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휴양 계획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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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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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계획없이 가는 편인데..
조금 준비는 하려다 조언 구해봅니다
8월말 9월초 남자 두명이고
이상한(?) 여행 아닙니다
둘다 누워있는거 좋아하고
마사지 받는거 좋아하고 안활동적이라
간신히 쥐어짠게 스노쿨링 정도 이구요…
저녁 야시장 돌아보고 해산물 먹고
마사지만 주구장창 받을 예정인데
구경거리, 볼거리, 안활동적인 구경거리,
마지막으로 좋은 마사지샾 정보가
귀하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4
/ 1 페이지
바람아래님의 댓글의 댓글
@Qioa14님에게 답글
코코넛 마사지 저도 2018년에 다녀왔었네요. 코코넛 마사지, 센스파 두곳 가봤는데, 양쪽 다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크레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Qioa14님에게 답글
코코넛마사지!! 너무 기대됩니다!!
좋은정보 감사해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아스파라거스님의 댓글
전 그냥 리조트에서 누워있었어요 맨날 술먹고 수영하고.. 크게 가볼만한데도 없고 도시도 그닥 크진 않더라구요. 갈말한데 생기면 그랩타면 되고.. 호텔보다 리조트 추천드려요
seragraph님의 댓글
이번달에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스노클링 하기에는 바다에 부유물이 많더라고요. 볼거리도 그닥 없었던 것 같아요.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작년 다녀오신 페친 분이 올려주셨던 팁입니다 :)
[나트랑 여행 꿀팁]
여행을 다녀온 7/8월을 기준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베트남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께 도움 되길 ?
1. 숙소
나트랑의 숙소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될 수 있다. 하나는 시내에 위치한 호텔형, 그리고 시내와는 떨어져 있지만 해변가에 위치한 빌라형 리조트. 흔히 풀빌라나 대규모 시설은 빌라형에 속한다.
1.1. 시내 호텔
시내 호텔은 말 그대로 건물 하나 있는 호텔이 대부분이고, 4~5 성급 호텔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 5성급 호텔의 경우 브랜드 호텔은 평균 20 만원 대에 1박을 할 수 있다.
시내 호텔의 장점은 시내 맛집과 까페, 쇼핑 등 포인트들과 가깝다는 것. 그리고 해변까지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private beach가 다 있다. 물론, 그와 상관 없이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그대로 걸어서 호텔까지 갈 수도 있다.
롯데마트나 스타벅스, 약국, 환전소 등 각종 편의시설이 도보 거리에 있을 수 있다.
단점은 동남아 리조트 환경을 즐길 수 없고, 휴양보다는 관광의 느낌이 난다는 것. 호텔이 브랜드 호텔이라고 딱히 좋거나 특별할 건 없다. 물론, 나쁘지 않다.
또 하나의 단점은 금요일 저녁 때부터 주말은 시내 호텔은 현지인들의 습격이 어마어마하다. 엘베를 못 탈 정도로..
1.2. 변두리 풀빌라 리조트
3~4 개의 아름다운 풀과, 바로 눈 앞에 펼쳐진 바다, 여러 개의 레스토랑과 카페.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둘러싸인 그야 말로 풀 빌라를 느낄 수 있는 리조트!
휴양이라면 단연코 이런 곳이어야 한다.
가격 대는 물론, 시내 호텔 대비 약간 비싼 편이다. 최소 1박 당 20만원 대에서 3~40 만원대까지 올라간다. 물론, 시내와 거리가 다소 먼 깜란 지역의 경우 매우 훌륭한 곳이지만 20만원 안쪽에서도 해결 가능한 숙소들이 많다.
단점은 시내까지 차로 3~40 분 걸린다는 것. 그래서 한번 나가서 시내에서 볼 일 보고 귀환하면 다시 나가기 좀 애매한 상태가 된다.
물론, 리조트에서 좀 쉬고 싶은 사람들은 리조트를 강추한다. 어차피 워터파크나 섬 투어 등 하루 일정이면 시내까지 나갔다 오는 횟수는 왕복 1회니까,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다.
