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멈칫한 사이에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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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Retics 221.♡.235.10
작성일 2024.06.30 09:33
분류 러닝일기
118 조회
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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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새벽 네시쯤 잠이 깨서 보니 계속 비가내려 오늘은 드디어 우중런을 할 수 있나보다 했습니다. 

해가 좀 밝으면 나가보자고하고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떠보니 7시네요. 그런데, 비가 똭 멈췄습니다. 

일단 나가보고, 비오면 맞고 뛰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나갑니다. 오늘 예정한 코스의 반환점을 돌았는데도 비는 안내리고 대신 거센 바람이 붑니다. 이 바람이 비를 몰고오겠네 하는데 끝날 때 까지 비는 안왔네요. 집에 와서 샤워하고 나오니 다시 비가 옵니다. 오늘 우중런은 실패, 틈새런은 성공했습니다. 6월 집계도 올려봅니다. 

댓글 11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6.30 10:02
ㅎㅎ저랑 비슷한 시간에 달리셨군요.
저는 5킬로 지점부터 비바람 엄청났어요!
시원은 한데 맞바람이라 좀 힘들었네요 ㅎㅎ
고생 많으셨어요~~

Reti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ics (221.♡.235.10)
작성일 06.30 11:01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저도 살짝 내리막구간에서 맞바람을 맞아서 속도는 줄었습니다. 대신 시원함을 얻었어요. ㅎㅎ

고바우님의 댓글

작성자 고바우 (61.♡.144.255)
작성일 06.30 10:33
굿러닝입니다. 전 그냥 헬스장에서 트레드밀 굴렸습니다. ㅎㅎ

Retic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ics (221.♡.235.10)
작성일 06.30 11:03
에어컨 나오는 헬스장에서 트레드밀 빡세게 굴리면 그것대로 참 좋지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6.30 11:15
비오면 비맞는다 생각하고 달리면
편안한 마음으로 달릴 수 있습니다.
대신에 고글과 러닝모자는 쓰고 나가면
빗물이 눈에 들어 가는 것을 막아줘서
좋지요.
6월에 거리도 많이 달리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Reti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ics (221.♡.235.10)
작성일 06.30 11:58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네. 모자는 꼭 챙기겠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06.♡.69.113)
작성일 06.30 11:38
우중런도 즐길수 있는 분야란 걸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비사이로막가~는 스킬이~;; ㅎㅎ 애쓰셨습니다!

Reti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ics (221.♡.235.10)
작성일 06.30 12:00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첨으로 우중런을 도전하려고 했는뎅. ㅎㅎ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59.♡.62.231)
작성일 06.30 20:19
6월 수고하셨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06.30 23:37
일전에 우중 런을 경험했었는데, 아주 매력있습니다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185.♡.173.234)
작성일 07.01 11:21
비를 기다렸으나 의도치 않게 눈치싸움에 성공이네요? ㅎㅎ
7월에는 시원한 우중런 기대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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