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지팩토리 이노무 시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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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G 퍼건 2.0 조립을 하면서 빡쳐있는 날씨흐림입니다.
이제 슬슬 나이도 먹고 열정도 예전같지 않아서 이전 처럼 도색을 하기는 쉽지가 않더군요.
취미도 체력과 열정이 모두 준비가 되어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걸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ㅎㅎ
그래서 최근에는 건프라도 도색킷을 주문해서 조립을 종종하는 편입니다.
이성공방, 천수공방등 한국에서도 이름이 좀 알려진 중국 공방들 제품 뿐만 아니라,
창모공방과 같이 생소한 공방 제품도 조립을 해 봤는데 나름 각 공방별로 공정이 다르다 보니 특색도 다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나름 만족하면서 조립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각 공방별로 제품을 조립 및 경험담은 따로 시간을 내서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RG 퍼건 2.0은 G-Factory 제품이 색감이 나름 괜춘하게 뽑아 준 것 같아서 한번 구입을 해 봤는데....
상당히 퀄에서는 실망 스럽네요.
도색 킷인데 도색이 손톱으로도 그냥 벗겨집니다 ㅋㅋㅋ
특히 붉은 색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슬적 긁어도 그냥 은색이 바로 나와 버리니 이건 조립을 제대로 하기가
참 힘드네요. 별 수 없이 긁힌 부분들을 일일이 별도 터치 도색으로 처리를 하고 있는데, 코팅킷을 사 놓고는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습니다 ㅋㅋㅋ
그건 뭐 그냥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부품 누락까지 있네요 ㅜㅜ
이미 제가 건강 문제로 수술을 해서, 구입 후 시간이 너무 지난 상태니 클레임을 할 수도 없는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누락된 부품은 부품상을 통해서 구입을 했는데.. 배송이 몇일 걸릴 것 같습니다.
지금은 부품 수급 문제로 여기까지만 조립을 하고 잠시 홀딩이 된 상태입니다.
원래는 전부 완성하고 나서 글을 적으려고 했는데... ㅜㅜ
암튼 천천히 조립을 완료해서 완성본으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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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흐림님의 댓글의 댓글
moongate님의 댓글
부품이 누락된건 참 안타깝습니다. (사놓고 한참 뒀다가 조립할때 발견하면 참 속쓰리죠.)
추후 공방별 제품 조립기 기대됩니다.
FV4030님의 댓글
도색과 부품 문제도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포세트롤님의 댓글
가끔 mg 이상 급의 중국 제품도 구매하는데, 런너 검수는 정말 아찔합니다;
아니 근데 내부 프레임도 도색인가요, 아니면 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