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가족여행 기대보다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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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pop 182.♡.229.189
작성일 2024.05.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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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정도에 중1과 중2 사춘기 아들들 데리고 몽골에 가족여행 고려중입니다.


후기들 보면 

씻기 불편하다

화장실이 비위생적이다

이동이 반이다 등등..


사춘기 아이들의 불만이 벌써부터 들리는거 같아요 ;;


하나투어 같은 대형 여행사 패키지로 갈 계획인데


다녀오신 분들, 이렇게 걱정할 정도로 열악하나요?


참고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은 처음이에요


유럽 등은 부담되고 동남아는 와이프가 더운데 또 더운데 가냐고 싫어하네요 ;;


댓글 5 / 1 페이지

퍼스님의 댓글

작성자 퍼스 (112.♡.117.90)
작성일 05.13 18:20
먼저 저는 모두투어 통해서 다녀왔습니다.
모든 패키지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제일 불편했던 점은 팀에서 나이로 제가 막내였고(30대) 그 다음 막내가 50대였습니다. 자녀분이 대학생 ㄷㄷㄷ
저는 어머니랑 같이 갔지만요.
게르가 4인1실이라 어머니랑 같이 못쓰고 남자분들이랑 같이 쓰게되다보니 좀 뭔가 불편한게 많았습니다.
관광지에서 마주치게 되는 다른 패키지팀들도 보니 나이대는 비슷한거 같더라고요.

그거 외엔... 게르도 신축이라 깨끗했고 울란바토르 호텔도 깨끗했고
이동은.. 땅이 넓은 지역이라 어쩔수 없는거 같은데 크게 불편한건 없었고요.(관광버스탐)

어떤 일정의 패키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막이나 초원을 많이 가는 경우엔 화장실이 ... 그냥 자연에다 비료 주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어요.
저의 경우엔 초원 2박+울란바토르 2박이어서 비위생적인 화장실은 못 겪어 봤어요.

음식의 경우엔 현지식이 고기 누린내라던지 또는 익숙하지 않은 음식들이라 먹기 힘든점은 있긴했어요.
애들은 좀 힘들수도 있긴하겠지만 뭐 컵라면이랑 김치 가져가면 되니까요.

LazyFather님의 댓글

작성자 LazyFather (61.♡.8.189)
작성일 05.13 19:36
전에 어디서 봤는데, 우산이 필수라고 하더군요. 뻥뚫린 초원에서 큰 거 볼때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성분 있으면 작은 거 볼때도....

January4th님의 댓글

작성자 January4th (221.♡.7.80)
작성일 05.13 23:22
대자연 하나 보고 가는 사서 고생이죠...
젊을때 한 번 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Lyh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yhN (221.♡.59.190)
작성일 05.14 11:32
목적지를 결정하셨으면 그곳에 가고 싶은 의욕을 가족들에게 세뇌(?)시키세요.
은하수가 주목적이다? 그럼 틈 나는데로 유튭 영상으로 몽골에서 보는 끝내주는 은하수 영상을 보여주는 겁니다.

나무플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무플러스 (106.♡.193.234)
작성일 05.15 20:48
음..10년전에도 게르에 자고 했을때 불편한걸 잘 못 느꼈는데여..말 타본게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네여..국립공원??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좋았어여.. 넘 걱정 안 셔도 될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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