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만들 수 있는 맑고 개운한 황태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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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69
작성일 2024.10.0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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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의 해장국이 자극적이고 기름져서 속이 안좋을때는 오히려 먹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시원하고 깔끔하고 10분 내외로 만들 수 있는 저만의(?) 해장국 레시피 입니다. (지금 막 만들어 먹어서 레시피 정리합니다 ㅋㅋㅋ)


* 1인분 재료

  - 반건조 황태채 한 줌 (or 북어)

  - 콩나물 한 줌 (or 무)

  - 달걀 1개​ (없어도 무관)

  - 멸치육수코인 1개 (or 멸치육수 200ml, 1컵)

  - 간마늘 1스푼

  - 새우젓 0.5스푼

  -청양고추 1개 (or 대파, 쪽파)​


* 조리방법 (조리시간 10분 내외)

  1. 반건조 황태채와와 콩나물을 물에 행궈줍니다.

  2. 황태채를 먹기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3. 뚝배기 혹은 냄비에 황태채, 콩나물을 담고 멸치코인을 넣은 후 물 세 컵(600ml)을 부어줍니다.

      (멸치육수 사용시 육수 한 컵 + 물 두 컵)

  3. 강불로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간마늘을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 후 중불로 줄입니다.

  4. 물이 다시 끓을때까지 기다립니다.

  5. 물이 끓을때 달걀을 넣고 흰자가 하얗게 변하면 바로 불을 끕니다.

  6. 미리 썷어놓은 청양고추 혹은 대파를 넣습니다.

  7. 얼큰한 맛을 원할경우 고춧가루 1스푼 정도 첨가해 맛있게 먹습니다.


* 부가 설명

  - 반건조 황태체는 냉동보관하다 물에 행구고 바로 사용 가능하나 북어채를 사용할 경우 조리 전 물에 담궈 충분히 불려줘야 합니다.

  - 콩나물이 없어 무로 대체할 경우 빨리 익도록 최대한 얇게 썰어 사각형태로 자릅니다. 무는 콩나물 보다 조금 더 끓여줘야 익습니다. 둘 다 넣으면 더 맛있습니다.

  - 냄비에 크게 끓여도 되지만 아무래도 해장국은 1인 1뚝배기가 더 맛있습니다. (인덕션은 스텐뚝배기)

  - 해장국이라 저는 슴슴하게 먹지만 간이 딱 맞기를 원하시는 분은 새우젓, 소금 추가하세요. 감칠맛을 원하면 미원이나 멸치 다시다 1/2 티스푼 정도 넣으셔도 됩니다.

  - 고명은 청양고추가 매운맛 킥을 주고 국물이 더 깔끔하나 취향에 따라 대파, 쪽파도 무관합니다. 다 넣어도 됩니다.

  - 달걀은 아무래도 완숙보다는 반숙이 부드럽고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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