다만, 시내 호텔의 경우, 언제든지 롯데마트나 쇼핑몰 가서 뭘 사오거나 오락 시설을 즐길 수 있지만 리조트는 그건 안 된다.
(참고로, 저는 나트랑 2번 다녀와서 두 군데 다 묵어봤습니다.)
2. 이동
2.1. 공항-숙소 이동
요즘 클룩 같은 플랫폼에서 아주 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가격 또한 비싸지 않다. 그랩이나 우버는 예약이 좀 애매하다.
클룩: 글로벌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https://www.klook.com/ko/... (제휴)
2.2. 단거리 이동
그랩이다. 그냥 그랩 깔고, 카드 등록하고 다니면 된다.
딱히 대화할 일도 없고, 바가지 요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현재는 카카오 택시앱으로 그랩을 부를 수 있다고 함)
근데, 동남아 용으로 그랩 하나 쯤 설치 해 놓아도 좋다. 왜냐면, 다음의 이유로.
2.3. 배달
그랩에서 음식 배달 다 된다. (물론 시내 호텔...)
정말 이건 먹어봐야 하는 그런 간식거리나 나가기 귀찮을 때는 그랩으로 음식 배달시키면 호텔 로비까지 배달 온다.
마찬가지로 별도 대화 따위는 필요 없다.
3. 가 볼 거리
3.1. 맛집
사실 맛집은 네이버에 검색해 보면 너무나도 친절하게 다 나와 있다. 거기서 후기를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곳으로 가면 끝~
로컬 맛집, 관광객 대상 맛집, 한식당 등 모두 다 나와있고, 어차피 왠만해서는 다 못 가본다. 너무 많아서.
내가 가 본 곳 중에 한 곳(마당 푸엉)을 제외하고는 다 맛있었다. 그리고 유명한 해산물 집들도 참 많다. 랍스터는 약 4~5 만원 하는데, 거기 가봤으니 먹어보는 거지, 딱히 맛있거나 그러진 않았다. 개인적인 미각 기준 ㅎㅎ
아, 왠만한 유명 맛집에는 한국어 메뉴판이 다 구비되어 있다. 번역이 좀 우습지만(예. 맛조개 번역이 면도칼로 되어 있음), 그래도 참 편하다.
3.2. 쇼핑
롯데마트가 있는 골드코스트 쇼핑몰이 한국인들의 성지이다.
애들 노는 오락실, 키카 (슬라임 교실), 볼링장, 푸드코드 등 다 갖추고 있어 자주 가게 되는 곳
여기가 아니더라도 시내에는 여러 쇼핑몰들이 있는데, 관광객 대상으로 하는 곳이라 참 편리하게 잘 되어 있다.
3.3. 마사지
1일 1 마사지도 가능하다. 평균적으로 90분에 50만 동 (2.5만원) 정도 하는데, 더 저렴한 곳도 많고, 한국인들이 꼭 가봐야 하는 리스트에는 5~6 만원 짜리 VIP 프로그램도 있다.
5만원짜리 받아보니, 90분이었나 120분이었는데 온 몸의 각질 제거까지 해주고 핫 스톤 올려주고 아주 난리도 아니다.
의외로 태국 스타일 마사지가 좀 더 비싸다.
결론적으로 베트남 마사지로도 충분하다. 2~3만원에 고 퀄리티 맛사지를 받을 수 있다.
4. 액티비티
현지에서 뭐하고 놀지 유형은 2 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셀프와 에이전시(여행사) 끼고.
4.1. 셀프 투어
그냥 혼자 가면 되는 것들. 예를 들어, 아이들과 함께 가는 거라면 워터파크와 빈원더스(놀이공원), 케이블카, 몽키 아일랜드, 유명 스파 이런데는 검색 후 그냥 가면 된다.
물론, 클룩이나 마이리얼트립 등에서 입장권을 미리 사면 된다.
