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 페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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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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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부추 페스토에 이은 K-채소의 왕 깻잎 페스토 입니다.
냉장고에 텃밭에서 따온 깻잎이 넉넉하게 남아있어 시도해 봤습니다.
오메가3, 식이섬유, 그 외 모든점이 다 좋은 깻잎은 아직 세계화 되어 있지 않아 우리나라를 제외하곤 다른 나라에서는 잘 섭취하지 않습니다. 정말 좋은 채소입니다.
이 좋은 채소를 일년내내, 편하게 섭취하려고 만들어 봤습니다.
1. 깻잎은 잘 세척하여 물기를 털어 냅니다. (저희 텃밭은 농약 없이 길러 흐르는 물에 툭툭 털어 씻었습니다.)
2. 꼭지를 잘 절단 합니다.
3. 가위로 듬성듬성 잘라 놓습니다. (총량은 50장입니다.)
4. 푸드프로세서 (다지기) 안에 견과류 5테이블스푼 (저는 볶은 아몬드3와 볶은 캐슈넛2)을 넣습니다.
5. 레몬즙(없으면 패스) 2 테이블스푼 + 올리브유 5 테이블스푼 + 파마산치즈 3테이블 스푼 + 소금1꼬집
위의 것을 몽땅 넣고 달달달 갈아 줍니다.
점도를 보아가며 올리브유를 가감합니다.
부피를 차지하던 깻잎이 작은 유리 그릇안에 쏙 들어 갑니다.
저는 주로 원팬 파스타를 만들어 먹는데, 물이 자박하게 졸아들 때 쯤 휘휘 저어 먹음 향긋함이 올라옵니다.
식이섬유 오메가3 걱정 없이 맘껏 먹습니다.
아래 부추 페스토는 믹서로 만들어 크리미한 느낌이었다면 다지기로 만든 페스토는 시각이 살아 있는 작은 입자가 보여서 더 좋습니다.
모든 앙님들 건강하세요.
댓글 3
크리안님의 댓글
견과류는 지퍼백에 넣어 고무망치로 탕탕탕탕 뽀사서 믹서기에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이유 : 견과류가 갈릴때 까지 믹서기 돌리면 깻잎 부추 바질 누꼴라는 죽이 되어 버리거든요 ㅎ
이유 : 견과류가 갈릴때 까지 믹서기 돌리면 깻잎 부추 바질 누꼴라는 죽이 되어 버리거든요 ㅎ
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블랙맘바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안님에게 답글
믹서가 아닌 다지기라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SD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