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 작업 중 심심해서 올려보는 이전작 '옵티머스 프라임' yol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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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만들고 있는 것 습식데칼 작업하는 중에 한 번 올려봅니다.
어.. .음 크기는 대략... 30cm 전후입니다.
건담으로 치면 PG 사이즈 정도...
부품수는 압도적; 부품 크기는 매우 작은 편;;
가격은 대략 14만원 언더로 구매할 수 있고, 하스브로 사 라이센스 받은 정품입니다.
뭐, 중국도 건담 외에는 대부분 정품이라 하더라구요.
발바닥에 보면 Hasbro와 제조사 yolopark의 로고가 있습니다. ㅋㅋ
도색은 늘 그렇듯 붓도색.
색상은 은색, 건메탈, 다크아이언, 메탈릭블랙, 그리고 평소와 달리 추가로 메탈릭 레드를 사용했습니다.
(메탈릭 블루도 있었는데 무슨 생각인지 그건 안 썼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됨;)
머리 내부에 공간은 있는데, 따로 led가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제로 사서 충분히 작업할 수 있겟더군요.
귀찮아서 안 함.ㅋ
목은 엄청 디테일하게 생겨놓고는 가동성 똥망입니다.
팔.
PG이상의 디테일 레벨이라 그런지 연동기믹도 많고 정교해서 좋습니다.
이두와 하박(?) 팔뚝 뒤쪽이 연동기믹으로 튀어나오고 들어가고 합니다.
대략 요런 느낌으로.
그래서... 요새 뭐 다들 그렇지만 가동성이 제법 뛰어난 편이지요.
그 다음 다리!!
이 업체도 그렇지만, 다른 키트처럼 다리에도 연동기믹이 당연하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다리가 접히면 대퇴근 부분이 아래로 내려가고,
종아리 뒤쪽 장갑이 안으로 눌려서 들어갑니다.
내부에 스프링이 들어서 다리를 펴면 자동으로 펴지는 구조입니다.
얘는 장갑 안쪽 디테일이 매우 우수한 편이라, 발 장갑도 다 벗길까 했는데..
발은 그냥 다 덮어씌우는 쪽으로 결정.
이 키트의 최고 장점이라면 뭐니뭐니 해도 바로 이 '고급보디'입니다.
부품 수가 제법 많이 들어갑니다. 왜냐면 보는 것처럼 일단 부품수도 많아 보이지만,
무엇보다 뒤태가...
압도적으로 많은 부품수가 들어갑니다.
심지어 흰색 동그라미는 연동기믹이라 허리를 숙이고 펼때마다 따로 구동됩니다.
허리가 3분할로 각 측면이 더 연동되는데, 그건 표시 못 했네요.
허리를 숙이면...
측면에서는 대략 저런 식으로 움직입니다.
손도 파란색인데, 본래 원작은 어두운 모노톤이더군요.
그래서 칠해줍니다.
요렇게.
근데, 다른 부품은 런너게이터 제거하기 전에 통짜 도색이라 괜찮은데,
저 손은 완성한 뒤에 도색해서 부분부분 도색 안 된 곳이 많습니다.
파란색이 보이네요 ㅋㅋㅋ 도색 안된 부분입니다.
그래서 완성. 완전 조립 후 사진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왼쪽 다리는 부분 장갑 탈거 중입니다. 내부 디테일이 가려지는 게 싫어서 제거했습니다.
그런데 어?
만지다보니 몸통에서 부품이 하나 뚝 떨어집니다.
근데 어디서 떨어진 건지 모르겠씁니ㅏㄷ. ㄷㄷㄷㄷㄷㄷㄷㄷ
뭐냐... 너 어딨던 넘이냐..;;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어깨도 아니고...
암튼..ㅠ
허벅지 뒤쪽 스커트를 올리면 보이는 디테일
팔.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부분.
다리 허벅지 장갑 제거.
마찬가지로 같은쪽 종아리 장갑 제거한 부분.
어깨 광활합니다. 크...
어깨 뒷부분 젖혀서 뭔가를 꽂을 수 있게 생겼는데,
뭐 딱히 의미는 없는 듯 보입니다.
내부 프레임은 다른 모델과 공용이라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옵티머스 프라임 시그니쳐포즈
뚜드려 맞고 다시 일어서는 자세입니다.
쭈그러앉기 상태라 두툼해진 허벅지
허리는 최대한 숙여서 부품들 사이 틈새가 제법 벌어졌습니다.
잘 티는 안나네요.
역시 안쪽 무릎 꿇은 자세의 뒤쪽 모습.
가슴은 열리는데, 안에 매트릭스가 들어있습니다.
이 키트를 만들고 부랴부랴 트랜스포머 영화 봤는데,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에서 나오는 옵티머스 버전입니다.
(중간에 영화 끊 건 비밀. 변신이 형편없어서 대실망)
많은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얘는 이렇게 사무실에 진열 중입니다. ㅋㅋ
포세트롤님의 댓글의 댓글
굇수 아녀용.
FV4030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