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과 라이트룸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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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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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확 다르지만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포토샵은 이십여년전부터 초보수준으로 사용했었고 지금은 일러스트를 더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업무관련)
우연히 유튜브 보는데 라이트룸 강좌같은게 떠서 봤는데, 사진 보정 특화된게 라이트룸 인가요?
결과적으로는 포토샵으로도 할 수 있지만 프리셋등을 저장할 수 있고 사용하기 편한…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라이트룸 사용하려면 raw로 찍어야 하는건지 jpg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댓글 18
/ 1 페이지
metier님의 댓글의 댓글
@슬기로운님에게 답글
저도 예전엔 raw파일 보정용으로 알고있었는데 모바일용 라이트룸도 있다길래 jpg도 되나 싶었습니다. (댓글보니 되는듯하네요)
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January4th님의 댓글
라이트룸은 RAW현상, 보정에 특화 돼있고,
포토샵은 레이어 작업과 편집에 특화돼있습니다.
포토샵은 레이어 작업과 편집에 특화돼있습니다.
metier님의 댓글의 댓글
@January4th님에게 답글
라이트룸이 하는일은 포토샵에서 가능하고 반대는 좀 빡세거나 안될 수 있는듯도 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ader1님의 댓글
라이트룸은 원래 raw파일 관리툴로 시작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로우파일을 보고 관리하고, 물론 jpg 파일이나 다른 이미지 포맷도 관리할 수 있고, 자체에서 기본적인 수정도 가능하고, 파일을 포토샵이나 저 같은 경우 어피니티 포토라는 포토샵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열어서 세밀한 편집을 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노출, 화이트밸런스, 컨트라스트, 휴값 조절 블러, 샤픈 주는 기능이 있고
라이트룸 플러그인 중에 레이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게 있었긴 한데(최근 라이트룸엔 레이어 기능이 있는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그렇게 레이어를 이용하거나 브러시를 이용한 부분 수정이 가능하긴 하나 포토샵 같은 이미지 편집툴처럼 정교하게 하는 건 안 되죠. 기본적인 보정을 파일 하나에 하고 나머지 파일들에 일괄 적용시킨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편하게 작업할 수 있고, 예전엔 이런 방식을 이용해서 타임랩스 작업을 하기도 했었죠.
말씀하신 대로 이미지보단 사진 특화라고 표현하는 게 더 맞을 거예요.
이름부터가 필름 시절에 현상과 인화를 하던 암실(다크룸)과 비슷한 뉘앙스로 만들어진 거라.
날짜별 혹은 프로젝트별로 왕창 찍은 사진에 카메라나 렌즈 프로파일 적용해서 왜곡 잡아주고 기본적인 보정 해주고, A컷 골라서 추가 세부 보정 필요하다 싶으면 이미지 편집툴로 보내서 편집하고...
뭐 그런거죠
기본적인 노출, 화이트밸런스, 컨트라스트, 휴값 조절 블러, 샤픈 주는 기능이 있고
라이트룸 플러그인 중에 레이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게 있었긴 한데(최근 라이트룸엔 레이어 기능이 있는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그렇게 레이어를 이용하거나 브러시를 이용한 부분 수정이 가능하긴 하나 포토샵 같은 이미지 편집툴처럼 정교하게 하는 건 안 되죠. 기본적인 보정을 파일 하나에 하고 나머지 파일들에 일괄 적용시킨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편하게 작업할 수 있고, 예전엔 이런 방식을 이용해서 타임랩스 작업을 하기도 했었죠.
말씀하신 대로 이미지보단 사진 특화라고 표현하는 게 더 맞을 거예요.
이름부터가 필름 시절에 현상과 인화를 하던 암실(다크룸)과 비슷한 뉘앙스로 만들어진 거라.
날짜별 혹은 프로젝트별로 왕창 찍은 사진에 카메라나 렌즈 프로파일 적용해서 왜곡 잡아주고 기본적인 보정 해주고, A컷 골라서 추가 세부 보정 필요하다 싶으면 이미지 편집툴로 보내서 편집하고...
