퍙균 50세 빵빵런 10K 달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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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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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암 평화의 공원에서 빵빵런 5킬로, 10킬로 달리기가 있었습니다.
이번해 50되는 후배가 기념으로 달리자고 해서 3명 (평균 50세)이 모여서 10킬로 달리고 왔습니다.
두녀석 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는 애들이라 제가 걱정이었죠. 코로나 전에는 그래도 1년에 한번 정도 10킬로 달리기 대회는 나가긴 했었거든요.
1시간 목표였는데 두놈은 55,56분대 들어오고 전 1시간 8분대.. ㅠㅠ. 폭망했습니다.
오르막 내리막 고저차가 가민으로 봤더니 20미터네요.
애들 4킬로까지 따라가다가 오버페이스 되어서 후반은 거의 기어서 왔네요.
마지막 4킬로 코스가 계속 오르막인데 저는 너무 힘드네요. 다음부터 상암에서 하면 안할려구요.
빵빵런 총평은 운영미숙, 코스 엉망 한마디로 안하고 싶네요. 코스는 길이 너무 좁아서 부딪치면서 달리고 중간에 흙길이 있는데 물도 뿌리지 않아서 먼지 다 먹고. 음료수 있는곳은 2~3테이블밖에 없어서 먹기 힘들어서 그냥 지나쳤어요.
11월 JTBC 10킬로 신청한 상태라 그때 명예회복으로 노려야겠어요.
이상 힘들어서 넋두리였습니다.
댓글 6
말랑말랑님의 댓글
고생하셨습니다
러닝 성적은 상황과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제 기억 상암은 마지막 공원 들어설때가 정말 최악으로 기억합니다 ㅠ 모든힘을 빼는 언덕...
러닝 성적은 상황과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제 기억 상암은 마지막 공원 들어설때가 정말 최악으로 기억합니다 ㅠ 모든힘을 빼는 언덕...
말랑말랑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jtbc 10k 신청하셨군요
정말 뛰는맛 좋은 대회죠 b 강력히 추천합니다.
정말 뛰는맛 좋은 대회죠 b 강력히 추천합니다.
앤디듀프레인님의 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상암쪽에서 하는 대회는 월드컵대교 개통하기 전에는
주로 코스 초반에 한강으로 내려가서 가양대교 조금 지난 후 반환점 돌고 막판에만 잠깐 오르막 있는 코스라 되게 평탄한 편이고 통제도 수월한 편이라 대회도 수시로 열렸는데
한강 자전거 라이딩 급증 + 월드컵 대교 개통 때문에 코스를 짜는게 어려워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대회도 여의도나 미사리, 기타 다른 지역으로 많이 옮겨서 열리고 있구요.
상암쪽에서 하는 대회는 월드컵대교 개통하기 전에는
주로 코스 초반에 한강으로 내려가서 가양대교 조금 지난 후 반환점 돌고 막판에만 잠깐 오르막 있는 코스라 되게 평탄한 편이고 통제도 수월한 편이라 대회도 수시로 열렸는데
한강 자전거 라이딩 급증 + 월드컵 대교 개통 때문에 코스를 짜는게 어려워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대회도 여의도나 미사리, 기타 다른 지역으로 많이 옮겨서 열리고 있구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잘 뛰신 것 아닌가요?
주변에서 한시간을 안쉬고 달릴 수 있는
분들 찾아 보시면 잘 없습니다.
대단한 거라 생각합니다.
경험이 많으시니 노력하시면 기록은
얼마든지 좋아 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