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1시간 달리기 후 저녁엔 스키 30분을 탔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유에요.

점심 먹고, 나갈까 말까 고민 엄청 하다가 나가서 1시간 뛰었습니다. 어디에 말 하기도 부끄러운 페이스 (무려 8분대!!!) 입니다만, 그래도 빨리 달리려고 욕심 부리다가 여기저기 아팠던 것보다는 이게 낫더라고요.

아무튼, 이렇게만 해도 힘들어서 오늘은 잘 쉬려고만 했는데....

저녁 밥을 많이 먹었네요. ㅎ

다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하... 덜 먹었으면 이런 고민 안 해도 되는데, 왜 미련하게 먹어가지고 말이지요.

그래서 스키를 30분만 타기로 했습니다.

역시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숫자들입니다.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거인데다가, 배도 많이 부르다보니 자세도 잘 안 나오고, 유튜브 보는, 아니 듣는데 정신이 팔려서 일관되지도 않고 들쭉날쭉이에요.

다음엔 좀 더 정신차리고 해보겠습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자유였습죵.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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