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캐릭터 사업을 왜 하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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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응원대장 116.♡.102.91
작성일 2024.08.29 22:36
분류 생활용품
70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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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립준비청년캐릭터 브랜드 비바씨프렌즈의 운영자예요.

비바씨프렌즈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캐릭터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첫 글을 올리고 많이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써요.


지금부터 5년 전인 2019년, 처음으로 자립준비청년을 만났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18세에 아동양육시설(고아원)에서 퇴소하는 청년인데요.

그때 엄청 해맑고 순진해 보이던 20대 대학생이 있었고,

그 친구랑 자주 소통 하면서 친하게 지냈습니다.

"제 엄마가 미혼모였대요. 그래서 저는 시설에서 쭉 자랐어요."

어느새 이런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하게 되는 사이가 되었어요.


그 청년이 얼마전 대학원 졸업식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졸업식에 다녀왔습니다. 

졸업식장에 앉아있는데 너무 기특해서 자꾸 눈물이 나더라고요.

대견해서요!

졸업식에는 저 말고도 4분이 더 오셨는데요.

초등학교때,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그 청년을 키워준 (아동양육시설은 1년에 한번씩 담당하는 선생님이 계신대요) 선생님들이셨어요.

다들 50~60대셨고, 너무나 기특하다고!

시설에서 2번째로 대학을 간 청년이라면서 너무나 자랑스러워 하셨어요!


저는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어른이 되기 위해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른에게 버림받은 상처가 있는 아이들이 어른을 좋아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네 곁에 좋은 사람도 있다라는걸 알려주고 싶어요.


이번 추석에도 갈 곳 없는 자립준비청년들 14명과 추석 음식 만드는 모임을 하기로 했어요.

많이 먹이고 먹이고 먹이는 1박 2일을 할거예요. 

  


앞으로도 비바씨프렌즈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도 많이 사랑 해 주시고요!



감사합니다!~

댓글 16 / 1 페이지

피너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너츠 (119.♡.200.16)
작성일 08.29 23:20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221.♡.234.4)
작성일 08.29 23:43

coolh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olhan (39.♡.136.102)
작성일 08.29 23:56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183.♡.129.157)
작성일 08.30 00:06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08.30 11:14

phillip님의 댓글

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08.30 11:30

옥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옥천 (203.♡.176.144)
작성일 08.30 14:37
자립준비청년캐릭터 브랜드 비바씨프렌즈~

벼리유리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벼리유리아빠 (124.♡.56.113)
작성일 08.30 14:52

Tolerance님의 댓글

작성자 Tolerance (83.♡.170.88)
작성일 08.30 16:07

멜로총각님의 댓글

작성자 멜로총각 (223.♡.75.10)
작성일 08.30 18:12
저도 자립준비 청년에 대해 관심이 많아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기부하고 있는데 정말 훌륭하신 일을 하고 계시네요. 제품 관심있게 보고 구매할게요.

응원대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응원대장 (116.♡.102.91)
작성일 09.11 04:17
@멜로총각님에게 답글 다모앙의 회원분들께서 추석 선물 세트를 많이 구입 해 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

노랑님의 댓글

작성자 노랑 (49.♡.90.163)
작성일 08.31 23:52
멋진 일을 하시네요.

파이프스코티님의 댓글

작성자 파이프스코티 (106.♡.67.153)
작성일 09.01 09:30

미소만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소만땅 (59.♡.13.149)
작성일 09.02 00:48

블랙맘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203.♡.136.57)
작성일 09.03 08:14

오월의하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월의하루 (1.♡.96.64)
작성일 09.06 22:11
참으로 소중한 일을 하고 계시네요. 앞으로 응원 많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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