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런린이 질문 입니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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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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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등산까지도 아닌 하이킹 정도 (둘레길 자락길 위주로 20킬로 정도)의 운동량을 가진 사람입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오랜 시간 하이킹이 불가능해져서 시원한 시간대에 뛰기로 하고 3분/2분 셋트, 3/1셋트, 4/1셋트로 40-50분 가량을 뛴지 이제 2주가 지났습니다.
질문을 드리면,
- 왼쪽 발목이 약간 아프다가 착지를 좀 더 발 앞쪽으로 옮기면서 나아지는 것 같다가 갑자기 오늘부터는 왼쪽 종아리가 찌릿 찌릿 아프네요. 이유는 자세일가요?
- 런닝화를 신어야 할가요? 그냥 트레일화를 신고 뛰고 있습니다.
- 런닝화를 찾아 보니 발이 붓는 것을 고려해서 한 치수 큰 것을 권하던데, 저는 오래 뛰어야 1시간이데, 이 경우에도 한 치수 큰 것을 찾아야 할가요?
- 동네를 뛰다보니 서울은 정말 평지가 없더군요.. 바닥도 보도블럭이고요. 해서 동네 학교의 트랙을 뛰어봤는데, 평지라는 잇점 이외에는 또 잘 장점이 안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평지와 러닝용 도로?트랙? 같은 곳에서 뛰는 것이 장기적으로 발/다리 건강에 유리하겠죠?
- 그러면 다른 분들은 대개 어디에서 뛰시나요?
러닝의 즐거움까지는 아직 모르겠습다만, 어 뛰어지네? 이런 정도의 상태입니다.
즐거운 러닝들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 7
hope님의 댓글
러닝에는 부상방지와 러닝 효율을 위해서 전용 러닝화를 신는게 좋습니다.
서있을때 기준으로 발 실측 길이가 260이라면 러닝화 사이즈는 270정도가 기준이고 신발과 제조사에 따라서 간혹 +-되기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270이 맞을겁니다.
그리고 발볼이 있다면 D기본, 2E와이드, 4E슈퍼와이드에 맞게 선택해야하는데 푸마, 리복, 나이키는 거의 기본 발볼만 나옵니다.
보통 어느 지역이든 지자체에서 강변에 달리기 하기 좋게 만들어 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달릴때는 평지가 발목과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가장 적습니다.
하체가 괜찮은 사람이라면 노면 변동성이 많고 내리막 있는 트레일도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평지가 가장 좋습니다.
저도 산길 달리다가 다친 이후로는 평지만 달립니다. 사람의 인대는 불규칙성에 가장 취약하다고 하더군요.
서있을때 기준으로 발 실측 길이가 260이라면 러닝화 사이즈는 270정도가 기준이고 신발과 제조사에 따라서 간혹 +-되기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270이 맞을겁니다.
그리고 발볼이 있다면 D기본, 2E와이드, 4E슈퍼와이드에 맞게 선택해야하는데 푸마, 리복, 나이키는 거의 기본 발볼만 나옵니다.
보통 어느 지역이든 지자체에서 강변에 달리기 하기 좋게 만들어 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달릴때는 평지가 발목과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가장 적습니다.
하체가 괜찮은 사람이라면 노면 변동성이 많고 내리막 있는 트레일도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평지가 가장 좋습니다.
저도 산길 달리다가 다친 이후로는 평지만 달립니다. 사람의 인대는 불규칙성에 가장 취약하다고 하더군요.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1. 자세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패스 2. 트레일이 쿠셔닝도 딱딱하고, 무겁고 그래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았을까요? 근데, 요새 트레일화도 쿠셔닝이 좋아서. 케바케인거 같습니다. 3.저는 양재천, 탄천이 있고, 나름 경사도 골고루 있어서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보드블록 때문에 위험하거든요
단트님의 댓글
1. 참고 사이트에서 보시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 https://www.runbung.app/injuries )
* 발의 착지 방식과 러닝 자세에 주의
* 엉덩이와 대퇴부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 실시
* 러닝 전후로 근육 스트레칭과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운동 실시
* 휴식 취하기
2. 러닝화는 꼭 신어주세요. 과체중이시라면 맥스쿠션화가 좋습니다. 예를 들면, 뉴발란스 모어 V4가 있습니다.
3. 러닝 초보는 평지를 권해드립니다. 저는 주변에 평지가 없어서 강제로 업힐을 하게 되는데 부상이 잦습니다...
4. 주변 공원에서 뜁니다 ^^
특히 자세 관련된 건 유튜브에서 찾아 보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 발의 착지 방식과 러닝 자세에 주의
* 엉덩이와 대퇴부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 실시
* 러닝 전후로 근육 스트레칭과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운동 실시
* 휴식 취하기
2. 러닝화는 꼭 신어주세요. 과체중이시라면 맥스쿠션화가 좋습니다. 예를 들면, 뉴발란스 모어 V4가 있습니다.
3. 러닝 초보는 평지를 권해드립니다. 저는 주변에 평지가 없어서 강제로 업힐을 하게 되는데 부상이 잦습니다...
4. 주변 공원에서 뜁니다 ^^
특히 자세 관련된 건 유튜브에서 찾아 보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m0dn4r님의 댓글
여러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러닝화 사러 가야겠네요. 한국에 들어올 때 산이 좋아서 산 근처로 집을 구했더니, 동네 자체가 다 울퉁불퉁이네요. ㅋㅋ 평지를 찾아 나가서 뛰는게 답이군요. 감사합니다!
짜토님의 댓글
말씀하시는 트레일화가 일반 등산화일지, 트레일 러닝화일지 궁금하네요. 트레일 러닝화라면 일반 달리기에 사용하기에도 괜찮을텐데.. 등산화(트레일화)라면 달리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40-50분 정도를 얼마나 자주 뛰시는지도 중요할 것 같은데, 혹시 매일 뛰신다면... 하루 걸러 하루씩 뛰는 방식으로 바꿔보세요. 산길 뛰는 것도 좋아요. 평지에 비해 다양한 근육을 쓸 수 있어서 오히려 부상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썰(?)도 있습니다. 평지도 뛰고 산길도 뛰고, 다양하게 뛰시면 지루하지 않고 좋을 듯 합니다.
m0dn4r님의 댓글
트레일 러닝화 입니다. 2일 뛰고 1일 쉬고를 반복 중에 있습니다. 근데 뛸 수 있는 산이 흔하지 않아서 고민이기는 합니다. ^^;;
말랑말랑님의 댓글
1) 자세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무게하중이 누적되서 특정부위에 부담이 가는것 같습니다.
1) 트레일 러닝화는 제가 신어보지 않아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카테고리가 나뉘어진것 보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등산화처럼 바닥이 좀 단단하려나요... 전 무릎부상이 잦아서 쿠션화 위주로 신고있습니다.
2) 너무 꽉맞으면 발에 부상이 오더라구요(발톱등..)
약간 여유있게 신어주는편이 좋은것 같습니다.
3) 오래달리기가 목적이기 때문에 평지가 매우 많이 유리합니다. 가능하면 하천이나 강변을 따라 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4) 주로 큰공원이나 하천을 크게 한바퀴 돌고있습니다.
부상유의하시고 즐거운 러닝생활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