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아침 조깅 1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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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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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헬스장에서 운동말미에 트레드밀에 올라갔는데, 저까지 세명의 아조씨들이 하나씩 건너 달리게 되었어요. 근데 요상하게 약간 경쟁하는 듯하는 느낌이 되면서 서로 속도를 좀 올려가면서 30분 쯤 달렸습니다. 옆옆칸 아조씨는 신음이 섞인 호흡을 해서 괜찮은 건지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아무튼 전 5km넘기고 끝냈어요.
오늘은 이른 아침에 전날 운동의 여파없이 눈이 떠져서 달리러 나갔는데, 컨디션이 좋은 거 같아서 평소보다 좀 길게 달려봤습니다. 일산의 경의선 철길 옆 산책로를 왕복했는데요, 날씨도 좋고 산책하고 걷고 달리고 자전거타고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침일찍 운동하고 나니 기분이 상쾌하니 좋군요.
비오기전 운동 잘 하시고 모두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댓글 12
Retics님의 댓글의 댓글
@lsyoon님에게 답글
신호가 여럿 있긴 한데, 지역난방 근처 신호는 무시해도 되는 수준이고 풍산역 사거리에 신호는 역사 옆 아래로 신호를 피해 지나가는 길이 있어서, 실제로는 애니골길 입구 신호 하나만 기다리면 됩니다. 길어야 1분정도라서 잠시 숨돌리며 쉽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ㅎㅎ세명의 아조씨들 밤새 끙끙 앓고
이불킥한거 아니예요?
승부욕이라는게 참 ㅋㅋㅋㅋ너무 재미있네요 ㅎㅎ
이불킥한거 아니예요?
승부욕이라는게 참 ㅋㅋㅋㅋ너무 재미있네요 ㅎㅎ
이런이런님의 댓글
트래드밀에 올라가면 평소에 안달리시던 분들은 5분이면 걷기로 전환하시더라구요^^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tics님의 댓글의 댓글
@crom님에게 답글
저는 달리는 중에는 속도나 페이스를 신경쓰지는 않는데요, 나중에 보면 그날 그날 날씨, 컨디션과 뭘 신고 달리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오늘은 얼마전 영입한 네오비스타가 수고해 줬습니다.
고바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