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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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에는 그래도 니콘 FM2와 핫셀 503cx 둘중 하나는 항상 들고 다녔는데
아이폰 3gs가 나온 이후로 점점 안들고 다니게 된거 같아요..
카메라를 들고 나가야 뭔가 외출한 느낌이였는데 말이죠 ㅎㅎ
사진은 본문과 전혀 상관없는 두장 올려봅니다
댓글 5
Kenny430님의 댓글
과정이 주는 기쁨이 있는 것 같아요. 전엔 카메라 리뷰어들이 셔터소리 어쩌구 하면서 중요하게 평가하는 거이해 안갔었는데, 미러리스 갔다가 다시 dslr 오니 아주 깊이 이해가 됩니다 ㅎㅎㅎ 클래식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행위 자체가 불편하기 그지 없는 오토매틱 시계나, 만년필을 사용하는 것과 닮은 것 같아요. 소위 말하는 갬성의 영역... 결과물 이전에, 그것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나의 몸과 정교한 기계가 조우하는 순간의 아련한 느낌??? 같은...
닐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