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이런 (222.♡.40.194)
2024년 7월 21일 AM 10:54 · 수정됨(07. 23. 08:25)
제가 달리기를 오래전에 시작을 해서 최근 트랜드를 몰라서 이곳 달린당에 와서 존2달리기라는 좋은 달리기 훈련법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제 십년이상 달리기 하면서 처음으로 존2달리기를 해봤습니다
그동안 늘 빡달만 하다가 존2라는 신문물?달리기를 해보니 좋더라구요^^
이렇게만 해도 실력이 키워지고 부상도 안 생기니 무안단물 수준이네요
그러나 이 방법이 달리기를 시작한지 1년 미만의 분들에게도 과연 고수 해야할 훈련법인지는 의문이 생기네요
가장 큰 문제점은 달리기를 오래 하지 않으신 분들이 존2를 하게 되면 거의 걷는 수준의 느린 달리기를 하게 되면서 필연적으로 낮은 케이던스(발구름)의 달리기를 하게 될수 밖에 없다는 현실입니다
케이던스를 올리게 되면 익숙하지 않은 러너들은 자연스럽게 심박이 올라가게 되고 존2는 힘들게 되죠
케이던스를 적정수준까지 올려야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실력을 키우고 페이스를 올리는 문제가 아니라 부상예방입니다
모든 러닝 코치나 동영상 강의를 보면 착지시 신체 중심에 착지하라고 하고 착지법 골반 회전 등등을 알려주지만
초보 러너들에게 따라하기는 너무 어려운 방법입니다
또 어렵게 가르쳐야하기도 하구요 그분들 입장에서는^^
신체 중심에서 착지를 하지 않는 것이 부상
특히 무릎 그다음 발목 골반 부상에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신체 중심 착지가 안되는 가장 큰 이유가 오버스트라이드에 인한 착지ㅜ중심의 어긋남이고 개선법은 보폭을 줄이는 것이고 보폭을 줄이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이 케이던스를 평소보다 올리는 달리기를 하는것입니다
적정 케이던스인 180은 크게 어려운 수치가 아니고 짧게는 한달이면 달성가능한 수치입니다
그런데 이 케이던스 연습과정은 존2를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결론은 180케이던스 근처에 도달 전까지는 존2를 당분간 접어두자 입니다
마일리지가 쌓이면 180케던에서도 존2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글이 불편하신 분들도 계실듯하지만 시작하시는 중년 러너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이라서 올려봅니다
반박하시는 글은 다 그말이 맞습니다 맞고요^^
이런 의견이 있다는 정도로 봐주세요^^
댓글 (21)
-
해해봐라
24.07.21 · 1.♡.225.139
-
이이런이런
→ 해봐라 작성자
24.07.21 · 222.♡.40.194
본인에 맞는 달리기가 정딥이네요^^ -
단단트
24.07.21 · 61.♡.16.84
"180케이던스 근처에 도달 전까지는 존2를 당분간 접어두자"
저도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
이이런이런
→ 단트 작성자
24.07.21 · 222.♡.40.194
케이던스 올려놓고 달리기 하면 참좋죠
익숙해지면 러닝관련 거의 모든 부분이 좋아지죠^^ -
레레메디스트
24.07.21 · 61.♡.13.234
존2 런닝에 대한 의문이 다소 있었습니다.
재밌는건 달린 구력이 좀 있다보니 부상을 방지한다는 이유로 자연스럽게 존2로 달리고 있는 저를 발견하네요 ^^
아무튼 기록갱신과 달성을 위해서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야 하는 훈련은 반드시 필요할 듯 합니다.
기록을 포기한다면... 선택지가 넓어 지겠죠.
좋은 의견과 설명 감사드립니다~ -
이이런이런
→ 레메디스트 작성자
24.07.21 · 222.♡.40.194
적당한 케이던스와 존2를 같이 한다면 부상 예방을 위한 최상의 조합이 될거같아요 -
울울버린
24.07.21 · 172.♡.94.47
맞습니다~ 달리기를 이제 막 시작한 분이라면 존2도 훈련영역입니다.
3개월 이상 월 평균 100k정도 이상은 되어야 시작할 수 있는 달리기입니다. -
이이런이런
→ 울버린 작성자
24.07.21 · 222.♡.40.194
울버린님처람 존2에서도 180가까이 나오면 이상적인 존2달리기가 될거같아요 -
RRealG
24.07.21 · 14.♡.232.100
초보러너이 저로써는 말씀하나하나 좋은 말들이네요~! 여기저기서 정보를 얻다보면 두서 없이 해보기 마련인데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부상이나 오버페이스로 목표달성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는듯하네요~ 하나하나 중요한거 부터 천천히 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이이런이런
→ RealG 작성자
24.07.21 · 222.♡.40.194
처음 달리기 할때 멋진 폼을 따라하다 부상으로 쉬거나 접거나 그런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안다치는 달리기를 오래 오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달리기 시작한지 1년 안된 1인입니다.
저는 존2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그냥 호흡에 무리가 가지 않는, 편안히 호흡하는
정도의 달리기를 존2로 규정하고, 혼자만의 달리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살짝 오르막, 약 2~3도 정도의 오르막을 보폭을 좁혀서 달리기를 하니 케이던스는
어느새 따라와서, 평상시도 평균 약 180정도가 되더군요.
굳이 존2를 고집하지 말고 본인에 맞는 달리기 방식을 찾는게 나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