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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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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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소화도 다 안됐는데 날씨가 좋아 집앞에 있는 운동장에서 트랙 처음으로 달려 봤어요. 앞에 두분 계시는데 거의 혼자 전세낸것 마냥 좋네요
3K까진 소화도 안되고 몸도 무거워 다 뛸까 싶었는데 12K 완주는 했네요ㅎ10K 이후 밥먹은것 때문에 오른쪽 옆구리 복통이 왔지만 좀 있으니 괜찮아졌는데 막판 페이스 올렸다가 왼쪽 무릎에 통증이와 마지막 사백미터 정도는 절뚝거리며 완주했어요ㅠㅜ
절대 무리하지 말고 내 체력에 맞게 운동해야 부상 없을꺼 같아요..
런린이의 오후 러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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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님의 댓글
트랙은 한번도 안달려봤는데 언젠가 기회가 있으면 달릴 수 있겠죠?