다 ㅠㅠ 하도 밖으로 버리는게 많아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ㅠ 시끄럽기도 엄청 시끄럽고 떨어지면 그건 그것대로 마음아프고 ㅠㅠ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작성일 04.06 09:54
@글록님에게 답글 벌새집은 너무 조그마해서요 뭐 피해받을건 없네요.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다소산만
작성일 04.06 16:43
@글록님에게 답글 집 지어넣고 코로나로 지역 이동이 불가한 틈을 타 제비들이 패티오에 아파트를 건설 했더랬습니다. 지인이 그거 철거 하니라고 고생을...ㅜㅠ

그뒤로 계속 오는거 막느라고 힘들었습니다
하나면 저도 즐거운 맘으로 냅두겠는데 코너 두면이 빽빽하게..ㅋㅋ

상아78님의 댓글

작성자 상아78
작성일 04.06 09:35
넘 귀엽네요. 무슨 미니어처 같아요. 알약 크기 정도 되려나요..

Saracen님의 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4.06 13:28
벌새는 사람에게 유익한게 더 많다고 합니다. 벌새는 모기나 거미같은 아주 조그마한 벌레를 잡아먹고, 꽃가루를 옮겨주는 역할을 한다는 군요. 제 집에도 Hummingbird feeder가 있어서 토종이나, 철새들이 찾아오는데, 벌새들 날아다니는 것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그 조그마한 크기에도, 성질이 포악해서 많이 싸우기는 하는데, 그래도 계속 보고 있으면 재밌습니다.

Realtime님의 댓글

작성자 Realtime
작성일 04.06 22:54
오 벌새가 둥지 짓고 알을 낳은 사진을 처음 보네요.
하도 빠르게 날개짓 하는 모습만 봐오다 보니, 이런 일반적인 생태를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ㅎㅎ

하만님의 댓글

작성자 하만
작성일 04.07 03:35
아주 귀엽네요. 근데 알이 생각보다 큰데요. ㅋ
저는 작년에 로빈이 저희집 뒷마당 쪽 1층 처마에 둥지를 만들어서 새끼 두 마리 나오고 두 어미가 열심히 기르다가 폭우 및 강풍 경보 발령된 날 둥지가 날아가서... 새끼들 다 죽고 한동안 어미들이 집 주변을 떠돌던게 기억이 나네요. 안타깝더라구요.

우주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우주고래
작성일 04.08 02:59
축하(?) 드립니다! 저희집에도 예전에 벌새가 둥지 짓고 알을 낳은 적이 있었는데, 가족들이 지켜보며 너무 즐거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은 어미 벌새가 없는 사이 거의 다 큰 아기 벌새 중 한마리가 장난치다가 바닥으로 떨어져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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