4.2. 여행사 투어
그게 아닌 섬 투어, 크루저 투어, 선상 디너, 관광 포인트(포나가르 첨탑이나 롱선사 등)는 에이전시를 통한 투어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마찬가지로 클룩이나 마리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클룩이 좋은 것은 한국인 여행사가 아닌 현지 여행사들이 참 많다는 것인데, 대부분 영어를 해서 카톡으로 커뮤니케이션 한다. 가격은 어디가 더 경쟁력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차피 프로그램 내용 보고 구매 결정하는 거라..
섬 투어는 반드시 가봐야 한다. 강추다!
스노클링과 스쿠버, 카약, 패러 세일링 등은 꼭 해보시길.
참고로 어린 자녀들을 대동하는 경우, 워터파크의 경우 푸꿕은 120cm 제한인 반면 나트랑은 대부분 130cm 키 제한이 있다. 자녀의 키가 130cm 가 안 된다면 나트랑은 다음에 가고 푸꿕을 먼저 가보시실 추천드린다. 워터파크 무진장 좋다. 나트랑도 그렇지만 푸꿕도 워터파크 고 난이도 슬라이드에 사람이 별로 없어 거의 안 기다리고 무한 반복으로 탈 수 있다.
5. 기온
5.1. 여름 시즌
한국보다 안 덥다. 최대온도가 32도 였고, 습해서 덥다고 느꼈으나 한국에서 마주한 더위에는 '졌다'
한국이 더 덥다.
5.2. 겨울 시즌
겨울에 나트랑은 수영하기가 애매하다. 낮 기온 27~28도까지 올라가긴 하는데 쌀쌀하다고 한다. 물론, 남자라면... 아님
따라서, 겨울에도 휴양을 즐기고자 한다면 베트남의 제주도인 푸꾸옥을 추천드린다.
6. 환전
6.1. 한국에서 환전
보통은 한국에서 USD와 베트남 동을 적절하게 섞어서 가져가는데, 제 경우 베트남 가서 USD를 남겨온 적이 없다. 그냥 넉넉하게 베트남 동을 바꿔 가져가는 게 좋다.
6.2. 현지에서 환전
현지 환전소는 다양하게 있다. 불법 환전이지만, 리조트/호텔, 약국, 유명 보석가게, 한국 관광업체 사무소 등에서 환전을 해주는데, 환율 자체가 나쁘지 않다. 한국에서 환전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는 느낌을 받았다.
6.3. ATM
귀찮을 때는 그냥 체크카드 넣고 베트남 동을 인출하면 그만이다. 소액은 그냥 ATM으로 뽑아도 되지 싶다.
2백만 동이 현재 네이버 환율 기준으로 109,600 원 정도 하는데, ATM 에서 뽑으니 환전 수수료 6만 동 (약 3,288원) 포함해서 118,113 원 인출되었다. ATM에는 2백만 동이 1회 인출 최대 금액이어서, 이렇게 몇 번을 뽑았다.
[나트랑 여행 꿀팁]
여행을 다녀온 7/8월을 기준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베트남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께 도움 되길 ?
1. 숙소
나트랑의 숙소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될 수 있다. 하나는 시내에 위치한 호텔형, 그리고 시내와는 떨어져 있지만 해변가에 위치한 빌라형 리조트. 흔히 풀빌라나 대규모 시설은 빌라형에 속한다.
1.1. 시내 호텔
시내 호텔은 말 그대로 건물 하나 있는 호텔이 대부분이고, 4~5 성급 호텔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 5성급 호텔의 경우 브랜드 호텔은 평균 20 만원 대에 1박을 할 수 있다.
시내 호텔의 장점은 시내 맛집과 까페, 쇼핑 등 포인트들과 가깝다는 것. 그리고 해변까지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private beach가 다 있다. 물론, 그와 상관 없이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그대로 걸어서 호텔까지 갈 수도 있다.
롯데마트나 스타벅스, 약국, 환전소 등 각종 편의시설이 도보 거리에 있을 수 있다.
단점은 동남아 리조트 환경을 즐길 수 없고, 휴양보다는 관광의 느낌이 난다는 것. 호텔이 브랜드 호텔이라고 딱히 좋거나 특별할 건 없다. 물론, 나쁘지 않다.
