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터 들이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feat. 열차단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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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코가 꽉 막혀서 맹맹하네요~
오늘은 틴터(시공자)들이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에 대해서 썰을 좀 풀어볼까 합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기는 한데…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도 영향이 있는 듯 합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열차단필름을 부착하러 현장에 갈 때는 보통 아침에 시작을 하거든요.
아침이라 대개는 아직 에어컨을 켜지 않지요. (혹은 얼마나 시원해지나 보자 하고 일부러 안 켜는 집도.. ㅠㅠ)
여튼 저희가 열심히 작업을 착수하고 두어시간 쯤 지나면 땀이 흐르고 티셔츠가 땀에 젖는단 말입니다.
보통 30~50% 정도 공정이 진행되는 시점인데, 이때부터 태양열이 차단되어서 실내가 시원해지기 시작합니다.
기존에는 외부에서 태양열이 유리창을 통해 들어와서 실내 온도를 높히고 더워지는데,
열차단필름이 태양열의 실내 유입을 막아주니 실내가 시원해지는 것이죠.
문제는 이때 보통 "일하시는데 덥지요?" 하시면서 에어컨을 켜주신다는 겁니다. ㅎㅎ
물론 시원해져서 일하기에 좋기는 한데, 땀에 젖은 상태라 체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게다가 열차단필름 덕분에 에어컨을 평소처럼 가동하면 실내 온도가 더 빨리 떨어지지요.
코가 맹맹해지고 감기에 걸리기 딱 좋게 되는 것입니다.
간혹 에어컨 가동이 안되는 건축 중인 건물도 있는데 한여름에 일할 때는 온열 질환에 걸리기도 한답니다.
땡볕에서 햇볕을 바로 맞으면서 일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일할 때는 물을 충분히 먹습니다.
그러나 에어컨이 없는 곳도 창문으로 들어오는 태양열을 차단하면 훨씬 시원해지는건 마찬가지고요.
여튼 결론은 "감기에 걸릴 만큼 효과가 확실하고 시원해진다"는게 핵심입니다.
열차단필름을 딱 한장만 부착해도 팔만 대어보면 바로 열기 차이를 느낄 수 있을 정도니까요.
무더위 참지마시고, 에어컨 혹사시키지 마시고, 올여름부터는 시원하고 쾌적하게 지내보시길 바랍니다.
(직접 체험한 리뷰이며 과장 허위 광고가 아니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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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