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에 다시 조립이라는 걸 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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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3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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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조립이라 안하고 다르게 표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국민학교 때 까지 오백원, 천원짜리 사서 조립하던게 기억납니다..
그땐 뭐든 조립하는게 재미가 있었습니다.
한살 두살 더 먹어가고 할 수 있는 놀이들이 많아지면서 안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속으로 가끔 다시 만들어 보고 싶기는 했어요.
특히 건담 만화를 볼 때 더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아들 장난감을 사기 위해 온라인몰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샀습니다.
HG, RG, MG...... 종류도 많네요.
막상 사서 하려니까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관심은 있던터라 주워본건 있어서 기본 조립을 위한 커터, 집게도 필요할 것 같고.. 먹선이라던가.. 데칼이라던가.
알면 알수록 사고 싶은게 많습니다.
액션베이스, 커스텀데칼, 건담마커..
담다보니 프라모델 값 보다 가격이 더 나와서 취소하고 다시 결제하고 넣고 빼기 몇 번을 반복 했습니다.
결국 이렇게 구매해서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이게 정말 시작 일까 싶기도 하고, 하나도 완성한게 아니라서 아직 입당 까지는 아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4
출발비대면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FV4030님에게 답글
그래도 먹선을 그어보신 분이 신 것 같은데 아직 택배도 안받는 저에게 존경이라니.. 당치 않습니다...
저도 먹선용 건담마커를 몇개 담았다가 패널라인 + 펜 사는 가격이랑 동일해서 구매한 것 입니다.
저도 먹선용 건담마커를 몇개 담았다가 패널라인 + 펜 사는 가격이랑 동일해서 구매한 것 입니다.
녀꾸씨님의 댓글
입당은 장바구니에 담아 놓는 마음가짐도 충분하지 않으실까 싶은데요 ^^
이미 구입까지 하셨으니 시작이 반입니다
이미 구입까지 하셨으니 시작이 반입니다
FV4030님의 댓글
전 그냥 군제 흘려넣는 먹선 펜 쓰고 있답니다.
건프라는 HG가 무난하고 보관도 편하고, 그래서 잘 팔리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