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화장실 천장 구멍을 어떻게 메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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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코미 118.♡.15.56
작성일 2024.08.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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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화장실 거울 위의 천장등이 휘어져서 아래로 쳐집니다.

샤워하고 나면 천장등 안쪽에 습기도 많이 차고요.

요즘은 아예 전등이 켜지지도 않습니다.

전등 커버를 제거하고 보면, 심지어 전등 프레임이 휘어져서 프레임과 천장 사이에 틈이 생겨 있어요.

 

처음에는 똑같은 천장등을 새로 사서 넣으려고 했는데, 단종되어서 이 크기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파트 건설할 때 설치한 업자는 더 큰 천장등을 사서 덮는 수밖에 없다고 하고요.

 

이것 어떻게 수리해야 할까요?

마음 같아서는 천장등을 제거한 후에 자리를 메우고, 방수되는 동그란 다운라이트나 하나 설치했으면 좋겠는데,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그냥 방수 테이프 같은 것으로 물만 안들어가게 잘 발라두고 쓸까요?

 

천장을 너무 많이 타공해놔서 참 애매하네요.

 

천장을 한 크기는 66-16-6센티이고,

욕실등 바깥 크기는 70.5-20.6센티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6 / 1 페이지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08.03 12:55
등을 살리고자하면 LED 모듈과 안정기만 새로 사셔서 바꾸는 방법도 괜찮을 듯 합니다.ㄷㄷㄷ

크렌시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크렌시아 (220.♡.186.85)
작성일 08.03 13:16
등 전체를 바꾸지 마시고
등에 자석으로 붙일수 있게 따로 led하고 안정기만 판매해요 치수에 맞게 구입하세여
녹색창에 led 자석만 쳐도 검색이 되네요
양면테이프나 실리콘으로 하셔도 될듯 합니다

코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코미 (118.♡.15.56)
작성일 08.03 14:16
@크렌시아님에게 답글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8.03 13:21
저라면
천정은 비슷한 재질의 보드를 다이소에서 사다가 적당히 테이핑 해서 가려 덮을 거 같구요 고정은 양면테잎이나 글루건으로 하고요
등은 벽에 고정할 거 같습니다 천정 바로 아래 수직면 광량 확보 많이 되는 곳에요 욕실등 방수 타입 일체형으로 잘 나오던데요 물론 지금 있는 거 재활용 가능하면 그걸로 하고요
등 스위치를 써야 되니까 원래의 천정속 배선 두 가닥을 연장해서 천정 안에서 등까지 가져와야겠죠
배선 작업은 차단기 내려놓고 전선 연결하고 절연테이프로 감아주면 되는 작업입니다 등에는 꽂아주거나 나사로 조여주거나 하면 되고요
저라면 이렇게 할 거 같은 것일 뿐이니까 참고만 하시고요

코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코미 (118.♡.15.56)
작성일 08.03 14:30
@포크커틀릿님에게 답글 저도 이 비슷한 방법이 최선일 듯 한데,
보드를 어떤 것 사야 할 지가 고민이네요.
다이소가 근처에 없어서 쿠팡에서 찾아보니 적당한 것이 잘 없네요.

지금 확인해보니 천장 마감재가 휘어서,
보드로 덮는 것도 일이겠네요...

아옳옳옳옳옳옳옳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옳옳옳옳옳옳옳 (110.♡.221.205)
작성일 08.03 13:36
비슷한 크기 전등 구하거나 방수되는 led 스트립깉은거 넣고 욕실용 실리콘 있어요 외국거 그거 발라서 굳을때까지 테이프러 고정해주면 될듯한데여

쿠스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쿠스콩 (218.♡.224.142)
작성일 08.03 13:47
저라면 켜지지도 않는 전등은 떼서 버리고
바깥쪽 전등 커버만 천장에 붙여서 마감하고
(전등 옆 공간 열어서 위쪽에서 피스나 타카 본드 뭐 이런 저런 걸로...)
안에 전선은 다른쪽으로 뽑아서 적당한 전등 하나 달 듯 하네요

bluewin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ini (112.♡.35.239)
작성일 08.03 13:51
두께는 저것보단 약간 더 두껍겠지만 평판led등 중에 구멍보다 좀 더 큰거 사서 구멍을 덮는 식으로 하시면 될듯한데 기존 등이 휠리는 없을것같고 천정 마감재가 휜거 아닐까요?