뭐 그런거죠
metier님의 댓글의 댓글
@ader1님에게 답글
처음엔 raw만 되다가 지금(?)은 다 되나보네요.
폰으로 찍은 사진은 보통 raw는 아니다보니 궁금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폰으로 찍은 사진은 보통 raw는 아니다보니 궁금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곽공님의 댓글
라이트룸은 많은 사진을 관리,,조절, 하기에 좋습니다,,
한 행사에서 1천장 사진을 찍어오면 라이트룸으로 불러들여서 기본적인 조절을 합니다,
전반적으로 톤을 일정하게 맞추기 좋습니다,,
한장을 조절하고 여러장을 선택해 동기화 해서 한꺼번에 같은 톤으로 맞출수도 있습니다,,
포토샵 은 라이트룸의 기본 조절기능에 더해서 세부적으로 편집할수 있습니다,,,
라이트룸에서 기본조절을 한뒤 포토샵으로 가져와서 좀더 본격적으로 편집을 하지요,,
포토샵이든 라이트룸이든 jpg , raw 둘다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raw 로 편집하는것이 훨씬 쉽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색감을 바꿀때 를 예를 들면,,,
jpg 는 정해져있는 색감을 뒤틀어서 바꾼다는 느낌이라면
raw 는 색정보가 더 많이 들어있어서 고른다는 느낌 입니다,,
이미지가 안깨지면서 색감을 바꿀수가 있죠,,))
한 행사에서 1천장 사진을 찍어오면 라이트룸으로 불러들여서 기본적인 조절을 합니다,
전반적으로 톤을 일정하게 맞추기 좋습니다,,
한장을 조절하고 여러장을 선택해 동기화 해서 한꺼번에 같은 톤으로 맞출수도 있습니다,,
포토샵 은 라이트룸의 기본 조절기능에 더해서 세부적으로 편집할수 있습니다,,,
라이트룸에서 기본조절을 한뒤 포토샵으로 가져와서 좀더 본격적으로 편집을 하지요,,
포토샵이든 라이트룸이든 jpg , raw 둘다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raw 로 편집하는것이 훨씬 쉽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색감을 바꿀때 를 예를 들면,,,
jpg 는 정해져있는 색감을 뒤틀어서 바꾼다는 느낌이라면
raw 는 색정보가 더 많이 들어있어서 고른다는 느낌 입니다,,
이미지가 안깨지면서 색감을 바꿀수가 있죠,,))
metier님의 댓글의 댓글
@곽공님에게 답글
그러면 사진작가는 수백 수천여장의 사진을 raw로 찍고 불러와서 작업을 하는게 보통인가요?? 용량이 상당하고 시간도 꽤 걸리는 일이겠네요.... 제가 수백장을 찍어서 작업할 일은 극히 드물지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엄두가 안나네요
ader1님의 댓글의 댓글
@metier님에게 답글
수백 장 수천 장 찍어서, 비슷한 구도나 포즈, 모델, 풍경 별로 나누고 그 중 하나씩만 기본 보정 한 후에 나머지 사진들에 일괄 적용해서 보정 시간을 줄이는 게 일반적이긴 한데,
그런 작업 프로세스를 가지지 않으신다면 그냥 사용하지 않으시거나(!),
혹은 작업 완료한 파일들에 메타데이터(무엇을 촬영한? 그린 작업물이며, 어떤 느낌을 가지고 한 작업이며, 언제 어디서 나온 결과물이며, 작업 도구는 무엇이며 등등)를 등록해서
최종 작업을 완료한 결과물들의 목록을 간단하게 불러볼 수 있게 사용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 경우 라이트룸은 작업물을 찾기 위해 일일이 어느 폴더였지? 하고 하나하나 찾아보는 번거로움을 줄여줄 수도 있을 거고요.
