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누#7] 삐누 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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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휴식을 향기롭게~
안녕하세요~~
여초 커뮤니티 다모앙공식 후원 수제비누 [리에코 삐누]에요
어제는 앙님 한 분께서 낭만바다 열개와 어성초 삐누를 주문해주셨어요~~
앙님들 중 주문량 최고기록 갱신
앙님들 모두 감사드려요~~
그 김에 오늘은 낭만바다 삐누 이야기나 해볼까 해요.
'낭만바다'삐누는 바닷가에서 바라보는 청명한 하늘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삐누!!!
사실 제가 공방을 연 이후 시도해본 디자인이 아마 수백가지는 될거에요.
그 중 고르고 골라 가장 정말 예쁜 것들만 이름을 가지고 판매가 되고 있답니다.
사실 그 과정에서 탈락시키기 너무 아까운 것들도 있지만 어쩔 수가 없어요.
모든 삐누들을 보여드리고 구매하실 수 있게 하고 싶지만 그게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각각의 비누 디자인은 구성하는 재료와 제조과정이 조금씩 달라서 새로운 디자인을 판매할 떄마다 시험성적을 맡겨서 적합판정을 받아야 비로소 판매할 수 있게 된답니다. 성적서를 받는 과정이 무척 까다롭기도 하고.. 비용이..ㄷㄷㄷ
사람의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제품인 만큼 당연히 그렇게 해야겠죠.
그러다보니 어느정도 제품 라인업(?)을 갖춘 뒤에는 무작정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보다는 어떤 계기가 있을 때, 특히 기념품 제작 주문이 있을 때 만들어진 새로운 제품이 리에코의 새로운 삐누가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낭만바다'도 그런 케이스 중 하나였어요.
기념품으로 주문 의뢰가 들어왔을 때 여러번의 샘플제작을 거쳐서 비로소 완성된 작품이었죠.
비누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무슨 꿀같은 점성을 가진 비누액를 부어서 만들다보니 몰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특히 형태를 잡기도 매우 까다롭고 어떤 결과가 만들어질지 최후에 커팅을 하기 전까지는 확신하기 어렵죠. 물론 리에코는 다년간에 걸친 경험으로 확신까지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예측(?)을 하고 작업을 하고있어요.
최종의 디자인이 결정되면 수백, 수천개를 만들어도 동일한 느낌의 디자인이 되도록 제작과정을 표준화하고 유지하는게 중요하죠.. 수작업이라고 해도 대량생산공장과 같은 수준의 표준화 문서를 만들어서 신고하게 되어있답니다.
여기 사진을 한장 더 넣으려고 했는데 자꾸 오류가..ㅡㅡ;;;
대신에 낭만바다 삐누 탄생 비화를 남긴 제 블로그 포스팅을 링크해놓아요.^^
https://blog.naver.com/breezing_attic/222889041939
앙님들께서 응원해주시는 덕에 리에코는 매일 매일 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삐누의 구매는 리에코 삐누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reeco
비누/향수 수업예약 및 기타 정보는 제 블로그에서 확인하시고 데이트 계획을~~ (에버랜드 근처)
https://blog.naver.com/breezing_attic
리에코의 근황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엿보실 수 있어요~~
https://www.instagram.com/reecoatelier/
다모앙에 홍보할 수 있게 도와주신 운영진 여러분과 신랑한테 감사해요~~~^^
Grizzle님의 댓글
낭만 바다 이뻐서 어머니 친구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특별 선물도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