코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코미 (118.♡.15.56)
작성일 08.03 14:27
@bluewini님에게 답글 그 생각은 못했는데, 확인해보니 진짜 천장이 휘었네요.
흠.. 이러면 전등 교체로 해결될 상황이 아니네요.

엔알이일년만님의 댓글

작성자 엔알이일년만 (223.♡.81.96)
작성일 08.03 15:40
단종된 등에는 보통 led 모듈만 넣는 방법을 쓰더군요.

등 프레임을 밀어서 청장과 딱 밀착되면
글루건이나 양명 테이프로 붙이는 것도 시도해보세요.

그게 가장 저렴하고 깔끔할 것 같아요.

헤스티아님의 댓글

작성자 헤스티아 (14.♡.21.125)
작성일 08.03 16:17
저거 제가 분해 및 설치해 봐서 ㅎㅎ
휘어져서 쳐지는게 아니고 피스가 빠졌을거에요  피스 대각선으로 다시 박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등은 LED모듈 이랑 안정기 사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자석으로 붙는 형식 있어서 간단히 설치 됩니다~

코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코미 (118.♡.15.56)
작성일 08.03 17:54
@헤스티아님에게 답글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펀다이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펀다이브 (182.♡.123.80)
작성일 08.03 16:53
욕실 천장이 일체형으로 된 UBR이라서 자르거나 메우면 인테리어적으로 안좋을것같습니다. 전기부품만 바꾸고 기존등을 천정 굴곡에 최대한 맞게 휘어서 설치하는 게 제일 낫지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습기차지 않게 실리콘 처리 깔끔하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코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코미 (118.♡.15.56)
작성일 08.03 17:53
@펀다이브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합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8.03 18:59
천정이 휜 경우라면, 업자에게 이야기해서 부목을 대던 어떠한 방식으로 든 쳐진 천장 부분을 펼 수 있지 않을까요?

천정 휜 상태 그래도 두고 전등 작업만 하실 것이라면...
앞서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피스와 접착제, 실리콘 등을 이용해 천장에 당겨서 고정하면, 천장도 전등 프레임의 힘 때문에 좀 펴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충분히 테스트해 볼 가치가 있는 작업일 것 같습니다.

아니면, 목재나 다른 다루기 쉬운 소재 구입해서, 전등 프레임을 휜 천장에 맞도록, 혹은 천장에서 돌출되면서도 색다른 디자인이 될 수 있도록 새로 만드는 것입니다(프레임을 새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LE 모듈들 자체에 이상이 없다면, 이건은 새 프레임 안으로 이식하면 될 테니까요.  목재로 프레임 짯을 경우에는 방수처리 해 주면 될 것이고, 방수 석고보드나 다른 방수되는 소재로 프레임 짤 경우라면, 절절히 페인트(스프레이 등으로) 처리해 주는 방법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운라이트 생각하신다면, 기존 전등 매립 부분 타공 크기 보다 조금 크게 자른 방수 석고보드를 타공 구멍 안쪽으로 넣어 구멍 메우고.. 기존 타공 크기 보다 더 크게 목재(방수처리)나 다른 소재를 원하시는 모양으로 재단한 다음에.. 여기에 다운라이트 들어갈 구멍 타공하시고... 이를 기존 타공 부분 아랫부분에 바로 붙혀 다시거나 아니면 다른 인테리어 처리해서 약간 떨어 뜨려 다시는 방법으로 기존 구멍 가리면서 이쁘게 처리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코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코미 (118.♡.15.56)
작성일 08.03 19:27
@humanitas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것은 아무래도 사람을 불러야 가능할 듯 싶네요.

지금은 두 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 기존 등을 나사로 천장에 최대한 고정하고, 방수 테이프나 실리콘으로 발라버린다.

2) 사람을 불러서 기존보다 약간 큰 크기의 등으로 교체하거나
    (기존 등이 방수등이라 아니라 이럴 경우 내구성에 좀 의구심이 있습니다),
    smc 천장 타일로 천장을 메우고 전선만 뽑아서 방수되는 욕실등을 단다.
    사람 부르는 김에 환풍기도 더 강력한 것으로 함께 교체해서 습기가 더 빨리 배출되게 한다.

간단하게 하려면 1번인데, 과연 저것으로 해결이 될까 싶어서 고민이네요.
다음 주에 동네 업자에게 견적이라도 받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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