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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나라 58.♡.108.61
작성일 2024.12.14 23:56
분류 아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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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18권입니다

최고 빌런이었던

조준구의 죽음이 표현되었습니다

그의 죽음이

곧 일본의 패망을 암시하는 듯 했습니다

무자비한 징병과 정신대로

일본의 악행이 극에 달했습니다

어서 패망하기를 바라면서 19권을 시작했습니다




김소영 님의 <어떤 어른>입니다

전작 <어린이라는 세계>에서는

어린이들의 생각과 행동에서 보고 느낀 것을

표현했다면 이번 신작은

그 아이들의 눈에 비칠 작가(어른)의 모습이

표현되었습니다

몇몇 에세이들은

그냥 일기장 같은 글의 나열인데 반해

김소영 님의 글은

따스한 생각이 담겨 있어 좋습니다




책당 회원님이신 여름숲1 님이 추천해 주신

김서령 님의

<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입니다

문장가가 요리까지 관심이 있으면

이렇게 음식을 맛깔나게 표현할 수가 있구나

감탄을 하며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가족사를

흥미 있게 읽었습니다



이제 맘 편하게 책 읽어도 되겠지요?

더 걱정 안 해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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