툴이란 게 별거 있나요. 그냥 내 손에 익은 게 좋은 거고, 좋은 평을 듣늗다면 유튜브 영상들좀 대강 둘러보면서 아... 이런거구나 하고 알아가시면 되는거죠
그런 작업 프로세스를 가지지 않으신다면 그냥 사용하지 않으시거나(!),
혹은 작업 완료한 파일들에 메타데이터(무엇을 촬영한? 그린 작업물이며, 어떤 느낌을 가지고 한 작업이며, 언제 어디서 나온 결과물이며, 작업 도구는 무엇이며 등등)를 등록해서
최종 작업을 완료한 결과물들의 목록을 간단하게 불러볼 수 있게 사용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 경우 라이트룸은 작업물을 찾기 위해 일일이 어느 폴더였지? 하고 하나하나 찾아보는 번거로움을 줄여줄 수도 있을 거고요.
툴이란 게 별거 있나요. 그냥 내 손에 익은 게 좋은 거고, 좋은 평을 듣늗다면 유튜브 영상들좀 대강 둘러보면서 아... 이런거구나 하고 알아가시면 되는거죠
metier님의 댓글의 댓글
@파다닥님에게 답글
브릿지도 아이콘은 많이 봤는데 뭔지몰라서 안깔고 있네요. 근데 정말로 어도비 브릿지는 또 뭔가요? ㅎㅎ
Playonly님의 댓글
포토샵은 본래 이름대로의 도구였지만 아시다시피 보편적인 그래픽툴의 역할을 하고있죠. 라이트룸은 여러장의 사진을 관리하는 브라우저와 시스템과 같이 들어있고, 한꺼번에 여러가지 사진을 편집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사진을 취미로 하는사람은 라이트룸과 포토샵 두가지를 전부 사용하게 됩니다.
찍은 사진을 라이트룸으로 불러와서 정리하고, 기본적인 조정과 현상을 라이트룸에서 실행하며 한 사진의 세팅값을 여러 사진에 동시에 먹일수도 있습니다. 최근 기능으로는 ai조정까지 한꺼번에...
그리고, 한장씩 편집이 필요한 경우는 라이트룸에서 포토샵으로 바로 넘겨 편집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사진을 취미로 하는사람은 라이트룸과 포토샵 두가지를 전부 사용하게 됩니다.
찍은 사진을 라이트룸으로 불러와서 정리하고, 기본적인 조정과 현상을 라이트룸에서 실행하며 한 사진의 세팅값을 여러 사진에 동시에 먹일수도 있습니다. 최근 기능으로는 ai조정까지 한꺼번에...
그리고, 한장씩 편집이 필요한 경우는 라이트룸에서 포토샵으로 바로 넘겨 편집할 수 있습니다.
metier님의 댓글의 댓글
@Playonly님에게 답글
구독하는김에 사용해볼까 싶은데요.
카메라는 raw로 폰은 걍 jpg 또는 heif로 찍어서 사용하면 될까요??
카메라는 raw로 폰은 걍 jpg 또는 heif로 찍어서 사용하면 될까요??
Playonly님의 댓글의 댓글
@metier님에게 답글
어떤 보정이나 편집을 하시느냐에 따라 다르죠. 잘못찍은사진 심폐소생이나 색감조절같은 기능은 RAW가 정답입니다. 용량도 사진보정 하고나서 보관은 Jpg로 하고 RAW는 폐기하시는 방법으로 관리하셔도 되구요. 여의치 않으면 카메라 사진과 핸드폰 JPG사진 같이 쓰셔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다만 색감조정같은걸 여러사진에 먹일때는 RAW랑 JPG를 같이 하면 결과가 너무 다르더라구요.
choochoo님의 댓글
포샵으로도 할 수 있지만 좀 더 사용하기 편하게 특화 시켰다고 보시면 될 듯 싶네요.
포토샵이 백화점이라면 라이트룸은 편집샵 정도 되겠네요.
포토샵이 백화점이라면 라이트룸은 편집샵 정도 되겠네요.
프로그피쉬님의 댓글
포토샵 & 브릿지(Raw 보정)은 '단일' 파일 편집에 지나지 않지만 (프로그램이 파일관리를 하지 않음),
라이트룸은 다중 파일을 '관리'하는 사진 앨범 프로그램이라고 보면됩니다.
라이트룸은 사진파일들을 라이브러리라는 파일하나 그 안에 모두 관리합니다. 이는 macOS의 사진앱, 모바일의 사진앨범앱과 같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쌓일 수록 라이브러리 용량이 커집니다. 물론 여러 라이브러리파일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하나의 라이브러리를 로드해서 그걸로 관리합니다.
