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카 수리... 그리고 신중히(?) 찍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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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치한토끼털 61.♡.182.247
작성일 2024.08.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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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다니던 필카 3대를 수리 맡기고 찾아왔습니다.

스티키 미러, 렌즈 곰팡이, 누액으로 인한 회로 고장 등 이유도 다양했습니다;;


한 대는 지인에게 선물했고,  (NIKON EM)

한 대는 제습함에 잘 보관해 두고, (PENTAX ME)

한 대는 필름 넣고 동네 촬영을 나갔는데.... (MINOLTA X-700)



와... 엄청 신중하게 되네요.

어릴땐 필름 가격 비싸다는 생각 안하고 몇 롤씩 가지고 다니며 신나게 찍었는데

지금은 필름 가격, 현상/스캔비 생각하니 한 5장 찍고 들어온거 같아요.

노출과 초점은 잘 맞았을까 걱정도 되지만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까... 색감은 어떨까 하는 기대하는 맘이 크네요.


언제쯤 현상을 맡길 수 있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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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닐이님의 댓글

작성자 닐이 (175.♡.78.177)
작성일 08.23 16:08
멋진사진 기대할꼐요~!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8.24 19:23
결과물 벌써 궁금합니다.
나중에 올려주세요.
저도 다시 필름을 써볼까 합니다.
지인이 영화필름 100피트를 사서 소분해서 쓴다고 해서 몇 롤 얻기로 했습니다.
이제 필카만 구하면 됩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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