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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나라 58.♡.108.61
작성일 2024.12.14 23:56
분류 아무거나
261 조회
8 추천

본문


<토지>18권입니다

최고 빌런이었던

조준구의 죽음이 표현되었습니다

그의 죽음이

곧 일본의 패망을 암시하는 듯 했습니다

무자비한 징병과 정신대로

일본의 악행이 극에 달했습니다

어서 패망하기를 바라면서 19권을 시작했습니다




김소영 님의 <어떤 어른>입니다

전작 <어린이라는 세계>에서는

어린이들의 생각과 행동에서 보고 느낀 것을

표현했다면 이번 신작은

그 아이들의 눈에 비칠 작가(어른)의 모습이

표현되었습니다

몇몇 에세이들은

그냥 일기장 같은 글의 나열인데 반해

김소영 님의 글은

따스한 생각이 담겨 있어 좋습니다




책당 회원님이신 여름숲1 님이 추천해 주신

김서령 님의

<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입니다

문장가가 요리까지 관심이 있으면

이렇게 음식을 맛깔나게 표현할 수가 있구나

감탄을 하며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가족사를

흥미 있게 읽었습니다



이제 맘 편하게 책 읽어도 되겠지요?

더 걱정 안 해도 되겠지요?

댓글 4

문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곰 (61.♡.222.77)
작성일 2024.12.19 10:19
어떤 어른 저도 최근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정한 사람이 되는 가장 쉬운 지름길은 아이들에게 친절한 어른이 되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토지도 이제 끝을 향해 가고 계시군요. 화이팅입니다!

광나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광나라 (210.♡.240.229)
작성일 2024.12.19 12:39
@문곰님에게 답글 네 친철한 어른이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토지는 20권 읽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완독을 해 보려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선율님의 댓글

작성자 선율 (130.♡.12.244)
작성일 2024.12.24 08:36
토지 정말 읽어보고 싶은 작품인데 장편 중의 장편이라서 손이 안 나가네요.
감상 올려주셔서 한번 더 상기하고 갑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2024년이 저물어가는 이때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즐독하시길~

광나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광나라 (58.♡.108.61)
작성일 2024.12.24 13:45
@선율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어제 20권 끝내고 완독 글 올려야지 하고 있는데 어찌 끝을 맺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손에서 놓기 싫은가 봅니다
박경리 작가님은 과거도 현재도 친일 부역자들의 행동을 다 아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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