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동해스카이레이스 참가 후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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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산에 서식하는 사이먼입니다.
상반기 9개 대회를 마치고 하반기 대회 신고합니다.
트레일런은 작년 고성대회 이후로 참가한적이 없어
이번에 두번째 참가입니다.
평소에 산을 좋아해서 트레일런 매력은 이미 충분히 알고 참가했습니다.
굿러너 에서 개최하고 동해스카이레이스는 금번이 작년에 이어 두번째라고 합니다.
집이 멀어서 전날(토) 도착해서 배번수령하고 이벤트 부스좀 둘러보고 CEP 제품들을 무려 30% 할인한다고 하여 몇개 질렀습니다. ^^
전 21k, 아내는 11k 참가했습니다.
코스는 해변쪽 모래밭을 지나 반대편 산으로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2년전에 동해쪽에 큰 산불이 나면서 큰 나무들이 없고 작은 묘목들이 자라는 중이라 멀리서도 주자가 뛰는 모습이 보일정도로 코스가 한눈에 보입니다.
주최측에서 여러가지 신경쓴 흔적들이 많이 보이는 대회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레이스를 시작하기전 참가인원은 21k 800명
11k 400명 참가했다고 합니다.
22k 코스 참가자가 작년대비 400늘어났다고 하는걸 보니 달리기 대회가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실감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대회를 시작으로 코스를 간단히 설명드리면
모래해변가를 지나다 조금 달리다 보면 바로 업힐구간으로 진입합니다.
이때부터 계속해서 업힐 그리고 다운힐 반복되는 구간으로 코스가 이어집니다. 이번에 느낀거지만 저는 다운힐이 제일 힘들었고 나머지 업힐구간은 걷뛰를 반복하면서 부상없이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목표는 2시간 이내 였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아
02:09 분대로 완료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만족하면서 잘 달린거 같습니다
오히려 아내가 11k 코스를 126 로 완주해서 나름 놀랐습니다.
전채적인 구성이나 대회운영이 너무 마음에 든 대회라 내년에도 꼭 참가하려고 합니다.
달린당 분들께도 기회되시면 꼭 한번 참가하시라고 추천 눌러봅니다
Simon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의 댓글
너무 부럽습니다. 얼마나 달리신거기에
그정도 실력이신가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Simon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말랑님의 댓글
고생하셨습니다! 멋있어요!
Simon님의 댓글의 댓글
Trooperz님의 댓글
Simon님의 댓글의 댓글
adria0629님의 댓글
평지 뛰듯 뛰셨네요. 대단하십니다.
망상해수욕장이란 장소도 그렇고, 백사장부터 산꼭대기라는 코스도 그렇고. 매력 있는 대회네요.
재밌어보입니다. 도전하고 싶은 맘이 생깁니다.
Simon님의 댓글의 댓글
단트님의 댓글
아직 하프 기록도 없어서
트레일런 하프가 더욱 더 위대해 보입니다
수고 많으셨고 부부런은 정말 부럽네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이면 엄청난 실력자이시네요.
지난 번에 하프마라톤 1시간20분대에
완주하셨던 분 맞으시죠~?
부부가 함께하는 대회라서 더 의미있고
보기 좋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