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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wacs 118.♡.188.12
작성일 2024.08.26 21:51
8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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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표 보탠게 도움이 되었나 보네요. ㅎㅎㅎ


플라모델과 함께 어린시절을 자랐고, 다락방 한구석에 연합군과 독일군 진영을 육/공 (해는 자리가 안나와서)으로 구분해 두고 전쟁놀이를 혼자했더랬죠. 컴뱃 시리지와 독일군 시리즈 엄청 샀었고, 티거, 샤먼, 포케울프, 스핏화이어 등등 잔뜩 사서 놀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조금 커서는 건프라에 눈을 떠서 이것 저것 사보았으나, 반다이 제품은 그리 많이 만들지는 못했어요. (그땐 직수가 어렵던 시절이라...) 


지금은 노안이 와서 이제는 루뻬 없이는 조립 못할 듯 합니다만, 아들이 어릴 때, 아들 핑게로 이것 저것 조립하던 추억.... 그리고, MG 유니콘을 몇일 동안 같이 조립하던 행복한 추억도 있습니다. 이제는 고딩이 되어 버린 아들이 더 이상은 돌봐주지 않는 사진 속의 건프라들은 지금은 상자 속에 차곡차곡 신문지에 쌓여 옷장 위에 쌓여 있지만, 하나하나가 다 추억 돋는 녀석들이네요. (토이스토리 처럼 밤 마다 전투를 할지도. ㅎㅎ)


플라스틱 모델당의 건승을 빕니다~!!!

댓글 2

FV4030님의 댓글

작성자 FV4030 (122.♡.199.119)
작성일 08.26 22:03
감사합니다. 건프라 사이에 숨은 피규어와 고양이가 너무 귀엽네요. 오신 것 환영합니다!

Awa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wacs (118.♡.188.12)
작성일 08.26 22:05
@FV4030님에게 답글 저 고양이 킬포는 말린 꼬리를 유리에 걸어서 달랑달랑 하는 것이었죠.
벌써 10년 전이라니 ㅠㅠ 세월이 야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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