그것이 가장 큰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머지 기능들은 윗 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사진 보정도되고요. 그렇지만 그런것보다는 포토샵보다 더 뛰어나거나 포토샵엔 없는 기능은 사진의 선별과 '관리'기능에 중점이 잡혀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별의 경우 같은 사진 수백장을 임포트해서 빠르게 하나씩 넘겨보면서 키보드 단축키로 플래그를 줄 수 있습니다. 이 플래그로 리젝을 찍거나 중요플래그를 걸어둘수 있죠. 그리고 리젝플래그를 찍어둔 사진파일을 한번에 삭제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래그,태그, 메타정보(GPS 장소등)등을 토대로 자동분류 스마트앨범을 만들 수 있습니다.
라이트룸은 다중 파일을 '관리'하는 사진 앨범 프로그램이라고 보면됩니다.
라이트룸은 사진파일들을 라이브러리라는 파일하나 그 안에 모두 관리합니다. 이는 macOS의 사진앱, 모바일의 사진앨범앱과 같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쌓일 수록 라이브러리 용량이 커집니다. 물론 여러 라이브러리파일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하나의 라이브러리를 로드해서 그걸로 관리합니다.
그것이 가장 큰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머지 기능들은 윗 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사진 보정도되고요. 그렇지만 그런것보다는 포토샵보다 더 뛰어나거나 포토샵엔 없는 기능은 사진의 선별과 '관리'기능에 중점이 잡혀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별의 경우 같은 사진 수백장을 임포트해서 빠르게 하나씩 넘겨보면서 키보드 단축키로 플래그를 줄 수 있습니다. 이 플래그로 리젝을 찍거나 중요플래그를 걸어둘수 있죠. 그리고 리젝플래그를 찍어둔 사진파일을 한번에 삭제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래그,태그, 메타정보(GPS 장소등)등을 토대로 자동분류 스마트앨범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은비령님의 댓글
저는 잘 모르고..전문적인건 윗 분들이 잘 설명해 주셨으니 패스하고 라이트룸 이름의 유래는 알고 있습니다. ㅎㅎ
우리말 암실을 뜻하는 “dark room” 의 반댓말이죠. 원래 사진 인화 작업은 암실에서 했는데 컴퓨터의 시대가 되면서 밝은 곳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고 해서 “light room” 이란 이름을 붙인걸로 압니다.
우리말 암실을 뜻하는 “dark room” 의 반댓말이죠. 원래 사진 인화 작업은 암실에서 했는데 컴퓨터의 시대가 되면서 밝은 곳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고 해서 “light room” 이란 이름을 붙인걸로 압니다.
김퇴근님의 댓글
사실 사진을 편집하는 부분만 본다면 기능 상의 차이는 점점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윗 분들이 잘 설명해 주셨듯이 한 장만 디테일하게 편집하기에는 포토샵이 편하고, 대량의 사진들 편집에는 라이트룸이 압도적으로 편리합니다.
근본적인 차이점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포토샵은 사진을 활용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한 툴이고, 라이트룸은 사진 그 자체를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는 툴이 아닐까 합니다.
근본적인 차이점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포토샵은 사진을 활용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한 툴이고, 라이트룸은 사진 그 자체를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는 툴이 아닐까 합니다.
슬기로운님의 댓글
목적: 전문적인 이미지 편집을 위한 도구로, 레이어, 마스크, 필터 등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편집합니다.
사용 분야: 그래픽 디자인, 웹 디자인,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기능: 배경 제거, 사진 합성, 색상 보정, 이미지 리터칭, 텍스트 추가 등이 가능합니다.
라이트룸 (Lightroom):
목적: RAW 형식의 이미지 파일을 처리하기 위한 도구로, 사진 현상과 관리에 중점을 둡니다.
RAW 형식: 디지털 카메라에서 촬영한 원본 이미지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기능: 색상 보정, 밝기 조절, 샤프닝 등을 수행할 수 있으며, 대량의 사진을 관리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라고 췟! 쥐 피티가 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