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m 마음대로 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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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upreme 211.♡.20.61
작성일 2024.06.22 09:37
분류 러닝일기
172 조회
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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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러닝을 못하고 있다가

애들이 잠든 틈을 타서 잽싸게 뛰고 왔습니다~

730페이스로 뛰면 나도 존2가 되겠지? 

했지만 5km 지점에서 존 3-4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고 그 다음엔 그냥 생각없이 뛰었네요


평소보디 빠른 페이스도 아니었는데 

너무 막 뛰어서 그런가 마지막 2km는 힘들었습니다 ㅠ 


도대체 존2 러닝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ㅠㅠ



댓글 21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07.112)
작성일 06.22 09:56
존2 러닝을 하실때는 고저 차이가 많이 없는
코스로 달리시면 심박구간을 조절하시기가
용이합니다. 출발하시고 점점 고도가 높아 지다가 반환점(?)인  5km구간이 고도가 제일 높은
지점이라서 심박이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편안한 호흡과 리듬으로 달리시면 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supre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reme (223.♡.54.205)
작성일 06.22 14:0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존2 를 신경쓰다보니 더 못 뛰겠더라고요 ㅠㅠ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200.233)
작성일 06.22 10:05
존2, 저는 꿈에서나 해볼려고합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6.22 10:11
@해봐라님에게 답글 에구에구 이제 몸도 마음대로 안되시나봐요~~
힘내세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06.22 20:10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힘 내겠습니다!

supre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reme (223.♡.54.205)
작성일 06.22 14:05
@해봐라님에게 답글 꿈에서라도 ㅠㅠㅠ

Trooperz님의 댓글

작성자 Trooperz (223.♡.207.4)
작성일 06.22 10:10
굳이 존2생각하시면서 뛰는것보단 체감적으로 편한 페이스(대화가능한 수준)으로 계속 뛰시다보면 어느덧 조깅시 심박이 존2로 내려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저도 630으로 뛸때 예전엔 160 170이었다가 지금은 630으로 130정도 나오고있어요

supre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reme (223.♡.54.205)
작성일 06.22 14:06
@Trooperz님에게 답글 너무 의식하지 말고 그냥 편한 페이스면 될까요?  이게 어쩌면 현실적인 대안 같네요~

Trooper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rooperz (223.♡.207.4)
작성일 06.22 14:18
@supreme님에게 답글 넵! 많이뛰시고 러닝이코노미와 심박등이 일정하게 올라와서 몸이 최적화 되는 시점이 오더라구요. 그 즈음부터는 자연스럽게 조깅이 존2영역으로 들어가고 심폐가 강해져서 하체근육이 먼저 털리는 경우가 오는데 그 이전에는 달리는데 몸이 아직 최적화 안되어서 어떻게 달리시던 우선 편한페이스로 뛰시다보면 적응이 되는것 같아보여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6.22 10:13
그냥 빨리 걷는다 생각해보세요.
저는 2번 해봤어요^^;;;
어렵더라구요. 방심하면 무념무상 ㅎㅎ

supre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reme (223.♡.54.205)
작성일 06.22 14:06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처음엔 정말 100m정도는 거의 걸었습니다...그때도 심박수가 144 ㅠㅠㅠㅠ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6.22 11:48
대화상대가 없다면 코호흡만 가능한 상태까지
딜려보세요. 입호흡 없이 오로지 코호흡만으로
달릴 수 있는 페이스.. 그렇게 찾는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supre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reme (223.♡.54.205)
작성일 06.22 14:07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오 또 하나의 주요 지표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2.♡.210.159)
작성일 06.22 13:17
전 그냥 힘들지않은 페이스를 찾은 다음에 계속 그 페이스로 달리다보니 존2가 형성되었네요.
힘든 페이스는 포기하시고 천천히 꾸준히 달리시면 됩니다~

supre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reme (223.♡.54.205)
작성일 06.22 14:07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힘들지 않은 페이스라...630-700 사이가 되겠네요~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작성일 06.22 13:53
존2저도 좀 알려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supre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reme (223.♡.54.205)
작성일 06.22 14:08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그게 뭐라고 왜 천천히 편하게 달리는 것 마저도 마음대로 안되는거죠 ㅠㅠ

CatCit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atCity (119.♡.46.213)
작성일 06.22 15:42
피터 아티아, 이니고 산 밀란 같은 세계적인 학자와 코치들의 유튜브 영상에도 나오는 이야깁니다만, 존2를 꼭 심박에 근거해야만 하는 건 아니고 존2 구간을 잠깐이라도 벗어나지 않으려고 집착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분들에 의하면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하면서 전화 통화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숨이 거칠어져 말하기가 쉽지 않으면 존3 또는 그 이상이고) 대화에 문제가 없되 통화 상대방이 내가 운동 중인 것을 어렵지 않게 알아챌 수 있을 정도가 운동생리학적으로 존2에 가장 부합하는 상태이고 신뢰도가 아주 높다고 합니다. 애초에 존을 정의할 때 정확한 계측과 검증이 없이 단순히 스포츠워치의 제시값을 적용하는 것보다는 이런 기준이 더 정확할 수 있다는 거죠. 특히 요즘처럼 더울 때는 평소와 같은 운동 강도에서도 심박이 훨씬 더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할 만한 것 같습니다.

supre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reme (211.♡.20.61)
작성일 06.22 20:03
@CatCity님에게 답글 우와 이렇게 정성들여서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6.23 08:53
러닝은 자기 편한데로 형편과 환경에 따라 적당히 달리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비과학적이지만.... 욕심없이 건강을 위해서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suprem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reme (223.♡.53.120)
작성일 06.23 10:07
사실 저도 여지껏 이런 생각이었는데
좋아지는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도 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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