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쥬앙 (39.♡.22.34)
2025년 10월 31일 PM 08:09 · 수정됨(11. 04. 21:30)
안녕하세요.
어머니 보청기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이번이 4번째인데 안들리고 떨어뜨리고 잊어버리고...
처음 살땐 잘 들린다고 했다가 점점 안들려서 조정하러 가도 처음같지 않게 안들린다고 불편하다고 안쓰고
안꽂고 하다보니 잊어버리기 다반사더라구요.
어제 오늘 여러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 2곳을 가봤는데 여자분이 설명해주는데 뭔가 믿음이 안갑니다.
인터넷에선 뭔가 청음석사 무슨 박사해서 이력이 화려하던데 의문이 생깁니다.
한달간 시범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물어봤는데 그런거 없다고 하다가 이 제품은 가능하다고 하면서 보여준건
실 구매할 물건과 모양만 비슷한 전혀 다른 회사제품을 보여주더라구요.
삐 소리도 들리고 어머님이 안들린다고 하는데도 시간 지나면 차츰 좋아질거라고 하는데 행동이나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아무런 배려없이 일반사람에게 말하듯 대하는 말투등이 맘에 안들었는데 어머님도 그냥 나가자 해서 나왔습니다.
한쪽에 150인데 비싸니까 한쪽 먼저 하시고 나중에 여유 생기면 다른 쪽을 구입하라고 권유받았습니다.
제가 보기엔 귀에걸고 귓속에 넣는 모양이 잘 들릴거 같아보입니다
유튜브봐도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여러 회사가 있고, 블루투스 기능에 AI기능에 별의별거 다 있던데 이것들이 정말 잘 들리게 해주는건지 의문도 들구요.
검색해서 동네에서 이름좀 나온 곳을 찾아간건데 생각보다 별루네요.
보청기 구입방법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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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원
25.10.31 · 114.♡.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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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돈쥬앙
작성자
25.11.01 · 39.♡.22.34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오늘 차근차근 검색좀 해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팔팔렌가든
25.11.01 · 115.♡.63.38
아직 안 정하셨다면 참고하세요.
1.포냑, 와이덱스 가 탑 크래스 입니다.
2.청각 장애인이시라면 인 이어 형식은 안 좋습니다. 귀에 걸고 안에 집어넣는 방식이
기능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3. 삐 소리가 자꾸 나는건 안쪽에서 나는 소리가 밖에 있는 기계에 간섭해서 나는 것입니다. 고로
귀에 뽄을 떠서 안쪽에 넣는 기기에 귀 속 모양과 같은 캡을 씌어야 합니다. 이어폰으로 생각하면 팁을 낀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크고 단단해요. 귀에 넣기 힘들다면 거기에 바르는 전용 연고가 있을 정도입니다.
4. 충천형은 쓰레기입니다. 무조건 수은 전지 용을 쓰세요.
5. 보청기는 적응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귀찮고 힘들더라고 자꾸 끼시는 훈련을 하셔야 해요.
6. 보청기 관리용으로 건조기들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세요. 비싼건 10대 싼건 3,5 사이네요.
7.청각장애인이시면 국가에서 5년마다 100만원 정도의 지원금을 챙길 수 있습니다. 관련 자료를 검색하세요.
8. 소리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가 감각으로 느끼는 것을 정확하다고 생각히지만, 뇌가
ㄱ 을 ㄴ 으로 듣는 훈련을 계속했다고 예를 들면 , ㄱ 은 ㄴ 이 되어 버립니다. 조금 어려운 이야기지만 보청기를 끼고 계속해서 단어를 익히고 듣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9. 아이폰은 메이드 포 아이폰 이라는 기능으로 보청기가 폰과 혼연 일체가 됩니다. 되도록이면 아이폰이 더 유리합니다. 안드로이드로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합니다.
10. 종로가 확실하게 더 쌉니다. 인터넷에서 과거 블로그들을 찾 검색하시면 4가쪽에 몇집이 검색 될것입니다. -
돈돈쥬앙
→ 팔렌가든 작성자
25.11.01 · 39.♡.22.34
아직 입니다. 검색하면서 공부하는 중이구요.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그니아와 포낙 오티콘 인텐트가 좋다는 글이 좀 많더라구요.
청각장애인은 아직 아닙니다. 90세에 청각장애인 검사해도 전혀 안되더라구요. 장애인 해봤자 보청기 지원금이 전부인데...
핸드폰도 사야하는데 아이폰을 구입해야 하나... 청각사분께 문의드려봐야 겠네요.
종로등 먼곳도 괜찮지만 무릎이 안좋아 오래걷질 못하시고, 피팅같은거 때문에 가까운데서 하는게 좋다고 해서 근처에서 찾고있습니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청각사분들이 하신말씀이 조금 이해되는 댓글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거듭 감사드립니다. -
데데굴대굴
25.11.02 · 14.♡.236.142
고음 저음 중에서 부스트하는게 제품마다 다르고요. 차음 때문에 들리는게 다르기도 합니다. 인어어나 온이어 타입은 착용은 편하나 소리 부스트 영역이 이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인이 듣기에는 이상한데 그게 상황에 따라서는 오히려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 고음과 저음 중 잘 못들으시는 영역에 대해서 언급해주시면 그게 생각밖으로 도움이 됩니다. 고음 저음 벨런스 조정하고 들을 수 있는 수준으로 맞추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립니다. 어느 정도 피팅으로 착용감은 조정할 수 있는데 실제 듣기는 일주일 정도는 지나야 소리에 익숙해지시더군요.
맞추러가서 착용하자마자 그 자리에서 잘 들린다는 어르신의 말… 믿지마세요. 그 정도였으면 집에서 이어폰으로 외부 모니터링 모드로 바꾸고 볼륨 조금만 업해도 잘 들으셨어야 합니다. -
돈돈쥬앙
→ 데굴대굴 작성자
25.11.04 · 39.♡.22.34
조언하신대로 어머님의 말씀만 곧이곧대로 믿으니 청각사 분들의 말이 좀 의심스러워 지더라구요.
적어주신 댓글을 보고 더욱 더 안일했구나 반성을 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현상?들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어머님께 차근차근 잘 설명하시며
항상 착용 가능한 모델로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많은 설득? 회유? 가 필요하실겁니다~~~)
https://damoang.net/free/4493589
순서요약;
이비인후과 방문: 난청 & 청력검사 > 방문이 용이한 매장 선택 > 여러번 피팅 필수 > 배터리 교체형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