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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완독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나라
작성일 2024.12.14 23:56
분류 아무거나
552 조회
8 추천

본문


<토지>18권입니다

최고 빌런이었던

조준구의 죽음이 표현되었습니다

그의 죽음이

곧 일본의 패망을 암시하는 듯 했습니다

무자비한 징병과 정신대로

일본의 악행이 극에 달했습니다

어서 패망하기를 바라면서 19권을 시작했습니다




김소영 님의 <어떤 어른>입니다

전작 <어린이라는 세계>에서는

어린이들의 생각과 행동에서 보고 느낀 것을

표현했다면 이번 신작은

그 아이들의 눈에 비칠 작가(어른)의 모습이

표현되었습니다

몇몇 에세이들은

그냥 일기장 같은 글의 나열인데 반해

김소영 님의 글은

따스한 생각이 담겨 있어 좋습니다




책당 회원님이신 여름숲1 님이 추천해 주신

김서령 님의

<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입니다

문장가가 요리까지 관심이 있으면

이렇게 음식을 맛깔나게 표현할 수가 있구나

감탄을 하며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가족사를

흥미 있게 읽었습니다



이제 맘 편하게 책 읽어도 되겠지요?

더 걱정 안 해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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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문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곰
작성일 2024.12.19 10:19
어떤 어른 저도 최근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정한 사람이 되는 가장 쉬운 지름길은 아이들에게 친절한 어른이 되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토지도 이제 끝을 향해 가고 계시군요. 화이팅입니다!

광나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광나라
작성일 2024.12.19 12:39
@문곰님에게 답글 네 친철한 어른이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토지는 20권 읽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완독을 해 보려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선율님의 댓글

작성자 선율
작성일 2024.12.24 08:36
토지 정말 읽어보고 싶은 작품인데 장편 중의 장편이라서 손이 안 나가네요.
감상 올려주셔서 한번 더 상기하고 갑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2024년이 저물어가는 이때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즐독하시길~

광나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광나라
작성일 2024.12.24 13:45
@선율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어제 20권 끝내고 완독 글 올려야지 하고 있는데 어찌 끝을 맺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손에서 놓기 싫은가 봅니다
박경리 작가님은 과거도 현재도 친일 부역자들의 행동을 다 아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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