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제 상조 직장] 총 장례 비용은 얼마나 소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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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직장 222.♡.1.19
작성일 2024.07.17 17:17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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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였던 2022년도 추석을 앞두고 장모님이 소천하셨습니다. 후불제 장례 업체를 운영하면서,
막상 처음 겪는 가족의 장례라 경황이 없기도 하였지만, 장모님의 장례를 치루면서
보다 정확한 장례 비용을 알 수 있었던 계기 였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도대체 장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궁금해 하십니다. 이에 제 경험을 토대로
보다 세부적인 비용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전체 장례 비용은

10, 564,000원 (천오십육만사천원) 입니다.

이중에, 시설 사용료(빈소)는 974,000원, 식당과 매점 비용은 6,510,000원,(150명 기준)
기타 3,080,000원입니다.
기타 비용에는 장례 지도사 인건비와 장례 용품과 서비스 비용,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하셔서
감염의 위험으로 전문 이송 인력이 투입되어 이송 비용이 다소 높게 소요 되었습니다.

일단, 저희가 평균 대비 (평균 약 1,500만원)다소 저렴한 비용으로 장례를 치룰 수 있었던 요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장례식장과 화장장을 이용하다 보니, 발인 후 별도의 차량(리무진, 장의버스)을 사용하지 않았고, 시설 사용료 및 음식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했기 때문이며, 주식회사 직장의 후불제 상조 상품을 사용하여 불필요한 용품과 서비스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설 장례식장이나, 대형 병원의 장례식장을 이용했더라면 이 비용보다 최고 50% 이상 증가 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빈소 사용료가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
사설 장례식장에서는 자신들의 상조 상품을 사용할 경우, 빈소 사용료를 할인해주는 영업을 하는데,
빈소 사용료의 할인 금액 보다 장례식장에서 판매하는 상조 상품의 마진이 더 크다는 것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이 비용은 봉안당(수목장) 비용이 제외된 비용입니다. 사설 봉안당이나 수목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금액이 더 추가 됩니다.
얼마전에 주식회사 직장의 고객님께서 경기도 인근의 수목장을 계약하셔서 고인을 모셨는데, 부부목으로 진행하여 약 2천만원의 비용이 발생 했습니다. 봉안당 같은 경우에도 최소 2~300만원대부터 시작하나 평균적으로 500만원 정도는 예상하셔야 할 듯 합니다.

제가 경험한 장례 비용은 약 1천만원 정도 소요 되었지만,
대형 병원 장례식장이나, 사설 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최소 3~40% 이상의 비용이 인상 될 수 있으며,
더욱이 상조 회사의 장례지도사가 상황을 이용하여 무분별한 업셀링으로 진행을 하게 된다면 장례 비용(봉안당 또는 수목장 비용 제외)은 최소 2천만원의 비용이 소요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대형 상조 상품 보다는 보다 합리적인 후불제 상조 상품을 권유하는 것입니다.

내용 요약

1.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장례식장 비용(대관료, 식대 및 기타 등)은 약 1천여만 원이다(조문객 약 150명 기준).

2. 사설 장례식장을 이용 할 경우에는 약 3~40% 비용이 인상될 수 있다.

3. 사설 장례식장에서 대관료 할인 조건으로 장례식장 상조 상품을 권유한다면, 이는 대관료 할인 금액보다 장례식장 상조 상품 마진이 더 크다는 것을 의심해봐야 한다.

4.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장례식장·화장장·봉안당을 추천한다.

5. 추가적으로 사설 봉안당이나 수목장을 이용할 경우 약 500~1,000만원의 비용이 발생된다.

6. 장례의 본질은 고인을 기리는 마음을 표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절차가 아니다. 각자의 경제적 여건에 맞게 진행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 주식회사 직장은 업셀링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합리적 비용으로 치룰 수 있도록 저희가 먼저 고객분들에게 제안합니다.

# 혹시 상조 상품을 가입하셨다면, 사용하지 마시고 만기까지 유지하셔서 100% 환급 받으시기 바랍니다.

# 주식회사 직장을 이용하시면 최대 2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1599-9093으로 연락 주시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합니다.

댓글 12 / 1 페이지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183.♡.3.86)
작성일 07.17 23:58
추천 합니다.

직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직장 (222.♡.1.19)
작성일 07.19 18:19
@무명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미시세계지배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시세계지배자 (117.♡.1.64)
작성일 07.19 14:33
기억해두겠습니다.
아버님 돌나가셨을때 상조없이 치른 경험이 있어서요

직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직장 (222.♡.1.19)
작성일 07.19 18:19
@미시세계지배자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Steve님의 댓글

작성자 Steve (112.♡.163.219)
작성일 07.19 15:44
메모해두겠습니다.

직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직장 (222.♡.1.19)
작성일 07.19 18:19
@Steve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적운창님의 댓글

작성자 적운창 (42.♡.63.161)
작성일 07.21 01:04
딴지에서 뵌 분 같은데, 여전히 활동 중이라서 반갑습니다.
기억해두겠습니다. 대표님.

직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직장 (222.♡.1.19)
작성일 07.22 10:38
@적운창님에게 답글 네, 제 본업이라서 늘 감사드립니다 ^^

story4o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tory4one (211.♡.36.176)
작성일 07.21 09:50
스크랩 해둘께요. 언제든 닥칠 현실이 하루하루 다가오니까요 ㅠㅠ

직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직장 (222.♡.1.19)
작성일 07.22 10:38
@story4one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로냐프님의 댓글

작성자 로냐프 (219.♡.151.144)
작성일 08.13 14:06

phillip님의 댓글

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09.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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