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남중 vs 남녀공학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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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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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곧 중학교에 입학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목표로 한 동네가 좋은데 남중 남고랍니다.
구시대적인 것 같고 제가 십수년전 겪은 바
남중 남고는 좀더 아이들이 거칠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은 어떨까요???
어릴때부터 여자랑 남자랑 잘 섞여서 노는 경험이 좋지 않을까요??
궁금하네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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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Ppippi님에게 답글
아! 장점이 분명하네요. 참고하겠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동이언니님의 댓글
남중의 경우 근래에 제가 지켜본 바로는 매우 나빴습니다. 요즘은 교권도 없다시피한데 안 그래도 정신없는 중딩 남자아이들이 엉망진창으로 굴어도 학교에서 제지가 안 되더군요. 학습 분위기가 나쁘니 성취도도 낮고요. 남녀공학의 경우 그래도 남학생과 여학생들끼리 어느 정도 눈치도 보고 서로 주의도 주면서 어느 정도 선이 유지되는 것 같았어요.
개인적인 경험이니 참고 정도만 하심이... ^^
개인적인 경험이니 참고 정도만 하심이... ^^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동이언니님에게 답글
저도 직관적으로 그럴 것 같은데 분명 그런 상황이 있기는 할 것 같네요.
경험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경험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
인간 세상도 남녀가 어울려 사니까 학교도 남녀가 함께있는게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합니다 ㄷㄷㄷ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저도 같은 생각인데 참 가고 싶은 지역이 남중밖에 없으니 고민입니다.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너무 옛날 얘기라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중학교 공학에 고등학교 남고 나온 경험에 비추어 보면 중고교 공학이 딱히 큰 메리트가 있는가 싶은 생각이 들 떄가 많았습니다. 오히려 저는 공학인 중학교때가 애들이 더 극성 맞고 말도 안듣고 선생님들 애먹이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남녀 불문하고요. 특히 중학교때 일진 무리들이 더 난리였고 여기에는 남녀가 막 섞여서 우루루 몰려 다니며 어깨에 힘 주고 다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중고등학교는 남녀 공학인지 남중, 여중인지보다도 학교 전체 분위기가 어떤지가 더 중요하다 생각이 됩니다. 제가 나온 중학교는 치맛바람도 세면서 일진은 극성인 학교를 다녔는데 안 그런 학교들은 공학인지 남중인지 여중인지 상관없이 분위기가 차분했던 곳도 있었구요. 반대로 고등학교는 남고였는데도 다들 입시 앞두고 있어서인지 일진 무리 같은 애들도 별로 없었고 큰 사고 치는 애들도 없이 순둥순둥하게 지나왔습니다. 한번 학교 분위기가 어떤지를 먼저 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부분이 제일 핵심인 것 같네요. 그저 전체적인 분위기가 제일 중요하다는 말씀이 큰 도움이 됩니다.
아! 초등은 대충 즐겁게 보낼 수 있었는데 중학교가 현실로 다가오니 결정하기 쉽지 않네요.
좋은 시절이 다시 오면 좋겠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아! 초등은 대충 즐겁게 보낼 수 있었는데 중학교가 현실로 다가오니 결정하기 쉽지 않네요.
좋은 시절이 다시 오면 좋겠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펀다이브님의 댓글
입시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확실히 공학에서는 남자아이들이 많이 치입니다. 공학에서는 내신 상위권의 여학생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예전처럼 남고 아이들이 그렇게 거칠지는 않습니다. 입시가 전부는 아니지만 고교 선택 기준 중에 많이 고려되어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보내시려는 남중 남고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순하고 성실한 편인지 분위기는 어떤지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펀다이브님에게 답글
질문을 올리길 잘했네요.
여러 의견을 들으니 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고니 뭐니 보다 전체 적인 분위기가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견 고맙습니다!!
여러 의견을 들으니 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고니 뭐니 보다 전체 적인 분위기가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견 고맙습니다!!
미케닉디자이너님의 댓글
남녀공학을 다니는 중2 남 학부모 입장에서 본다면, 크게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중학교는 그냥 본인이 다니고 싶은대로 보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제 아들은 그냥 가까움 하나로 1지망 했었습니다.
중학교는 그냥 본인이 다니고 싶은대로 보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제 아들은 그냥 가까움 하나로 1지망 했었습니다.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미케닉디자이너님에게 답글
댓글들을 종합해보면 그 동네 그 학교 분위기 좀 알아보고 적당히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해질무렵님의 댓글
큰아들이 중3, 둘째인 딸이 중2인데
둘 다 본인들의 선택에 맡겼습니다.
둘다 남여공학을 기피해서
남중, 여중에 다니고 있어요. 남여공학 가라고 해도 안가더라구요.
둘 다 본인들의 선택에 맡겼습니다.
둘다 남여공학을 기피해서
남중, 여중에 다니고 있어요. 남여공학 가라고 해도 안가더라구요.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해질무렵님에게 답글
아! 아이들마다 다르군요.
저희 아들은 남자들 모이면 거칠다고 공학을 원하네요.
순하고 시끌벅적한 걸 기피하는 성격이이라서요. ㅎㅎㅎ
참 고민입니다.
저희 아들은 남자들 모이면 거칠다고 공학을 원하네요.
순하고 시끌벅적한 걸 기피하는 성격이이라서요. ㅎㅎㅎ
참 고민입니다.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아찌님에게 답글
확실히 그런가 봅니다. 케바케고 사실 운도 필요하고 그렇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브릿매력남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공학때가 재미도 부드러움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공학때가 재미도 부드러움도 있었던 것 같아요.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January4th님에게 답글
여기서 여러분들 의견 들어보니 취향도 다양하네요.
저는 중학교때는 공학이었고 이후에 남고 다녔는데
뭐 둘 다 좋았지만 공학도 재밌었거든요.
의견 고맙습니다!
저는 중학교때는 공학이었고 이후에 남고 다녔는데
뭐 둘 다 좋았지만 공학도 재밌었거든요.
의견 고맙습니다!
Ppippi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