또 하나의 단점은 금요일 저녁 때부터 주말은 시내 호텔은 현지인들의 습격이 어마어마하다. 엘베를 못 탈 정도로..
1.2. 변두리 풀빌라 리조트
3~4 개의 아름다운 풀과, 바로 눈 앞에 펼쳐진 바다, 여러 개의 레스토랑과 카페.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둘러싸인 그야 말로 풀 빌라를 느낄 수 있는 리조트!
휴양이라면 단연코 이런 곳이어야 한다.
가격 대는 물론, 시내 호텔 대비 약간 비싼 편이다. 최소 1박 당 20만원 대에서 3~40 만원대까지 올라간다. 물론, 시내와 거리가 다소 먼 깜란 지역의 경우 매우 훌륭한 곳이지만 20만원 안쪽에서도 해결 가능한 숙소들이 많다.
단점은 시내까지 차로 3~40 분 걸린다는 것. 그래서 한번 나가서 시내에서 볼 일 보고 귀환하면 다시 나가기 좀 애매한 상태가 된다.
물론, 리조트에서 좀 쉬고 싶은 사람들은 리조트를 강추한다. 어차피 워터파크나 섬 투어 등 하루 일정이면 시내까지 나갔다 오는 횟수는 왕복 1회니까,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다.
다만, 시내 호텔의 경우, 언제든지 롯데마트나 쇼핑몰 가서 뭘 사오거나 오락 시설을 즐길 수 있지만 리조트는 그건 안 된다.
(참고로, 저는 나트랑 2번 다녀와서 두 군데 다 묵어봤습니다.)
2. 이동
2.1. 공항-숙소 이동
요즘 클룩 같은 플랫폼에서 아주 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가격 또한 비싸지 않다. 그랩이나 우버는 예약이 좀 애매하다.
클룩: 글로벌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https://www.klook.com/ko/... (제휴)
2.2. 단거리 이동
그랩이다. 그냥 그랩 깔고, 카드 등록하고 다니면 된다.
딱히 대화할 일도 없고, 바가지 요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현재는 카카오 택시앱으로 그랩을 부를 수 있다고 함)
근데, 동남아 용으로 그랩 하나 쯤 설치 해 놓아도 좋다. 왜냐면, 다음의 이유로.
2.3. 배달
그랩에서 음식 배달 다 된다. (물론 시내 호텔...)
정말 이건 먹어봐야 하는 그런 간식거리나 나가기 귀찮을 때는 그랩으로 음식 배달시키면 호텔 로비까지 배달 온다.
마찬가지로 별도 대화 따위는 필요 없다.
3. 가 볼 거리
3.1. 맛집
사실 맛집은 네이버에 검색해 보면 너무나도 친절하게 다 나와 있다. 거기서 후기를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곳으로 가면 끝~
로컬 맛집, 관광객 대상 맛집, 한식당 등 모두 다 나와있고, 어차피 왠만해서는 다 못 가본다. 너무 많아서.
내가 가 본 곳 중에 한 곳(마당 푸엉)을 제외하고는 다 맛있었다. 그리고 유명한 해산물 집들도 참 많다. 랍스터는 약 4~5 만원 하는데, 거기 가봤으니 먹어보는 거지, 딱히 맛있거나 그러진 않았다. 개인적인 미각 기준 ㅎㅎ
아, 왠만한 유명 맛집에는 한국어 메뉴판이 다 구비되어 있다. 번역이 좀 우습지만(예. 맛조개 번역이 면도칼로 되어 있음), 그래도 참 편하다.
3.2. 쇼핑
롯데마트가 있는 골드코스트 쇼핑몰이 한국인들의 성지이다.
애들 노는 오락실, 키카 (슬라임 교실), 볼링장, 푸드코드 등 다 갖추고 있어 자주 가게 되는 곳
여기가 아니더라도 시내에는 여러 쇼핑몰들이 있는데, 관광객 대상으로 하는 곳이라 참 편리하게 잘 되어 있다.
