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 72/1 P-51 아카데미... 신념의 조인. 머스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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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효. 프라스틱 모델 소모임 활성화를 위해... 지금 만든건 아니고.. 예전에 만들었던 사진 몇 개 찾아왔습니다. 늘 잼나게 보고 있습니다. 후훗.
애증의 아카데미 킷 입니다. 6000원 정도 가격에 장판 데칼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주익과 동체 단차가 심하여 빠데질? 을 해주었습니다.
사포질하다가... 리벳 자국이 사라지고 있으며... 본드질 잘못해서 플랩 부분이..... 뭔가 망해가는 분위기지만.. 뭐 괜찮습니다.
플랩 조진건 칼로 살살 살려주고.... 음... 72스케일은... 아무래도 디테일에 한계가 있습니다. 디테일 구현에 자신이 없어서.... 72스케일은 선호합니다. ㅎㅎ
신념의 조인 도장 들어갑니다. 화이트부터 깔아주고... 불꽃모양으로 마스킹 만들어 주고 레드... 나머지 부분 불랙으로 붓질해 줬습니다.
기본 붓질 도색 끝나고... 이젠 은색으로 전체 도색을 해줘야 하므로 다시 붓질한 부분을 마스킹 해줍니다.
은색 도료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마 타미야 캔 스프레이를 이용했을겁니다. 과하지 않게 살짝 도색해 줬습니다. 6.25 시절 기체이므로 웨더링도 좀 지져분하게 들어갈 예정이라....
앞부분 캐노피도 도색해 줍니다. 마스킹 테입 붙이고 칼로 잘라내야 하는데.... 이젠 노환이 와서 다시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암튼 연필로 그려주고 숨 안 쉬면서 잘라준 기억과... 매우 고통스러운... 기억이 아직도 있습니다. 블랙 도료는 간단한거라 캔스프레이로 뿌려줬네요.
지옥의 아카데미 장판 데칼을 붙여주면 죽어있던 머스탱에 영혼이 들어가게 됩니다. 신념의 조인-
웨더링 실력은... 형편없습니다. 웨더링 영역은... 뭔가 미적 재능이 지배하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계속하면 늘기는 하겠지만... 노력해도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암튼 일케 완성. 끝.
선조님의 댓글의 댓글
Typhoon7님의 댓글
p.s.저 뒤에서는 플라잉 나찌인가요^^;
FV4030님의 댓글
처음에 붉은 노즈를 보고 ww2 때 걸 재현하신 줄 알았는데, 한국전쟁 거였네요. 하.. 금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