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페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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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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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수확한 부추가 시들어 가려고 하기에 만들었습니다.
재료: 부추200g, 볶음땅콩2큰술, 마늘5개, 올리브유5큰술, 소금1꼬집
부추는 약 2CM 길이로 잘라 줍니다.
땅콩과 마늘, 올리브유 1큰술 넣고 믹서로 갈고 난 뒤, 부추와 올리브유3큰술 넣고 갈아줍니다.
믹서기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처음에 잘 안갈립니다. 지속적으로 갈아주면 밑에서 부터 갈리면서 전부 잘 갈리게 됩니다.
잘 안갈리고 헛돌면 올리브유가 부족해서 그런겁니다. 물을 넣으시던지 올리브유를 더 넣으시면 됩니다.
부드럽게 다 갈리면 깨끗한 병이나 유리 보관 용기에 덜어 놓고, 마지막 올리브유 한큰술을 넣습니다.
집에 파마산 치즈가 있으면 함께 갈아 넣으면 좋습니다.
맛은 고소함과 부추향이 산뜻하고 마지막 마늘의 향이 혀끝을 칩니다.
파스타 샐러드를 하시거나 빵에 발라 먹어도 좋습니다.
색깔을 예쁘게 하시려면 부추와 올리브유, 마늘을 믹서에 투입 전 냉동실에 넣어 온도를 낮춰주면 초록색의
맛깔나게 보이는 페스토가 됩니다.
이는 갈면서 생기는 열로 인해 부추가 누렇게 뜨게 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이태리에 바질 페스토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부추 페스토가 있습니다.
댓글 10
willie777님의 댓글의 댓글
@지낭님에게 답글
견과류를 넣음 되는데, 저는 주로 잣, 볶은 아몬드, 호두 적절하게 섞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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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낭님의 댓글의 댓글
@willie777님에게 답글
오~그렇군요. 볶은 아몬드나 호두의 껍질이 있는 채로 사용하시나요? 하나하나 제거하려면 왠지... OTZ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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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e777님의 댓글의 댓글
@지낭님에게 답글
그냥 껍질 있는 채 쓰긴 합니다... 볶을 때 최대한 떨어지길 바라며 볶죠...
블랙맘바님의 댓글의 댓글
@지낭님에게 답글
볶음 땅콩이 있기에 썼구요, 다른 견과류를 넣을까 하다가 그냥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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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ashaker님의 댓글
이런저런 견과 실험 해본결과.. 최종적으로 캐슈너트가 페스토에 제일인거 같더라구요.
이게말이야방구님의 댓글
먹고는 싶은데, 남을 것 같아서 그런데요. 냉장고에 며칠이나 보관할 수 있을까요? (찾아보니 냉장은 1, 2주, 냉동은 3, 4개월 된다고 합니다.)
블랙맘바님의 댓글의 댓글
@이게말이야방구님에게 답글
전 2주 동안에 다 소비했습니다. 변질 변색 없었구요.
짧은시간 소비가 어려우시다면 냉동실에 보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짧은시간 소비가 어려우시다면 냉동실에 보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게말이야방구님의 댓글의 댓글
@블랙맘바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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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낭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