3.3. 마사지
1일 1 마사지도 가능하다. 평균적으로 90분에 50만 동 (2.5만원) 정도 하는데, 더 저렴한 곳도 많고, 한국인들이 꼭 가봐야 하는 리스트에는 5~6 만원 짜리 VIP 프로그램도 있다.
5만원짜리 받아보니, 90분이었나 120분이었는데 온 몸의 각질 제거까지 해주고 핫 스톤 올려주고 아주 난리도 아니다.
의외로 태국 스타일 마사지가 좀 더 비싸다.
결론적으로 베트남 마사지로도 충분하다. 2~3만원에 고 퀄리티 맛사지를 받을 수 있다.
4. 액티비티
현지에서 뭐하고 놀지 유형은 2 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셀프와 에이전시(여행사) 끼고.
4.1. 셀프 투어
그냥 혼자 가면 되는 것들. 예를 들어, 아이들과 함께 가는 거라면 워터파크와 빈원더스(놀이공원), 케이블카, 몽키 아일랜드, 유명 스파 이런데는 검색 후 그냥 가면 된다.
물론, 클룩이나 마이리얼트립 등에서 입장권을 미리 사면 된다.
4.2. 여행사 투어
그게 아닌 섬 투어, 크루저 투어, 선상 디너, 관광 포인트(포나가르 첨탑이나 롱선사 등)는 에이전시를 통한 투어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마찬가지로 클룩이나 마리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클룩이 좋은 것은 한국인 여행사가 아닌 현지 여행사들이 참 많다는 것인데, 대부분 영어를 해서 카톡으로 커뮤니케이션 한다. 가격은 어디가 더 경쟁력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차피 프로그램 내용 보고 구매 결정하는 거라..
섬 투어는 반드시 가봐야 한다. 강추다!
스노클링과 스쿠버, 카약, 패러 세일링 등은 꼭 해보시길.
참고로 어린 자녀들을 대동하는 경우, 워터파크의 경우 푸꿕은 120cm 제한인 반면 나트랑은 대부분 130cm 키 제한이 있다. 자녀의 키가 130cm 가 안 된다면 나트랑은 다음에 가고 푸꿕을 먼저 가보시실 추천드린다. 워터파크 무진장 좋다. 나트랑도 그렇지만 푸꿕도 워터파크 고 난이도 슬라이드에 사람이 별로 없어 거의 안 기다리고 무한 반복으로 탈 수 있다.
5. 기온
5.1. 여름 시즌
한국보다 안 덥다. 최대온도가 32도 였고, 습해서 덥다고 느꼈으나 한국에서 마주한 더위에는 '졌다'
한국이 더 덥다.
5.2. 겨울 시즌
겨울에 나트랑은 수영하기가 애매하다. 낮 기온 27~28도까지 올라가긴 하는데 쌀쌀하다고 한다. 물론, 남자라면... 아님
따라서, 겨울에도 휴양을 즐기고자 한다면 베트남의 제주도인 푸꾸옥을 추천드린다.
6. 환전
6.1. 한국에서 환전
보통은 한국에서 USD와 베트남 동을 적절하게 섞어서 가져가는데, 제 경우 베트남 가서 USD를 남겨온 적이 없다. 그냥 넉넉하게 베트남 동을 바꿔 가져가는 게 좋다.
6.2. 현지에서 환전
현지 환전소는 다양하게 있다. 불법 환전이지만, 리조트/호텔, 약국, 유명 보석가게, 한국 관광업체 사무소 등에서 환전을 해주는데, 환율 자체가 나쁘지 않다. 한국에서 환전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는 느낌을 받았다.
6.3. ATM
귀찮을 때는 그냥 체크카드 넣고 베트남 동을 인출하면 그만이다. 소액은 그냥 ATM으로 뽑아도 되지 싶다.
2백만 동이 현재 네이버 환율 기준으로 109,600 원 정도 하는데, ATM 에서 뽑으니 환전 수수료 6만 동 (약 3,288원) 포함해서 118,113 원 인출되었다. ATM에는 2백만 동이 1회 인출 최대 금액이어서, 이렇게 몇 번을 뽑았다.
