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 선물로 곶감.. 어떤가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13 14:18
본문
갑작스럽게 여자친구 부모님의 병문안이 잡혔습니다.
당장 오늘 입원하고 내일 수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정상 문제가 있어 오늘내일이 아니면
최소 3주 이상은 찾아 뵐 수 없어
다시 뵐때쯤이면 이미 퇴원하실겁니다.
3시간 안에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먹을거라면 입원 오늘 저녁식사까지만 먹을 수 있고 이후는 금식입니다.
수술 이후 몇 일의 회복기간동안은 못드실겁니다.
빨리 구할 수 있고, 좋아하실만 하고, 보관성 좋고, 포장도 그럭저럭 괜찮은 음식류로 생각하다 보니 곶감이 생각났는데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아직 날이 더우니 침상용 쿨패드도 떠오르긴 합니다.
( 그냥 음료 선물세트는 좀 아닌거같고 환자들 먹기엔 아닌거같고.. )
댓글 5
/ 1 페이지
슈짱님의 댓글
저는 구움과자 하나씩 먹기 좋은 그런 것도 좋을거 같은데 곶감은 뭔가 호불호도 있을거 같아요.
호두과자에 버터가 들어간 (복#두) 라는 것도 괜찮고 아님 마들렌, 휘낭시에 이런 제과류 들은 어떠신가요?
호두과자에 버터가 들어간 (복#두) 라는 것도 괜찮고 아님 마들렌, 휘낭시에 이런 제과류 들은 어떠신가요?
Playonly님의 댓글
곶감은 섭취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식품이라 어떤 병이신지는 모르지만 환자에게 섭취하기 권장되는 음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돌마루님의 댓글
씹기 힘들수도 있고, 손에 뭍고, 먹기 불편할것 같아요.
드링크 류가 가장 무난할듯 싶습니다.
드링크 류가 가장 무난할듯 싶습니다.
6미리님의 댓글
과일과 떡의 적절함은 과일모찌가 생각나네요. 근데 이건 냉장보관이라 병실 환경을 잘 확인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수슬을 앞두고 있다면 씨앗이 들어간 과일같은 종류는 좀 피하면 좋고(대장쪽 아니라면 상관없을 겁니다.)
그 외에는 만쥬나 쿠키가 급하다면 파리바게트에서도 파니 얼추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먹는건 아닌데, 예전 제 외할머니 병원생활 만족도 최고의 상품은 '아이패드'였습니다.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