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지구가 부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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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지망생

작성일
2025.04.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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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지망생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6 17:42
@널문자님에게 답글
사실 <원펀맨>이라는 만화에서 주인공의 재채기(...) 한 방에 저렇게 된 것입니다(당시 주인공은 목성의 위성에 있었음)...
널문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6 20:26
@문학지망생님에게 답글
아하. 그렇군요.
제가 아직 원펀맨을 안봐서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럼 가운데 검은 구체는 금속화된 수소 덩어리겠고...
상당히 과학적인 고증이 잘된 만화군요. ^^
(목성에는 중력이 워낙 커서 중심부의 수소가 금속의 성질을 가진다고 하네요.)
제가 아직 원펀맨을 안봐서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럼 가운데 검은 구체는 금속화된 수소 덩어리겠고...
상당히 과학적인 고증이 잘된 만화군요. ^^
(목성에는 중력이 워낙 커서 중심부의 수소가 금속의 성질을 가진다고 하네요.)

바람에날려님의 댓글
작성자
바람에날려

작성일
04.13 19:14
달의 생성 가설 중 가장 유력한 것은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다른 행성 (테이아)이 지구와 (정면도 아니고) 비스듬히 충돌했다는 가설입니다. 이로 인해 테이아는 완전히 박살나고, 지구 역시 외핵까지 파괴된 후, 그 잔해들이 다시 모여 지구와 달이 되었다는 거죠.
작년에 나사에서 이 과정을 시뮬레이션했는데, 영상을 보면 지구 역시 맨틀은 완전히, 외핵도 상당부분 박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목성에 본문 그림 정도의 충격을 줄 수 있는 정도의 외력이라면, 제 생각에는 "열 번 산산조각 나는 것도 가능하다"겠네요.
작년에 나사에서 이 과정을 시뮬레이션했는데, 영상을 보면 지구 역시 맨틀은 완전히, 외핵도 상당부분 박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목성에 본문 그림 정도의 충격을 줄 수 있는 정도의 외력이라면, 제 생각에는 "열 번 산산조각 나는 것도 가능하다"겠네요.

널문자님의 댓글
지구의 반지름이 가니메데의 1.6배 정도 입니다.
목성에 혜성이 충돌한걸 상상한 그림이라면
부딧히는 혜성이 지구보다 큰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