엔진님의 댓글
2달 전에 다녀왔습니다.
- 커피는 CCCP가 국룰이긴한데, Anh Coffee Roasters 가 엄청 괜찮았습니다. 아주 작은 개인 커피숍
- 개인적으로 '담시장'은 안가도 될 것 같습니다. 그냥.... 허름한 시장이어요.(밤에는 안가봄)
- 마사지 전문가인 와이프말로는 '센스파'가 최고라고 합니다. 외져서 가실려면 그랩 부르셔야합니다만, 2명이서 최고급으로 받아도 8만원내외. 친절하고 마치면 시내 중심부 몇 곳으로 환송 차량도 제공해줍니다.
- 해산물 식당 유명한데가 많은데 요즘 뜨는 곳은 목식당(Hải sản Mộc quán Nha Trang)입니다.
- 배달K라는 어플로 음식 주문하시면 되는데 전 과일만 한 번 주문해먹었습니다. 망고는 어디든 미쳤으니 볼때마다 드세요.
- 반미와 반세오를 엄청 기대했는데... 유명한 곳들도 그닥....
- 위의 댓글에 한국보다 안 덥다는데 아닙니다. 진짜 쪄죽습니다. 가게에 에어콘이 있는 곳이 드물어서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맛집 많이 가실려면 시내를, 리조트에서 죽치고 쉬시려면 해안가(공항 부근) 리조트를 예약하세요.
리조트들이 아주 이국적이고 좋아서 전 아주 만족했습니다.
- 이동은 그냥 무조건 그랩 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 해안가 리조트에만 6일 있었는데 공항 도착해서 갈때까지 그랩만 썼습니다. 계속 할인 쿠폰(얼마 안되지만)도 주니....
- 커피는 CCCP가 국룰이긴한데, Anh Coffee Roasters 가 엄청 괜찮았습니다. 아주 작은 개인 커피숍
- 개인적으로 '담시장'은 안가도 될 것 같습니다. 그냥.... 허름한 시장이어요.(밤에는 안가봄)
- 마사지 전문가인 와이프말로는 '센스파'가 최고라고 합니다. 외져서 가실려면 그랩 부르셔야합니다만, 2명이서 최고급으로 받아도 8만원내외. 친절하고 마치면 시내 중심부 몇 곳으로 환송 차량도 제공해줍니다.
- 해산물 식당 유명한데가 많은데 요즘 뜨는 곳은 목식당(Hải sản Mộc quán Nha Trang)입니다.
- 배달K라는 어플로 음식 주문하시면 되는데 전 과일만 한 번 주문해먹었습니다. 망고는 어디든 미쳤으니 볼때마다 드세요.
- 반미와 반세오를 엄청 기대했는데... 유명한 곳들도 그닥....
- 위의 댓글에 한국보다 안 덥다는데 아닙니다. 진짜 쪄죽습니다. 가게에 에어콘이 있는 곳이 드물어서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맛집 많이 가실려면 시내를, 리조트에서 죽치고 쉬시려면 해안가(공항 부근) 리조트를 예약하세요.
리조트들이 아주 이국적이고 좋아서 전 아주 만족했습니다.
- 이동은 그냥 무조건 그랩 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 해안가 리조트에만 6일 있었는데 공항 도착해서 갈때까지 그랩만 썼습니다. 계속 할인 쿠폰(얼마 안되지만)도 주니....
크레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엔진님에게 답글
그랩.. 망고.. 다낭에서도 탑이었습니다 ㅎㅎ
나머지 정보공유도 감사드립니다!!
나머지 정보공유도 감사드립니다!!
Qioa14님의 댓글
https://maps.app.goo.gl/v2T1TCabiaozDaoD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위는 코코넛 마사지라고 아마 한국사장님 하시는 곳인데
저당시에는 제일 유명하고 제가 받았을때도 제일 잘 하는곳이었습니다
볼거는 롱선사 성당 담시장 포나가르 사원 정도인데
오토바이 빌리시면 하루에 다 볼수 있어요
생각나면 다시 적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